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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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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 만유인력이 사기라는 사람이 있어요

신기해서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22-10-10 19:46:23
며칠 지난 글 댓글 보기 하다가 봤어요.
너무나 신기해서;;; 써 봅니다.

세상에 만유인력이 ‘개’사기라는 거예요 ㅋㅋ
사과는 익어서 사과나무에서 떨어졌을 뿐인데?
이걸 가지고 만유인력이라고 사기를 쳤고 그걸 믿고… 어쩌고
어이가 없다는 식.

말투를 보면 농담이 아니고 진지했어요.
요즘 82에서 본 몇몇 인상적인 글 중에
달 착륙은 사기이다, 지구는 편평하다는 글이 있었는데
그 글의 심각성은, 그렇게 믿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런 자기의 생각을 글로 써서 널리 알려야 하는 진실이라고 굳게 믿는다는 것,
그리고 자기가 비록 지지를 많이 받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깨어나게 하려는 의지로 글을 쓴다고 생각하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만유인력 부정까지 나오네요.
이게 다 같은 사람인 건지 아니면 여러 종류의 바보가 있는 건지…

그 글 쓴 분, 혹시 이걸 본다면
부디 알아 주세요.
사과가 떨어진 바로 그게 만유인력 때문이에요.
사과가 떨어진 거지, 그게 왜 만유인력 때문이야! 이게 아니고요,
만유인력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떨어진 거라고요.
만약 만유인력이 없다면(무중력) 사과는 익든 말든 익어서 썩어 터져도
가지와 분리가 되어도 떨어지지 않고 둥둥 뜰 거예요.
당신이 바닥에서 뜨지 않고 걸어다나는 것도 말하자면 만유인력 때문에 지구 표면에 붙어 있는 거랍니다.

하…

물론 온갖 종교가 판을 치는 걸 보면
사람들이 많이들 믿는다고 해서 그게 꼭 진실이라는 법은 없다는 의심을 하는 걸 말릴 수는 없지만

종교와
당신이 부정하는 과학의 가장 큰 차이는
증명이 가능하냐 아니냐에 있어요.
만유인력은 종교와 같은 선상에 놓고 ‘사기야, 속고 있어!’ 할 수가 없는 게
증명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IP : 112.146.xxx.20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10.10 7:47 PM (14.32.xxx.215)

    하긴 뭐 그 사과가 마침 익어 썩어 문드러졌을수도 있지만...
    기슴 처지는거 생각하면 맞지 않을까요 ㅎㅎ

  • 2. ....
    '22.10.10 7:47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있을까 싶은 사람을 발견하는 것.
    그게 82의 매력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3.
    '22.10.10 7:49 PM (223.38.xxx.89)

    그래서 82조언 안들어요. 댓글이야 초등학생도 달수 있는 거라서요.
    익명 상대의 전문성 누가 믿나요?

  • 4. ..
    '22.10.10 7:51 PM (211.186.xxx.27)

    그 뱀독 그 사람인가봐요.

  • 5. 윗님
    '22.10.10 7:54 PM (112.146.xxx.207)

    그게 왜 거기로 발전하나요 ㅎ

    만유인력을 부정하는 댓글을 보면 이끌리는 게 아니라 바보를 걸러낼 수 있듯이
    댓글도 읽어보면 주옥같은 진짜인지
    모르면서 지껄이는 바보인지 가려낼 수 있잖아요.
    82가 문제가 아니라 모두에게 오픈된 인터넷의 특성상 여러 종류의 사람이 오가는 건데
    82를 싸잡아 조언 못 들을 대상 취급하는 것도 합리적인 것 같진 않아요.

  • 6. ㅇㅇ
    '22.10.10 8:28 PM (133.32.xxx.15)

    만유인력 사기일수도 있지 왜 그러세요? 교과서에 나와서?

  • 7. ㅎㅎ
    '22.10.10 8:34 PM (68.172.xxx.19)

    글쓴님 글 참 잘쓰시는 거 같아요 심란한 마음에서 쓰신 글인데도 차분하게 글이 잘 전달되는 거 같아요
    귀엽기도 한 글이라서 더 좋아요 사랑해요 글 쓴 님

  • 8. ..
    '22.10.10 10:19 PM (58.232.xxx.144)

