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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설거지하는 거 괜찮아요.

........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22-10-09 21:37:12
제 주방이 아니라 음식 주도적으로 당연 못하고
어머님이 거의 요리하시니
설거지 제가 하는 건 뭐 당연하다 생각해요
친구집에 가서 밥 얻어먹어도
나이 어린 제가 하는 게 당연하다 저는 생각하거든요.(40대 초반입니다)
근데..
안부전화는 진짜 못하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그냥 관심이 안가요.
사실 친정엄마는 거의 매일 하다시피 해요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냥 사이 좋아요.
남편은 결혼 10년동안 맹세코 단 한번도 처가집에 안부전화 한적 없구요
저희 엄마도 저도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요
근데 시어머님은
비가 많이 와도. 바람이 세게 불어도 남편이 전화해도
너도.꼭 따로 또 전화해야한다고. 그러시네요....ㅠ
근데 진짜 솔직히 애들 키우고 저 일하고 정신 없거든요.
그리고 솔직히..말해서 관심이 안가요. 그냥 궁금하지 않아요.ㅠ
무슨 시골동네 사시는 것도 아니고. 근처 시누이도 같이 계시고.
근데 이러면 제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듯 한데ㅠ
저 시부모님과 휴가도 귀찮다는 남편 설득해서 여러번 가요.
여기 좋은데 부모님 모시고 가면 되겠다. 저기 가면 좋아하시겠다
남편은 그런거 딱 귀찮아하고 그냥 우리끼리만 가자
도리어 그러거든요
근데 평소에 안부전화는 신경이 안 쓰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4.50.xxx.3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0.9 9:38 PM (58.121.xxx.201)

    저도 설거지 은근 즐겨요
    내 손을 거쳐 깨끗하게 쌓인 그릇들

  • 2. ....
    '22.10.9 9:39 PM (14.50.xxx.31)

    저는 즐기지는 않구요^^
    그냥 그게 제 할일이듯 해서 하는 거예요

  • 3. ...
    '22.10.9 9:40 PM (175.116.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설거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다른건 못하겠어요. 물로 씻어내는 느낌이 좋아서^^;; 퇴직후 꿈이 세차장 하는거에요 (땅이 없네요 ㅠㅠ)

  • 4. ...
    '22.10.9 9:40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저는 설거지 좋아하기까지 해요
    특히 설거지 할 게 쌓여있으면 머릿속으로 어떤 순서로 해야할까 계획세우고 하면 기분도 좋아져요 ㅋ

  • 5. 저도요
    '22.10.9 9:41 PM (114.203.xxx.133)

    설거지가 제일 편합니다.
    요리는 못 하거든요 ㅜㅠ
    요리 해 놓고 밥도 차려 주시는데 설거지 정도야 뭐..
    남편은 옆에서 도울 때도 있지만
    그냥 나가서 커피 전문점에 가서 커피 테이크 아웃 해 오라고 내보내고 설거지 끝낸 후 같이 커피랑 케이크 냠냠 먹어요.

  • 6. ...
    '22.10.9 9:42 PM (211.246.xxx.99)

    저는 설거지도 안부 전화도 모두 다 부당하다고 느껴요.
    왜 본인 자식들한테는 안사키면서 며느리만 시키나요??
    아들은 걔는 안하봐서 원래 그런거 못해 하면서
    그래도 며느리는 해야지 하고 말하는게
    앞뒤가 안맞잖아요.

  • 7.
    '22.10.9 9:42 PM (110.9.xxx.68)

    설겆이 많이 해요
    은근히 설겆이안하는여자들 까대는글같아서
    요점은 설겆이가 싫은게아니고 여자니까 부당차별하는 문제를 얘기하는데
    저는 설겆이가좋아요 해맑은소리하네요

  • 8. ...
    '22.10.9 9:43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지금 파이어 나는건 그 당연한 설거지를 왜 여자만 해야 하냐라는거예요.

  • 9. ㅔㅔㅔ
    '22.10.9 9:43 PM (221.149.xxx.124)

    요점은 설겆이가 싫은게아니고 여자니까 부당차별하는 문제를 얘기하는데
    저는 설겆이가좋아요 해맑은소리하네요
    2222

  • 10. ...
    '22.10.9 9:43 PM (118.235.xxx.17)

    자취 같이 하는 친구 사이에서도
    합의만 되면
    한명은 청소, 한명은 빨래, 한명은 부엌 전담
    괜찮아요.

    문제는
    시가 일은
    합의되지 않은채 강요한다는게 문제에요.

    합의하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분담해서 일한다면
    지금보다 불만 줄어들거에요.

  • 11. 아우
    '22.10.9 9:43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너무 고마워요 설거지 라고 할수 있으니
    음식 못 만들어서 시키지도 않으세요
    예전엔 설거지 거리가 있어야 이 자리에서 일어날 텐데 했는데 ㅋ

  • 12. ...
    '22.10.9 9:44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 안해도 설거지 혼자 하시니 안부전화도 그냥 혼자 잘 하세요.

  • 13.
    '22.10.9 9:44 PM (117.111.xxx.115)

    친구집가서 같이먹고 같이치움좋죠
    같이먹은 그집식구와 남편은 누워있는데
    나만하면 열받고

  • 14. ..
    '22.10.9 9:45 PM (210.179.xxx.245)

    저는 설거지가 그래도 제일 편한일이라 집에서 하듯 깨끗하고 꼼꼼하게 했더니만.. 어머니가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물많이 쓰고 시간 보낸다고 ㅋ

  • 15. 가장 극혐인게
    '22.10.9 9:46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시누들이 친정이라고 와서
    퍼질러 누워서 티비보면서 하하호호 노는데

    며느리인 나한테 부엌일을 전담시키는게
    너무 화가 나더군요.

