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신 없는 사람 상담 받으면 도움이 되나요?

...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22-10-10 18:11:42

말로만 듣던 상담이라는 걸 받아볼까 하는 생각을 첨으로 하게 됐는데 제 경우에도 상담 받으면 효과가 있을지
또 필요할지 봐주세요.
상담 생각을 하게 된 건 제가 내 모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각했고 이게 얼마나 부족한건지
또 어떻게 하면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지 전문가한테 들어보고 싶어서에요.
제 모습은 일할 때 직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저는 자신있고 상냥하고 극히 상식적이고 교양있고 
그런 사람일거에요.
그 모습을 저는 그게 제 모습이 다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최근에 그런 저의 모습에 언발란스한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걸 
발견했고 그 모습은 자신감 없고 비사교적인 모습이라서 특정 상황에서는 내가 직장에서 보이던 내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내 행동을 보니까 내가 있기 불편한 상황 속에서는 그래도 최소한의 사교적인 모습도 없고 
별로 말도 안하고 한번 그렇게 나혼자로 빠져 들면 여럿이 같이 있으면서도 혼자 있는 것처럼 있다는 거에요.
그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원래의 저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도 아니고 어릴 때도 클 때도 
사실 1차적으로 가정에서 잘 보호받고 보살핌을 받지 못해서 소통도 많이 서투른 채로 크다 보니
순하기만 할 뿐 자존감이 높지도 못하고 학교 다닐 때도 친구를 사귀는 것도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몰랐고
특별히 아주 친한 친구가 있어 본 적도 없고 그건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사실은 저 자신은 수동적이고 자신감도 없는 사람이거든요.
다행히 좋은 학교를 가서 직업적으로는 저를 함부로 할 사람은 없는 그런 일이라
사회적으로 보이는 나는 자신감 있고 대인관계에서 문제는 커녕 사회성 있는 그런 사람으로 알고 지내왔는데 
요즘은 불편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때는 그래도 사회적인 가면을 쓴 모습으로 대하지 못하고
본래의 나의 모습이 나와서 가족이라도 말을 잘 걸기도 어렵고 그래서 먼저 말을 걸게 되지도 않고
함께 재밌게 웃거나 마음을 내려놓고 뭘 하지를 못하겠어요.
저로서는 자신이 없고 내가 수용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서 아예 말걸기도 시도하지 않는 건데
그 때문에 오해도 받는데 이런 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정신병이 아닌 이런 것도 상담 받기도 하나요?

상담 받는다면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 상담사를 찾아가야 하는지 아는 게 없는데 비슷한 이유로 상담 받아 보신 분 있으면 
어떤 상담사를 찾아야 하는지, 효과는 있을지 모르겠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IP : 1.232.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0 6:25 PM (223.38.xxx.89)

    돈 낭비예요.
    상담전문가와 내가 어느정도 맞느냐에 따라 다르고 복불복.
    정신과 처럼 약물치료 받는거 아니면 큰 개선 안됩니다.
    인터넷에 법륜스님 즉문즉설 찾아 듣거나 돈안드는거 먼저 시도 해보세요.
    이러는 조언 주는 이유는 상담 치료에 대단한 기대를 하시는거 같아서구요. 본인 문제는 스스로가 제일 잘알수 있고 스스로 풀어내야해요. 사회생활해보심 할겠지만 시급 만원 벌기도 힘든데 한시간 상담에 10만원씩 버리지 말고. 원글님 돈 아끼라고 그러는거예요.
    보통 포용적인 종교단체나 봉사단체에서 연습해보세요.

  • 2. 돈낭비라도
    '22.10.10 7:14 PM (123.199.xxx.114)

    한번 가보세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게되고 이해하게 되고 같이 논의 할 전문가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심리적으로 사람은
    누군가 든든한 내편이 있어주면 자신감이 자라나는데
    부모가 그역활을 못해주었다면
    상담자가 해줄수 있는 영역이거든요.
    상담자가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그속에서 진짜 상담자를 찾아내는건 본인의 몫이지요.

