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신 없는 사람 상담 받으면 도움이 되나요?

...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22-10-10 18:11:42

말로만 듣던 상담이라는 걸 받아볼까 하는 생각을 첨으로 하게 됐는데 제 경우에도 상담 받으면 효과가 있을지
또 필요할지 봐주세요.
상담 생각을 하게 된 건 제가 내 모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각했고 이게 얼마나 부족한건지
또 어떻게 하면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지 전문가한테 들어보고 싶어서에요.
제 모습은 일할 때 직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저는 자신있고 상냥하고 극히 상식적이고 교양있고 
그런 사람일거에요.
그 모습을 저는 그게 제 모습이 다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최근에 그런 저의 모습에 언발란스한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걸 
발견했고 그 모습은 자신감 없고 비사교적인 모습이라서 특정 상황에서는 내가 직장에서 보이던 내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내 행동을 보니까 내가 있기 불편한 상황 속에서는 그래도 최소한의 사교적인 모습도 없고 
별로 말도 안하고 한번 그렇게 나혼자로 빠져 들면 여럿이 같이 있으면서도 혼자 있는 것처럼 있다는 거에요.
그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원래의 저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도 아니고 어릴 때도 클 때도 
사실 1차적으로 가정에서 잘 보호받고 보살핌을 받지 못해서 소통도 많이 서투른 채로 크다 보니
순하기만 할 뿐 자존감이 높지도 못하고 학교 다닐 때도 친구를 사귀는 것도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몰랐고
특별히 아주 친한 친구가 있어 본 적도 없고 그건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사실은 저 자신은 수동적이고 자신감도 없는 사람이거든요.
다행히 좋은 학교를 가서 직업적으로는 저를 함부로 할 사람은 없는 그런 일이라
사회적으로 보이는 나는 자신감 있고 대인관계에서 문제는 커녕 사회성 있는 그런 사람으로 알고 지내왔는데 
요즘은 불편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때는 그래도 사회적인 가면을 쓴 모습으로 대하지 못하고
본래의 나의 모습이 나와서 가족이라도 말을 잘 걸기도 어렵고 그래서 먼저 말을 걸게 되지도 않고
함께 재밌게 웃거나 마음을 내려놓고 뭘 하지를 못하겠어요.
저로서는 자신이 없고 내가 수용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서 아예 말걸기도 시도하지 않는 건데
그 때문에 오해도 받는데 이런 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정신병이 아닌 이런 것도 상담 받기도 하나요?

상담 받는다면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 상담사를 찾아가야 하는지 아는 게 없는데 비슷한 이유로 상담 받아 보신 분 있으면 
어떤 상담사를 찾아야 하는지, 효과는 있을지 모르겠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IP : 1.232.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0 6:25 PM (223.38.xxx.89)

    돈 낭비예요.
    상담전문가와 내가 어느정도 맞느냐에 따라 다르고 복불복.
    정신과 처럼 약물치료 받는거 아니면 큰 개선 안됩니다.
    인터넷에 법륜스님 즉문즉설 찾아 듣거나 돈안드는거 먼저 시도 해보세요.
    이러는 조언 주는 이유는 상담 치료에 대단한 기대를 하시는거 같아서구요. 본인 문제는 스스로가 제일 잘알수 있고 스스로 풀어내야해요. 사회생활해보심 할겠지만 시급 만원 벌기도 힘든데 한시간 상담에 10만원씩 버리지 말고. 원글님 돈 아끼라고 그러는거예요.
    보통 포용적인 종교단체나 봉사단체에서 연습해보세요.

  • 2. 돈낭비라도
    '22.10.10 7:14 PM (123.199.xxx.114)

    한번 가보세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게되고 이해하게 되고 같이 논의 할 전문가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심리적으로 사람은
    누군가 든든한 내편이 있어주면 자신감이 자라나는데
    부모가 그역활을 못해주었다면
    상담자가 해줄수 있는 영역이거든요.
    상담자가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그속에서 진짜 상담자를 찾아내는건 본인의 몫이지요.