    원글님은 지구가 둥글다는 원형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 할수 있어요?
    지구가 스스로 자전하면서 공전한다는 논리를 학교에서 배워서,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요?
    지구 밖에 나가서 스스로 촬영한 영상을 보여줄수 있나요?
    무슨 관념,주의,과학도 다 패권을 잡은자들이 만든 것입니다.
    기존 틀을 부정하고 낡은 것이라고, 세뇌시켜야만 새로운 판을 짤수 있기때문이예요.
    서양인들이 만든 세계사를 그림이나,영상으로 보고 그렇게 각인한 것은 아닌가요?
    과학이 반드시 합리적이라고 맹신하는 원글이 더 이상하네요!
    사과가 익어서 떨어질때 되서 떨어졌는데,왜 그 현상이 만유인력이고, 땅이 왜 물체를 끌어다닌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우주가 과연 있는지는 원글도 학교에서 배웠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구요?
    한자로 우주는 집우 집주 입니다.
    본인이 지금까지 태어나서 배운 세계관과 지식에서 벗어나긴 힘들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말한 내용도 경청하길 바랄께요.
    미국과 중공의 우주선 발사 성공은 사기라는 사람들이 많고요
    반도체등 첨단기술은 삼성이 세계1위입니다.
    우주선을 쏘는 나라들이 반도체는 삼성을 못따라가니 신기한 일입니다.
    우주밖으로 나간적 없다는 말들이 서구 학자들에게서도 공공연히 나오는 말들이라고 하니,원글도 스스로 알아보지 못했으면,얕은 지식으로 본인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생각은 지양해야 합니다.
    원글은 만유인력을 어떤식으로 증명할건가요?

  • 9. ..
    '22.10.10 10:38 PM (58.232.xxx.144)

    宇宙
    집우는 사방 공간을 의미하며
    집주는 지나간,시간,현재시간,다가올 시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서세들이 동방의 사상과 지식을 습득한후에 그들의 패권을 구축하기 위해, 엉터리 사상과 과학이니,합리적이니 하며 부정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자와 한글도 다 우리조상이 만든것입니다.
    천자문은 천개의 한자가 아니라 천자의 문자가 맞는 말일것입니다.

  • 10. Gma
    '22.10.10 10:41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58.232님 인가보네요
    사과가 익었는데 “떨어지는”이유를 말해보세요.
    뭐든 공중에 두면 “떨어지는”이유를 말해보세요
    익든 안익든 떨어지거든요.

  • 11. 원글
    '22.10.10 10:47 PM (112.146.xxx.207)

    ㄴ 앗 여러분! 이 사람이에요 ㅋㅋ ㅠㅠ (면전에서 비웃고 싶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나타나시면...)
    이 사람은
    -----------
    academy
    서양인들의 발음으론 아카데미
    한국말로 그대로 읽으면, 악한더미,악의 무리,악의 뭉테기
    -----------
    이렇게도 썼어요. 으악.




    댓글 중
    ㅇㅇ//
    글을 뭘로 읽으신 거예요... 배워서가 아니라 증명 가능해서라고요. ㅠ

    ㅎㅎ//
    감사합니다. 라뷰...

    ..(장본인 님)//
    지구는 둥근데요, 원형이 아니고 구형이에요.
    원은 평면이고 구는 입체입니다. 구분하세요;;
    그리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과 자전, 공전은 별개의 얘기예요. 섞지 마세요...
    물론 지구의 모양과 지구의 운동이, 지구 형성시에 그렇게 된 이유에 서로 연관성은 있지만
    어쨌든 별개의 거라고요.


    관념, 주의, 이런 것으로 보통 말하는 '사상'과 과학은 와전히 다른 분야예요. 섞지 마세요.
    패권을 잡은 자들이 만들었다뇨. 갈릴레이가 당한 핍박을 귀동냥으로라도 못 들어 보셨나요?
    그 사람은 그저 무명의 수학 선생이었어요. 죽음을 각오해야 할 만큼 센세이셔널했던 그의 이론이 인정받게 된 건
    인정하지 않고는 어쩔 수 없을 만큼,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이에요.

    물체는 '끌어다니'는 게 아니고 '끌어당기'는 거고요...



    각설하고

    지구에 앉아서도 지구가 둥글다는 걸 증명할 수 있어요.
    1.
    바닷가에 나가서 멀리서 배가 들어오는 걸 지켜보세요.
    옛날 설화에 왜, 바다괴물을 처치하러 간 왕자가(혹은 영웅이)
    내가 하얀 깃발을 꽂고 돌아오면 이긴 것이고~ 어쩌고 하는 걸 들어본 적이 있죠?
    백일홍 전설에도 그런 게 있는데.

