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신 없는 사람 상담 받으면 도움이 되나요?

...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22-10-10 18:11:42

말로만 듣던 상담이라는 걸 받아볼까 하는 생각을 첨으로 하게 됐는데 제 경우에도 상담 받으면 효과가 있을지
또 필요할지 봐주세요.
상담 생각을 하게 된 건 제가 내 모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각했고 이게 얼마나 부족한건지
또 어떻게 하면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지 전문가한테 들어보고 싶어서에요.
제 모습은 일할 때 직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저는 자신있고 상냥하고 극히 상식적이고 교양있고 
그런 사람일거에요.
그 모습을 저는 그게 제 모습이 다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최근에 그런 저의 모습에 언발란스한 다른 모습이 있다는 걸 
발견했고 그 모습은 자신감 없고 비사교적인 모습이라서 특정 상황에서는 내가 직장에서 보이던 내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내 행동을 보니까 내가 있기 불편한 상황 속에서는 그래도 최소한의 사교적인 모습도 없고 
별로 말도 안하고 한번 그렇게 나혼자로 빠져 들면 여럿이 같이 있으면서도 혼자 있는 것처럼 있다는 거에요.
그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원래의 저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도 아니고 어릴 때도 클 때도 
사실 1차적으로 가정에서 잘 보호받고 보살핌을 받지 못해서 소통도 많이 서투른 채로 크다 보니
순하기만 할 뿐 자존감이 높지도 못하고 학교 다닐 때도 친구를 사귀는 것도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몰랐고
특별히 아주 친한 친구가 있어 본 적도 없고 그건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사실은 저 자신은 수동적이고 자신감도 없는 사람이거든요.
다행히 좋은 학교를 가서 직업적으로는 저를 함부로 할 사람은 없는 그런 일이라
사회적으로 보이는 나는 자신감 있고 대인관계에서 문제는 커녕 사회성 있는 그런 사람으로 알고 지내왔는데 
요즘은 불편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때는 그래도 사회적인 가면을 쓴 모습으로 대하지 못하고
본래의 나의 모습이 나와서 가족이라도 말을 잘 걸기도 어렵고 그래서 먼저 말을 걸게 되지도 않고
함께 재밌게 웃거나 마음을 내려놓고 뭘 하지를 못하겠어요.
저로서는 자신이 없고 내가 수용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서 아예 말걸기도 시도하지 않는 건데
그 때문에 오해도 받는데 이런 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정신병이 아닌 이런 것도 상담 받기도 하나요?

상담 받는다면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 상담사를 찾아가야 하는지 아는 게 없는데 비슷한 이유로 상담 받아 보신 분 있으면 
어떤 상담사를 찾아야 하는지, 효과는 있을지 모르겠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IP : 1.232.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0 6:25 PM (223.38.xxx.89)

    돈 낭비예요.
    상담전문가와 내가 어느정도 맞느냐에 따라 다르고 복불복.
    정신과 처럼 약물치료 받는거 아니면 큰 개선 안됩니다.
    인터넷에 법륜스님 즉문즉설 찾아 듣거나 돈안드는거 먼저 시도 해보세요.
    이러는 조언 주는 이유는 상담 치료에 대단한 기대를 하시는거 같아서구요. 본인 문제는 스스로가 제일 잘알수 있고 스스로 풀어내야해요. 사회생활해보심 할겠지만 시급 만원 벌기도 힘든데 한시간 상담에 10만원씩 버리지 말고. 원글님 돈 아끼라고 그러는거예요.
    보통 포용적인 종교단체나 봉사단체에서 연습해보세요.

  • 2. 돈낭비라도
    '22.10.10 7:14 PM (123.199.xxx.114)

    한번 가보세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게되고 이해하게 되고 같이 논의 할 전문가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심리적으로 사람은
    누군가 든든한 내편이 있어주면 자신감이 자라나는데
    부모가 그역활을 못해주었다면
    상담자가 해줄수 있는 영역이거든요.
    상담자가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그속에서 진짜 상담자를 찾아내는건 본인의 몫이지요.