    시누이 불러서 상 차리라고 했더니
    쓱 보더니
    뭐 크게 할일도 없네? 이러고
    쓱 나가버리는 거에요.

    바로
    이런게 화난다는 거죠.
    설거지든 뭐든
    왜 누구는 상전 놀이 하고
    누구는 하녀 놀이 시키냐고요

  • 16. ....
    '22.10.9 9:4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안부전화 요구 계속 시달리는 게 문제인데 이제는 줄이거나 그만두세요. 그걸로 뭐라 하시면 궁금하니 어쩌니 딴 말 말고 팩트만ㅡ남편도 저희 집에 전화 안 해요ㅡ전하면 됩니다. 자기 부모는 자기가 챙겨야죠.

  • 17. 굴욕감
    '22.10.9 9:49 PM (220.117.xxx.61)

    굴욕감 때문이지
    그 일이 그리 중노동은 아니고
    혼자 소외되서 부엌서 해서 그렇죠

    종가집 둘째며느리는 평생 설겆이를 하는데
    다녀오면 남편이 용돈도 두둑히주고
    외제차도 바꿔주고 하더만요.

  • 18. 극혐
    '22.10.9 9:49 PM (119.149.xxx.54)

    원래 설거지를 좋아하지만
    시댁서 설거지 하는거 싫지 않아요
    우선 그들과 함께 이야기 하는게 싫어서 주방에서 설거지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구요
    시어머니의 위생상태가 최악이라 설거지하면서 주방정리를 해야 다음 끼니의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을수 있거든요
    컵에 낀 물때, 수저에 남아 있는 고춧가루 밥풀등등...
    최악이요

  • 19. 맞아요
    '22.10.9 9:51 PM (124.54.xxx.37)

    시누이들 거실서 티비보며 하하호호 하는데 나혼자 설거지하고 과일까고 있으면 진심 하녀가 된 기분이죠.그래서 다같이 모일땐 안가고싶어요.코로나가 이부분에선 행복지수좀올렸네요. 나 안갔을땐 시누이들이 알아서 했겠죠? 근데 왜 나만 가면 지들은 공주야

  • 20.
    '22.10.9 9:52 PM (106.101.xxx.67)

    걍 하루 하고 남편에게 사고픈거 산다 하고 말지
    피곤하게 사는 여자들 많다 느낌

  • 21. ..
    '22.10.9 9:55 PM (61.77.xxx.136)

    안부전화 진짜 최악으로 싫죠. 지금부터 슬슬 줄이시고 나중엔 아들만하게 하세요. 시어머니도 길을 들이는거에요.

  • 22. ...
    '22.10.9 10:00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설거지 좋아하는 며느리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획일적으로 강요하니까 문제고

    누구는
    공주 아닌 사람 있나..
    왜 며느리만 보면 다들 공주 코스프레를 하는건지.

  • 23.
    '22.10.9 10:06 PM (117.111.xxx.115)

    굴욕적인게문제고
    그집손님인데 하녀처럼.부리는게 문제죠

    괜찮으면
    자기아들이 처가가서 혼자 설거지하고
    처가식구들 누워있어도 좋을일입니다

  • 24. ..
    '22.10.9 10:15 PM (118.235.xxx.21)

    요점은 설겆이가 싫은게아니고 여자니까 부당차별하는 문제를 얘기하는데
    저는 설겆이가좋아요 해맑은소리하네요33333

  • 25. ...
    '22.10.9 10:20 PM (211.221.xxx.167)

    요점은 설겆이가 싫은게아니고 여자니까 부당차별하는 문제를 얘기하는데
    저는 설겆이가좋아요 해맑은소리하네요 44444

  • 26. ..
    '22.10.9 10:20 P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

    원글 포함 몇 지능 이해력 ㅜ

  • 27. 제경우
    '22.10.9 10:25 PM (203.227.xxx.167)

    시집에 자식들 모이면 며느리 둘과 시누이 다같이 해요.
    아들들이 할 때도 있고...그깟 설거지 번갈아 하던가 나눠 하던가
    하면 되지 설거지 하나 시켰다고 파르르.
    그렇게 귀하면 끼고 살던가.

  • 28. ....
    '22.10.9 10:26 PM (110.13.xxx.200)

    원글 포함 몇 지능 이해력 ㅜ 222 휴..
    여자들이 먼저 이러니...

  • 29. ^^
    '22.10.9 10:48 PM (115.139.xxx.139)

    저도요. 요리는 주도해서 시어머님이 하시니
    설거지는 아랫사람인 제가 하는게 저는 맘이 편해요.
    어른이 설거지 하고 제가 그걸 보는게 더 불편할것같은데~~^^;
    친정에서도 식세기에 제가 돌려요.
    가끔 많은건 아빠가 하시기도 하구요.(엄마가 요리를 하시니까요)
    신랑은 시댁이나 친정에서 먹은거 뒷정리해요.

  • 30. ...
    '22.10.9 10:50 PM (118.235.xxx.17)

    업무 분담하는 정상적인 가정 분들은
    넘어가시고요..

    부당하게 며느리 노동만 착취하는
    이상한 집안 얘기하는건데요..

  • 31.
    '22.10.10 8:29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이상한 집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어요
    사람들이 너무 다들 억눌리고 차별받고 있나봐요. 시댁도 엄청 자주 가시나봐요.
    적당한 정상가정도 있다고 댓글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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