    멀리서 배가 오면, 배의 몸체보다는 높이 돛을 올리고 있다면 그 돛의 끝부터 보이게 돼요.
    항구에 있는 사람에게는 배에 탄 사람은 바닷물에 가려 보이지 않고
    배에 달린 돛 꼭대기부터 서서히 바닷속에서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게 되죠.

    실제로 배는 물 속에서 올라오는 게 아니라 그저
    멀리에서 다가가는 건데도요.
    왜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그건 지구가 둥글기 때문이에요.

    멀리까지 편평해 보이는 바다도, 사실은 지구의 표면을 따라 둥글게 저 멀리로 넘어가는 형태의
    구형 표면을 덮는 모양이기 때문에,
    어느 한 지점에 서 있는 사람은 저 멀리까지 한눈에 보지 못하고
    구면을 따라 휘어넘어간 부분은 보지 못하게 되는 거예요.
    배는 항구로 다가갈수록, 구면을 따라 올라서는 모습이 되기 때문에
    마치 계단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이 꼭대기에 서 있는 사람에게는 머리부터 먼저 보이듯이
    (계단은 평면이 아니고 빗면이죠?)
    같은 원리로 배의 꼭대기부터 보이는 겁니다.

    즉, 지구가 둥글지 않고 편평하다면 한 지점에 서서 아주 멀리까지 한눈에 다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지구가 둥글다는 반증으로 충분하다
    가 성립합니다.

    2.
    증거 하나 더.
    일식 월식 아시죠?
    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끼어들어 태양을 가리는 거지만
    월식은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끼어들어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겁니다.
    그래서 보름달이 둥글게 떠야 할 때
    달의 한귀퉁이부터 지구 그림자가 가리게 되는 거죠.

    월식이 어떤 모양으로 일어나나요?
    둥글게 달의 귀퉁이를 베어문 것처럼 일어나요. 지구의 그림자가 비쳐 보이는 것을 보며 지구에 사는 우리는
    아! 지구가 둥글구나, 하고 알게 되는 거죠.




    저에게 과학을 '맹신'한다고 하셨는데요...
    과학을 아는 사람은 누구도 과학을 '맹신'하지 않아요.
    맹목적으로 믿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건 종교의 영역이죠.

    과학을 아는, 하는, 좋아하는 사람들은
    과학의 출발점이 언제나, 의심과 질문이라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그 의심과 질문은 언제나 합리적이어야 하죠!

    (악의 더미, 이런 거 말고요...)


    이미 댓글이 길어졌기 때문에 만유인력 증명 얘기는 여기서는 뺄게요.
    댓글이 길어지기도 했지만, 사실은 말한다고 이해하실 것 같지 않다는 이유가 더 크긴 해요...

  • 12. 본인 등판 ㅋ
    '22.10.10 10:51 PM (211.208.xxx.8) - 삭제된댓글

    아이고야..어디 산 속 공동체에서 세뇌 당하고 사시나..

  • 13. ..
    '22.10.10 10:53 PM (58.232.xxx.144)

    과거에 우리조상은 전세계를 지배했었고,전세계는 하나의 나라였으며, 근세에 서세들이 패권을 잡으면서
    공산주의,민주주의와 인종,언어,피부색으로 분리시켰으며,한반도 이 작은 땅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구겨넣고,아직도 서로를 비방하고 싸우도록 부추키는 중입니다.
    노론,서론,남인,서인,북인등 당파싸움을 한 사람들은 우리들 조상이 아니며,조선이라는 천자국에서 5색인종이 하나되어 살던시절에 지금은 불란서,독일,영길리국 이였던 서세들의 패권싸움이였습니다.

  • 14. 본인 등판 ㅋ
    '22.10.10 10:53 PM (211.208.xxx.8)

    아이고야..어디 산 속 공동체에서 세뇌 당하고 사시나..

    젊을 때는 계몽의 책임감을 가지고 상대했는데, 이제는

    밥 먹은 내 기운이 아까워 피해요.

  • 15. 원글
    '22.10.10 10:55 PM (112.146.xxx.207)

    아이고

    환 to the 장

    장본인 님, 계신 곳이 어디이든
    거기서 얼른 나오시길 바랄게요.

  • 16. .....
    '22.10.10 11:18 PM (14.50.xxx.31)

    정신병이예요. 논리로 낫는 병이 아닙니다.

