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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

궁금 조회수 : 3,105
작성일 : 2022-10-10 21:08:16
연휴에 모처의 관광지에 갔어요. 운전해서 가는 길에 아이들이 잠이 들어버려서 깰 때까지 조금 기다리려고 도착한 후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시동끄고 앉아있었죠. 저희가 주차했을 땐 양 옆 자리가 모두 비어있었는데 한 차가 저희 옆으로 들어오더라고요. 정차 후 사람들이 내리면서 하는 얘기가 들리는 거에요.

(문 열면서)
“옆 차 조심해 살살 열어요”
“야 뭘, (옆 차) 싸구려 ㅇㅇㅇ 라 괜차나 상관없어!”

차 안에서 그 말 들은 저희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을 터뜨렸죠
네 저희차 좀 오래된 현대차에요 그렇다고 싸구려차라 조심안해도 된다니?
상관없다니?
그 차도 같은 현대차였는데 말이죠 제네시스 급도 아니고 ㅎㅎㅎ

어이없었지만 뭐 차 안에 있는 저희 들으라고 한 말도 아니고 웃어넘겼죠
그 순간 아이들이 깨서 이제 나가자고 하는데
작은 아이가 잠이 덜 깼는지 문을 살짝 여는 순간
옆차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ㅠㅠ

콩 소리가 나자마자 운전자가 급하게 나오더니
본인 차 찍혔다고……
1mm 정도의 페인트 까짐이 발생… ㅠㅠ

결국 보험처리해주고 왔습니다.
아이는 혼냈어요 그렇게 조심하지 않고 행동하면 안된다고요.
그런데 솔직히 상대방에게 사과의 말은 안나오더군요.
싸구려 차라 조심 안해도 돼 그 말이 너무 귀에 맴돌아서요.




IP : 223.38.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22.10.10 9:13 PM (121.133.xxx.137)

    혼은 나중에 내더라도
    일단은 들으란듯 말해줬어야함
    괜찮아~ 싸구려찬데 뭐!!!

  • 2. ...
    '22.10.10 10:11 PM (58.126.xxx.185) - 삭제된댓글

    어찌됐던 상대는 문콕안했고
    닝은 문콕했잖아요
    문은 아이들한테 열게하지말고
    님이 내려서 열어주세요
    활짝연건 평소 습관이죠
    잠결타령하지마세요

  • 3. ...
    '22.10.10 10:12 PM (58.126.xxx.185)

    어찌됐던 상대는 문콕안했고
    님은 문콕했잖아요
    문은 아이들한테 열게하지말고
    님이 내려서 열어주세요
    활짝연건 평소 습관이죠
    잠결타령하지마세요

  • 4.
    '22.10.10 10:2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뭐지 싶네요.

    그사람들이 그런말을 했건 안했건 어쨌든 그사람들은 문콕 안한거잖아요. 님네는 문콕을 한거고요. 그러면 미안하다는 말 해야 하는거지 너네가 우리 싸구려차라고 했지?하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게 맞나요?

    뭐지....

  • 5. 황당
    '22.10.11 2:32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읽고 나서 황당하네요.

    그 사람이 말 함부로 했지만, 님 차를 문콕하고 그렇게 말한것도 아니고,
    결론적으로 그차를 문콕한건 님의 애들이네요.

    그리고 페인트 까지면 1mm라도 신경쓰여요. 미안한건 미안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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