    주변에 검색해 보시면
    리뷰좋은 정신과 있을껍니다.
    다 가보세요.

    저희 딸도 그렇게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좋은 분을 만나서 다녔는데
    너무 환자가 몰려서 다른 분 찾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 3.
    '22.10.10 7:20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요즘 복지 잘 되어 있는 기업은 이러한 상담부분도 직ㆍ간접적으로 지원받을수 있는데요.
    전문가가 달리 전문가인가요?
    무슨 상담을 어떻게 하나 상담자 이력, 경력 보시고요.
    처음엔 대면 인터뷰로 일반적인 상담 진행하겠지만,
    실증적으로 검증된 구조화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자기인식이나 평가에 도움되고요.
    상담이 결국,자신감 자아정체감, 자기효능감 같은 긍정적 자기평가를 목표로 하지 않겠나요?
    정신건강 관련센터, 대학병원도 괜찮고요,
    해보세요.

  • 4. 요요요
    '22.10.10 7:29 PM (61.74.xxx.251)

    한 시간에 25만원짜리 상담 5회 정도 받았는데 그것보다 2시간에 20만원짜리 전신 림프 마사지 받는 게 기분전환에 도움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831 손톱 갈라짐도 노화일까요ㅜㅡ 7 44세 2022/10/28 2,520
1390830 외국인노동자의 범죄 천국 된 한국 16 ㅇㅇㅇ 2022/10/28 3,120
1390829 조작의 달인 검찰 멍충이들은 2 돈과 상자를.. 2022/10/28 732
1390828 손예진 12월 출산 "호랑이띠 왕자님, 행복하게 기다려.. 10 zzz 2022/10/28 6,028
1390827 가발이 감정콘트롤 안되는것 같네요 17 2022/10/28 3,840
1390826 멍울에 티트리오일 바르라고 해주신 분 복받으세요 3 .... 2022/10/28 3,067
1390825 지인이 받은 시술이 뭘까요? 6 지인 2022/10/28 3,562
1390824 환승연애 규민이 거짓말 아닌가요 12 Jj 2022/10/28 4,077
1390823 넷플 다머 충격적이네요 6 N 2022/10/28 5,051
1390822 노견키우시는 분들 필독이래요 16 개선생 2022/10/28 5,292
1390821 오늘 애슐리 갔다왔는데 9 ㅇㅇ 2022/10/28 5,426
1390820 강변북로도 민영화하네요 18 ... 2022/10/28 5,572
1390819 보장성보험 해지 1 Dkdj 2022/10/28 1,115
1390818 내일 촛불 집회 있습니다! 13 ... 2022/10/28 2,177
1390817 나는 솔로 좋아하시는분들 이거 봐보세요.ㅋㅋㅋㅋㅋㅋ 5 ㅍㅎㅎ 2022/10/28 4,659
1390816 재밌는 클래식 유툽 추천요 2 ㅇㅇ 2022/10/28 975
1390815 유동규 “김용에 준 돈은 경선 자금…내가 돈상자 전달” 16 이게증거지 2022/10/28 2,058
1390814 세브란스근처 요양병원은 입원비가 비싸나요? 6 ㆍㆍ 2022/10/28 2,833
1390813 클럽모나코 케시미어5%울 90% 중고로 15만에 살까요? 12 여쭤볼께요 2022/10/28 2,968
1390812 대출규제 풀정도로 부동산 많이 위험한가봐요? 8 ... 2022/10/28 2,277
1390811 엠비엔 아나 4 ... 2022/10/28 1,100
1390810 카드 연회비 잘 아시는 분~ 3 카드 2022/10/28 1,117
1390809 몸의 컨디션이 바뀌니 패션도 바뀌네요 6 재밌어요 2022/10/28 3,002
1390808 바퀴달린집에 김하늘 나와서 좋았어요 17 ... 2022/10/28 4,855
1390807 이제 일을 못하려나봐요. 6 2022/10/28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