  • 17. ..
    '22.10.10 11:33 PM (58.232.xxx.144) - 삭제된댓글

    본인이나 얼른 깨어나세요~
    universe : 눈이 삐였어
    한국어로 이렇다는데,그동안 스스로 선진지식이라고 생각하고
    상류층의 잘사는 사람들의 언어라고 생각하며 자라왔을텐데,
    부정하기도 쉽지 않은거예요.
    서구에서 오히려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한국사람 보다 더 열심히 공부 한다고 하니...
    더 충격적인 내용도 있지만 여기까지...

  • 18. ..
    '22.10.10 11:34 PM (58.232.xxx.144)

    본인이나 얼른 깨어나세요~
    universe : 눈이 삐였어
    한국어로 이렇다는데,그동안 스스로 선진지식이라고 생각하고
    상류층의 잘사는 사람들의 언어라고 생각하며 자라왔을텐데,
    부정하기도 쉽지 않을거예요.
    서구에서 오히려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한국사람 보다 더 열심히 공부 한다고 하니...
    더 충격적인 내용도 있지만 여기까지...

  • 19. ㅇㅇ
    '22.10.10 11:38 PM (49.166.xxx.16) - 삭제된댓글

    질량을 가진 풍선에
    질량을 가진 헬륨을 집어넣고 줄을 끊으면
    왜 중력이 안잡아당기고 하늘로 날아가버리나요?
    중력이 있나요? 예외인가요?

  • 20. ㅇㅇ
    '22.10.10 11:39 PM (49.166.xxx.16)

    질량을 가진 풍선에
    질량을 가진 헬륨을 집어넣고 줄을 끊으면
    왜 중력이 안잡아당기고 풍선은 하늘로 날아가버리나요?
    중력이 있나요? 예외인가요?

  • 21. ..
    '22.10.10 11:44 PM (58.232.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은 지구가 둥글다는 그런내용은 본인이 직접 실험한건가요? 남이 그럴듯하게 써놓은 글 복사한거 맞죠?
    종교에 빠져도 무섭지만,어떤주의,과학이라면서 합리적이고 맞을거 같은 누군가 교묘하게 만든 틀에서 빠져나오기도
    쉽진 않죠.
    언어도 스스로 만들수 없어서 한국의 팔도 사투리 짜집기해서 만든 언어를 사용하는 자들에게 세뇌되서 진실을 말해줘도,
    모르니..

  • 22. 와 ㅋㅋㅋ
    '22.10.10 11:46 PM (180.65.xxx.254)

    여기 어마어마하네요 ㅋㅋㅋ
    한명이 아니네 ㅋㅋ기

  • 23. ..
    '22.10.10 11:47 PM (58.232.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은 지구가 둥글다는 그런내용은 본인이 직접 실험한건가요? 남이 그럴듯하게 써놓은 글 복사한거 맞죠?
    종교에 빠져도 무섭지만,어떤주의,과학이라면서 합리적이고 맞을거 같은 누군가 교묘하게 만든 틀에서 빠져나오기도
    쉽진 않죠.
    언어도 스스로 만들수 없어서 한국의 팔도 사투리 짜집기해서 만든 언어를 사용하는 자들에게 세뇌되서 진실을 말해줘도,
    모르니.. 편평지구 검색이라도 좀 해보세요.
    본인의 세계관를 깨고 싶지 않다면 할수 없구요.

  • 24. ..
    '22.10.10 11:56 PM (58.232.xxx.144)

    원글은 지구가 둥글다는 그런내용은 본인이 직접 실험한건가요? 남이 그럴듯하게 써놓은 글 복사한거 맞죠?
    종교에 빠져도 무섭지만,어떤주의,과학이라면서 합리적이고 맞을거 같은 누군가 교묘하게 만든 틀에서 빠져나오기도
    쉽진 않죠.
    언어도 스스로 만들수 없어서 한국의 팔도 사투리 짜집기해서 만든 언어를 사용하는 자들에게 세뇌되서 진실을 말해줘도,
    모르니.. 평편지구 검색이라도 좀 해보세요.
    본인의 세계관을 깨고 싶지 않다면 할수 없구요.
    82에 이런 반응 예상안한건 아니지만,그래도 원글이 관심가져줘서 좀더 내용을 썼습니다.
    뉴진스 그룹을 만든 민희진 이라는 디렉터가 "정반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한번도 실패한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우리의 동양사상입니다.
    정에서 반 다시 합으로 가는 과정이예요.
    우리나라에서 다시 전세계로 문화가 펴져나가는 중이고,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모르고 있어서 몇자 적었어요.