    주변에 검색해 보시면
    리뷰좋은 정신과 있을껍니다.
    다 가보세요.

    저희 딸도 그렇게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좋은 분을 만나서 다녔는데
    너무 환자가 몰려서 다른 분 찾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 3.
    '22.10.10 7:20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요즘 복지 잘 되어 있는 기업은 이러한 상담부분도 직ㆍ간접적으로 지원받을수 있는데요.
    전문가가 달리 전문가인가요?
    무슨 상담을 어떻게 하나 상담자 이력, 경력 보시고요.
    처음엔 대면 인터뷰로 일반적인 상담 진행하겠지만,
    실증적으로 검증된 구조화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자기인식이나 평가에 도움되고요.
    상담이 결국,자신감 자아정체감, 자기효능감 같은 긍정적 자기평가를 목표로 하지 않겠나요?
    정신건강 관련센터, 대학병원도 괜찮고요,
    해보세요.

  • 4. 요요요
    '22.10.10 7:29 PM (61.74.xxx.251)

    한 시간에 25만원짜리 상담 5회 정도 받았는데 그것보다 2시간에 20만원짜리 전신 림프 마사지 받는 게 기분전환에 도움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871 자녀분들 이태원 갔다면 확인 전화해보세요...지금 난리났데요.... 44 ... 2022/10/29 31,559
1390870 스벅 테이크아웃할 때 텀블러 가져가야 하나요? 2 스벅 2022/10/29 2,681
1390869 낮에 파김치 담았는데 짜장라면 5 지나다 2022/10/29 2,126
1390868 레노마 침구 어떤가요? 2 내노마 2022/10/29 1,272
1390867 고수가 요물이 맞긴맞네요 5 @@ 2022/10/29 3,460
1390866 “대통령님 탈당하시겠어요?“ 국짐의원들 4 ... 2022/10/29 2,887
1390865 5세 아들이 집에서 놀다가 2 아덜 2022/10/29 2,550
1390864 1인용 롱소파 국내 구입 가능한 곳 있나요 2 저도소파질문.. 2022/10/29 798
1390863 르쿠르제 국끓이는냄비 안에 누런 떄 1 ㅇㅇㅇ 2022/10/29 1,541
1390862 강의에서 퀴즈 맞히면 줄 센스있는 작은 선물 11 ㅁㅁㅁ 2022/10/29 1,620
1390861 집 앞 길냥이가 상처가 났어요 20 ... 2022/10/29 1,669
1390860 김혜수씨랑 비슷한 연배의 연기자들 5 2022/10/29 3,507
1390859 슈룹 대비가 버럭 할때마다 3 그냥이 2022/10/29 4,787
1390858 슈룹보세요 13 통쾌하다 2022/10/29 5,698
1390857 오늘 슈룹 재밌어요 8 오늘 2022/10/29 4,180
1390856 이런 소파 디자인 어떨까요 5 ..... 2022/10/29 1,677
1390855 인구가 줄면.. 5 2022/10/29 1,821
1390854 카레 자체가 칼로리가 많죠? 7 ... 2022/10/29 2,694
1390853 중고생들 학원 통학 어떤식으로 하나요? 6 .. 2022/10/29 1,311
1390852 부모님이 7시도 안되서 주무시는데 기력이 없으신걸까요? 9 바닐라 2022/10/29 4,230
1390851 1,2월에 해외여행가기 좋은 따뜻한 나라 알려주세요~ 17 25398 2022/10/29 3,798
1390850 이미지사진으로 건물찾기 4 사진 2022/10/29 1,864
1390849 학원 선생님 신체접촉 원장쌤께 말하는 게 좋을까요? 6 학원 2022/10/29 3,144
1390848 얘기중이니까 너는 저리 가 있어 (냥) 5 ..... 2022/10/29 2,368
1390847 생강차 만드는법 ㅡ 도와주세요 10 열심엄마 2022/10/29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