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 무료한 시간 어떻게들 보내세요.
제가 작년에 수술을 하면서 직원을 뽑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겼습니다.
시간 여유가 생기니 마음도 여유가 생겨 몸관리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나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에 남편이 약속이 생기면 제가 넘 심심합니다.
친구들도 주변지인들도 매번 만날수도 없으니 이 무료함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당황스러울 지경입니다.
은퇴의 삶을 미리 경험해보는 느낌입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 와,,
'22.10.11 1:48 PM (211.217.xxx.233)부부가 우애가 좋으신가봐요.
남편 나가면 심심하시다니요.
저는 남편이 나가면 무료한가운데 홀가분하니 좋더라고요. ㅎ2. 종일
'22.10.11 1:56 PM (211.58.xxx.161)티비보고 자고하면 후딱이던데
3. ᆢ
'22.10.11 2:01 PM (118.36.xxx.24)저는 남편이 나가면 무료한가운데 홀가분하니 좋더라고요. ㅎ
222224. ㅇㅇ
'22.10.11 2:29 PM (175.194.xxx.217)여유로우니 50대에 복터지는 소릴하시네요.부럽네요
토요일 오전도 일하러 가서 집에 오면 자가 바쁜데.,.5. 원글님이해해요
'22.10.11 2:46 PM (121.137.xxx.231)저도 비슷한 글 올렸는데 댓글은 다들...
전 원글님보다 나이 어리고 자녀없고 맞벌이인데
친정도 지방이고 친구도 지방에 있어서 누구 만나고 이게 안돼요.ㅎㅎ
직장인이니 그나마 쉬는 주말은 남편이랑 같이 시간보내고 그랬는데
남편이 주말 약속 잡아서 나가거나 하면 진짜 혼자 무료하더라고요
거의 잠자다가 하루 다 보내는 듯..ㅜ.ㅜ6. 인터넷에
'22.10.11 2:48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자수 가방 패키지 같은거 사서 만들어보세요.
7. 주말농장
'22.10.11 3:39 PM (175.123.xxx.2)해보세요 그렇게 심심힌데
8. ㄹㄹ
'22.10.11 3:41 PM (211.252.xxx.100)저는 뭐든 열심히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운동도 어영부영하고 있는데 주말에 너무 심심해서 봉사활동(독립유공자 관련)으로 해볼까 하고 생각해보고 있어요
9. ..
'22.10.11 4:24 PM (175.193.xxx.186) - 삭제된댓글저도 친정식구들도 타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아이는 이제 고등이라 밥만 차려주거나 준비해주면 알아서 잘 먹고 잘 지내요.
치열하게 살았던 후유증같기도 합니다.
그러다 병도 얻었구요.
한가로운 삶이 익숙치 않네요.
쉬엄쉬엄 방법 찾아 보겠습니다. ^^10. 원글
'22.10.11 4:25 PM (175.193.xxx.186)저도 친정식구들이 타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아이는 이제 고등이라 밥만 차려주거나 준비해주면 알아서 잘 먹고 잘 지내요.
치열하게 살았던 후유증같기도 합니다.
그러다 병도 얻었구요.
한가로운 삶이 익숙치 않네요.
쉬엄쉬엄 방법 찾아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