  • 25. 원글
    '22.10.11 1:33 AM (112.146.xxx.207)

    아...
    심한 수준의 댓글에는 대꾸를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이 말에만 답할게요.
    -남이 그럴듯하게 써놓은 글 복사한거 맞죠? --> 아뇨.
    보면 모릅니까! 이 글에 댓글로 제가 직접 쓴 거잖아요. 와우.




    이 댓글 쓰신 분께 댓글 드리려는데요
    ---------
    ㅇㅇ
    '22.10.10 11:39 PM (49.166.xxx.16)
    질량을 가진 풍선에
    질량을 가진 헬륨을 집어넣고 줄을 끊으면
    왜 중력이 안잡아당기고 풍선은 하늘로 날아가버리나요?
    중력이 있나요? 예외인가요?
    -----

    정말 궁금해서 물으신 건가요, 아니면
    이거 봐, 중력이 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단 말이야? 하고, 즉 중력이 없다는 반박을 하기 위해 쓰신 건가요.
    전자일 거라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고...
    답을 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대답 역시 지금 제가 여기서 쓰는 거지, 어디서 복사해 온 거 아닙니다.

    풍선이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고 해서 중력이 당기지 않는다는 것은
    지표면에 사는 사람 기준으로 한 생각일 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날아가는 헬륨 풍선도 중력의 영향 안에 있습니다.


    왜 날아가는가, 하는 것은 밀도로 설명해야 하는데요.

    자, 투명한 유리컵을 하나 생각해 보세요.
    여기에 물을 반쯤 담고, 기름을 좀 부은 후 마구 휘저으면 처음에는 섞이는 듯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물은 가라앉고 기름은 떠올라서 두 층을 이룹니다.
    물에 물감을 좀 타면 뚜렷하게 알아보기 좋을 거예요.

    기름이 물 위에 떠오른다... 이것도 생각해 보면 이상한 현상이어야 하죠.
    똑같이 중력을 받는데 왜 너는 가라앉고 너는 떠오르니? 여야 하잖아요.
    이건 기름의 밀도가 물의 밀도보다 작아서인데요,
    밀도 공식은 질량/부피입니다. (부피 분의 질량)
    같은 부피 안에 얼마나 큰 양의 물질이 들어 있느냐... 하는 걸 말하죠.
    그냥 우리가 보통 쓰는 언어로 쉽게 말하면 기름이 물보다 가벼우니까 뜨는 거지만
    가볍다, 무겁다는 무게에 쓰는 말이고
    밀도는 무게와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므로 이렇게 쓰는 게 맞지는 않아요.

    어쨌든 대략 '가벼워서 뜬다'고 이해하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밀도가 큰 물이 컵의 바닥에 가라앉고
    밀도가 작은 기름이 컵의 위에 떠올랐어요. 여기까진 이해 가시죠?


    자, 지구는 약 1000km의 두께에 달하는 대기권이 둘러싸고 있어요.
    우리가 그 안에서 숨쉬고 살고 있는데, 우리가 있는 곳은 그 대기권의 바닥 쪽입니다.
    지표면에 붙어 살잖아요.

    당연히 좀더 무거운(밀도가 큰) 공기일수록 바닥에, 즉 우리에 가깝게 가라앉아 있는데(대기는 혼합물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컵처럼 물만, 즉 무거운 공기만 바닥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는 게
    지구 대기에서는 끊임없이 기상현상과 대류현상이 나타나거든요.(층마다 다르기는 함) 한 마디로
    누가 계속 뒤집어 섞는 것처럼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컵의 비유로 돌아가면, 우리는 물과 기름이 계속 섞이는 컵의 바닥에 살고 있는 셈이죠.

    그리고 헬륨은 전 지구와 우주를 통틀어 두 번째로 가벼운 원소예요.
    그 헬륨만을 모아 모아서 풍선에 채웠다는 것은
    물이 든 컵의 바닥에서 기름만 모은 풍선을 만들었다는 것과 같아요.

    당연히, 끈을 매어 잡아놓으면 컵 바닥에 얌전히 있을지 몰라도
    손을 놓는 순간 헬륨 풍선은 밀도가 높은 바닥 쪽 공기층에 머무르지 않고 위로 떠올라 갑니다.
    기름이 물을 떠나 위로 떠올라 기름층을 만들고 마는 것과 같은 이유인 거예요.
    고무풍선도 물론 질량이 있죠, 그건 아무것도 채우지 않은 고무풍선을 던지면 바닥에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 가능할 거고요.
    그러나 그 정도 질량이 받는 중력은
    그 안에 헬륨이 가득할 때 헬륨의 힘으로 충분히 위로 끌고 갈 정도인 겁니다.
    즉 고무풍선을 지구가 당기는 중력의 크기보다 헬륨이 풍선을 위로 당기는 힘이 더 큰 거죠.