    주변에 검색해 보시면
    리뷰좋은 정신과 있을껍니다.
    다 가보세요.

    저희 딸도 그렇게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좋은 분을 만나서 다녔는데
    너무 환자가 몰려서 다른 분 찾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 3.
    '22.10.10 7:20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요즘 복지 잘 되어 있는 기업은 이러한 상담부분도 직ㆍ간접적으로 지원받을수 있는데요.
    전문가가 달리 전문가인가요?
    무슨 상담을 어떻게 하나 상담자 이력, 경력 보시고요.
    처음엔 대면 인터뷰로 일반적인 상담 진행하겠지만,
    실증적으로 검증된 구조화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자기인식이나 평가에 도움되고요.
    상담이 결국,자신감 자아정체감, 자기효능감 같은 긍정적 자기평가를 목표로 하지 않겠나요?
    정신건강 관련센터, 대학병원도 괜찮고요,
    해보세요.

  • 4. 요요요
    '22.10.10 7:29 PM (61.74.xxx.251)

    한 시간에 25만원짜리 상담 5회 정도 받았는데 그것보다 2시간에 20만원짜리 전신 림프 마사지 받는 게 기분전환에 도움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364 대장내시경 앞두고 먹으면 안되는 8 2022/10/10 1,835
1388363 입을 옷이 없어요 8 내일모임뭐입.. 2022/10/10 4,250
1388362 재건축 아파트 오래 기다려 새집 입주하신 분 계세요? 17 ㅇㅇ 2022/10/10 4,265
1388361 이쁘면 안 되나요? 27 ㅇㅇ 2022/10/10 8,927
1388360 손에 밴 마늘 냄새 4 ㅇㅇ 2022/10/10 1,410
1388359 과거의 엄마 만난 글, 만약 나를 만난다면.. 49 꿀꿀이죽 2022/10/10 5,249
1388358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정년 60넘으면 나라에서 인건비 지원 없나.. 1 -- 2022/10/10 4,516
1388357 글라스락 뚜껑 식세기 돌리시나요? 11 ufg 2022/10/10 3,406
1388356 기독교학과 나오면 진로들이 어찌되나요? 4 ㅇㅇ 2022/10/10 1,875
1388355 라이머는 정말 간절히 아이를 원하나봐요 5 Dd 2022/10/10 8,973
1388354 강아지가 제 얼굴 핥으려고 기회를 노려요 14 호시탐탐 2022/10/10 3,556
1388353 하루에 미니초콜릿 하나 먹는 것, 좋은 점도 있을까요 2 .. 2022/10/10 1,743
1388352 (나솔)현숙 말투 실제 접하니. 16 고문 2022/10/10 7,064
1388351 중학교 이사 고민입니다 상담해주세요 ㅠㅠ 2 cuttfh.. 2022/10/10 929
1388350 홍익인간이란 말이 6 ㅇㅇ 2022/10/10 1,472
1388349 강동원 본 후기 및 연옌 후기. 8 강동원 2022/10/10 6,978
1388348 취향이 싸구려인가라고 쓰신분께 4 지나다 2022/10/10 2,478
1388347 고딩딸이 피어싱을 하고왔어요 10 456 2022/10/10 2,537
1388346 밥 냉동실에 넣을때 한김 식혀서 넣을까요? 28 밥좋아 2022/10/10 9,368
1388345 내일 출근길 아우터 4 2022/10/10 3,414
1388344 4대보험되는 일하면 3.3프로 받는 다른 일은 3 ㅇㅇ 2022/10/10 1,766
1388343 생대구 지리를 처음 끓였는데요. 맛이.. 5 .. 2022/10/10 1,464
1388342 뒤늦게 옥탑방에 나온 서울대 들어간 배우 아들 21 대입 2022/10/10 8,490
1388341 경량패딩 50대 7 ㅇㅇ 2022/10/10 5,641
1388340 이화여대 교련학과? 28 ㅇㅇ 2022/10/10 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