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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마다 인연이 있는것 같아요.

.... 조회수 : 6,816
작성일 : 2022-10-10 16:18:55
친부는 이혼 후 양육비도 안주고
20년 가까이 한 번도 안찾아왔는데
새아빠는 총각으로 결혼해서
자기 애도 없는데 친 자기자식처럼 아빠노릇 다하는
경우 알아요.심지어는 새아빠의 부모님들도
친손녀 이상으로 이뻐하며 귀히 여겨요.
단 아이엄마가 능력 있어서 물질적인것은
새아빠 힘 안빌리고 충분히 건사했고
새아빠도 그 엄마 내조 덕분에 일이 잘 풀렸는데
지금도 누구 못지않는 극성아빠 노릇 하더군요.
옆에서 보면 인연이라는게 있나 싶어요.
친부 뿐 아니라 친조부모등도 전혀 찾지 않는 애를
새아빠네가 핏줄보다 더 진하게 여기는거 보면요.
어쨌든 이 집은 친부 양쪽 오가며 겪는 갈등 없이
심플하게 살아요
IP : 182.209.xxx.1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0 4: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복받은 아이들이네요.

  • 2. happy
    '22.10.10 4:26 PM (175.223.xxx.142)

    아이가 복이 많네요.
    딸아이라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진 것도 있으려나요?
    아들은 왠지 그집 후손이려니 대를 이으려니 그런
    생각이 좀 있잖아요.

  • 3. 살아보니...
    '22.10.10 4:27 PM (223.38.xxx.8)

    좋은 인연이고 감사한 인연이네요.


    살아보니....
    사람마다 다 따로 인연이 있고,
    그 인연의 기한도 있더군요.
    그 인연이 긴 사람도 있고, 짧은 사람도 있고,
    순간 스쳐가는 사람도 있고...
    신기하게..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때가 되면
    (무슨 일이든 일어나서) 인연의 끝이 다가오고요.
    그래서.,전 언제부턴가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붙잡습니다.

    그저...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 뿐....

  • 4. ...
    '22.10.10 4:32 PM (222.236.xxx.19)

    진짜 복받았네요 ..근데 그런경우는 진짜 잘없을것 같아요 .총각이었는데 그 시부모님도 그렇구요
    거의 로또급인것 같아요...ㅎㅎ그부인이 두번째는 엄청나게 결혼을 잘한것 같네요
    거의 조상이 제대로 도와준급으로요 ..

  • 5. 복받은거죠
    '22.10.10 4:57 PM (175.223.xxx.56)

    저아는 여자 재혼해서 어떻게 하면 재혼남 돈 자식에게 안가게 할까 서슴없이 말하고 다녀요

  • 6. 핏줄이
    '22.10.10 4:57 PM (124.57.xxx.214)

    대단한 것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죠.
    여기도 핏줄이라고 모든 것이 용서되지 않잖아요.
    남보다 못한 핏줄도 있고 핏줄보다 더 진한 관계도
    있죠. 지금의 내 배우자도 핏줄은 아니지만
    더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기도 하잖아요.
    나이들수록 핏줄보다는 얼마나 서로 사랑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7. ...
    '22.10.10 4:57 PM (218.146.xxx.128)

    조혜련 재혼한 남편이 그런의미로 훌륭하더라구요
    친엄마도 이해 못하는 애 방황을 믿고 따라주고 지켜봐주고
    친가쪽은 아예 왕래조차 안 하는듯

  • 8. ....
    '22.10.10 4:59 PM (182.209.xxx.171)

    이미 새아빠 쪽에 입양돼서 성도 바꿨으니까
    핏줄 이상인 관계인거죠.
    애도 그냥 자기 유일한 아빠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 9. 서로
    '22.10.10 5:02 PM (115.21.xxx.164)

    잘하는 좋은 사람들인거죠

  • 10. 시댁
    '22.10.10 5:05 PM (221.149.xxx.179)

    부모나 아들이나 사람자체를 귀히 여기는
    인간미 있는 분들이라 생각 들어요.
    아이가 복이 있네요.
    아들이라해도 같았을겁니다.
    서로 잘하고 사는 사람끼리 만나면
    살만한 세상인거죠.

  • 11. 음 ...
    '22.10.10 6:43 PM (106.102.xxx.55)

    누구의 입장에서 인연인가요?

  • 12.
    '22.10.10 7:45 PM (116.37.xxx.176)

    낳은정보다 기른 정이 크죠
    아기가 어릴수록 양육하며 정이 깊어져요
    혈육이든 친구, 이웃이든 얼만큼 좋은 추억을 쌓았나예요
    해외 입양아들이 생모 찾으면 한번 보고 대부분 연락을 끊어버린대요
    그냥 막연한 궁금증 호기심으로 찾아본거라고...

  • 13. 재혼이면
    '22.10.10 10:4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도 그런 경우가 휠씬 나아요.
    양쪽을 오간다면 새아빠도 지극정성 해 줄리 만무하고 아이들도 따르지 않겠죠.

  • 14. ...
    '22.10.11 12:53 AM (110.13.xxx.200)

    사실 특이한 경우일 정도로 복받은 거죠.
    일반적이진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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