    (만약 쇠로 만든 풍선이면 헬륨의 힘만으로는 못 올리니 떠오르지 못하겠죠?)



    ...쨌든
    날아가는 헬륨은 중력을 이기고 영원히 날아가는 게 아닙니다. 이게 핵심!!!

    단지 컵 안에서 기름이 떠오르듯이
    지구 대기권이라는 영역 안에서 위로 위로 떠올라 갈 뿐이에요.
    왜냐하면 바닥(지표)에 가까운 공기층보다는 순수 헬륨의 모임인 풍선의 밀도가 더 작거든요.

    하지만 영원히 날아가지 않고
    주변 공기층과 밀도가 비슷해지면 멈출 것이며 (기름이 기름층에 도착한 것)
    사실 그 전에 이미 풍선은 터지죠...?
    아, 맞다, 그 터지는 걸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중력의 존재를 수긍할 수밖에 없는 걸요.
    위로 갈수록 중력이 작아져서(지구 중심에서 멀어지니까)
    대기권의 공기가 희박해지고
    공기가 희박해지니 기압이 낮아지고
    그러니까 지표에선 멀쩡했던 풍선이, 주변 기압이 낮아지니까 상대적으로 기압(내부에서 미는 기압)이 엄청 센 입장이 되고
    그래서 본의 아니게 풍선을 터뜨리는 힘으로 작용하거든요.

    그래서 터진 풍선에서 나온 헬륨은
    중력을 이기고 지구 밖으로 날아가지 못해요!
    대기권에 섞이는 거예요.
    왜?
    바로 그 중력 때문에.



    답이 좀 길어졌는데, 물컵에 부은 기름의 비유로
    밀도 개념을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 26. 원글
    '22.10.11 1:39 AM (112.146.xxx.207)

    아, 그러니까
    중력이 있다면 왜 풍선이 날아가는 거야?
    헬륨이 아무리 가볍다고 해도 그게 말이 돼?
    결국 중력은 없는 거 아냐?
    아니면 헬륨만 예외야? 그렇다면 왜 예외야?

    ...전반에 대한 답으로 위 답을 드린 겁니다.
    '왜 중력이 안 잡아당기고'라는 전제가 틀렸다는 걸 얘기해 드린 거예요.

    물컵에서 기름이 위로 좀 떠오른다고 해서 우리가
    기름이 중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죠.
    기름은 그래 봤자 컵 안에 머물 뿐이잖아요.

    마찬가지로, 풍선이 날아가는 것도 대기라는 거대한 영역 안에서
    밀도에 의해 떠오르는 중일 뿐입니다.
    그래 봐야 지구 중력장 안에 머물 뿐이에요.

  • 27. ...
    '22.10.11 6:56 AM (220.122.xxx.104)

    원글님...
    지나가다가 댓글다는데요.
    저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현자라고 생각해요.
    원글님의 지식을 전혀 알지도 못하기에 이해도 못해요.


    질량이 있는 풍성에 헬륨가스가 왜 날아가냐니...어이고...
    저희때 말로 제물포같은 선생님한테 배웠나

  • 28. .......
    '22.10.11 7:00 AM (220.122.xxx.104)

    그리고 (58.232.xxx.144)님...
    제가 한문선생인데요.
    한자,한문,동양사상을 모독하지 마세요.
    한자 하나하나에 많은 의미가 담긴것은 뜻글자이기 때문이랍니다.
    표의문자이기 때문에 부수 하나에도 많은 의미를 넣을 수 있는 거랍니다.

  • 29. ^^
    '22.10.12 1:08 AM (211.58.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뭐하시는 분인지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논리적으로 반박을 글로 잘 표현하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머리속으로만 생각이 맴돌구요. 방법은 책을 많이 읽는건가요?

  • 30. ^^
    '22.10.12 1:10 AM (211.58.xxx.62)

    원글님 뭐하시는 분인지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논리적으로 반박을 글로 잘 표현하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머리속으로만 생각이 맴돌구요. 방법은 책을 많이 읽는건가요? 저에게도 답변좀 plz.

  • 31. ...
    '22.10.12 5:05 PM (211.36.xxx.191)

    원글님 글 정말 논리적으로 잘 쓰시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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