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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 좀 말려 주세요

ㅇㅇ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22-10-09 12:15:25
늦은 나이 38에 작은 회사 정직원이 됐어요
일은 좀 힘들고 나름 큰 돈을 책임 지는 일이라 좀 부담이 커요
그전에는 알바로 겨우 먹고 살았는데
부모님 형제 도움 받으면서요
연봉이 많진 않지만 혼자서 먹고 살만해요
이젠 평범하게 살면 될걸 유혹에 넘어 가려고 해요
큰고모님이 지방에서 맛집을 하시는데요
일을 하면서 식당 일을 한번 배우라고 제안 해주셨어요
물론 제가 그 맛집 사장님이 되는건 아니지만
배워서 제가 가게를 오픈 할수도 있죠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데요
너무 오랫동안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조마조마하다 보니
거기에 적응을 해서 이런 위험한 선택도 두렵지가 않아요
안 풀리면 또 알바나 다니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혜로운 언니들이 저를 좀 말려주세요
인생은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고
더 나이들기 전에 좀 편안하고 조용히 살아야 한다고요
IP : 72.143.xxx.4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10.9 12:25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식당일은 더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지만, 직장 같은 경우는 앞자리 바뀔때마다 그 질이 상상초월 떨어집니다.
    즉 식당일 하다가 그만두고 나와서는 취업은 더 더 더 어렵고, 질도 하향합니다.
    그리고 솔직이 부모님 식당도 아니고, 큰고모 식당, 말이 좋아 배우라는거지 일시키 좋은 명분이에요.
    일배워보라고 막 시키고, 잘못하면 그래서 되겠냐고, 잘하면 물려주네 마네 뼛골까지 빠지도록 일해야 할거예요.
    당신 핏줄도 있을거고, 없다면 명분은 더 좋아
    힘들게 일해야 할거예요.
    괜찮은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시고 일하세요.
    다시말하지만, 부모님 식당도 아니고 그런데 가는 거 아닙니다.

  • 2. ..
    '22.10.9 12:3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진짜 말이 좋아 배워보라는거지 만만한 일꾼 구하는거네요
    고모네는 자녀 없나요? 솔로라 물려주면 모를까..
    30대 후반이면 열심히 커리어 쌓을 것 같아요

  • 3. ㅇㅇ
    '22.10.9 12:44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고모가 만만한일꾼구한다 2 2
    님이 알바나 하고있는줄알고
    부른모양인데 몸버리고 결국 사단납니다

  • 4. 체력
    '22.10.9 12:47 PM (1.126.xxx.163)

    주말에 체력 되시면 하루 이틀 정도 일당 받고 해보시구요
    경력도 짧으시고..
    사람 상대하는 것이 지치긴 할 건데요
    금방 40 되니 운동삼아 해보시던가요
    제 경우 사무직 12시간 일해요. 새벽 4시반에 일어남..
    적응되면 건강해지고 괜찮긴 해요.

  • 5. dlf
    '22.10.9 12:49 PM (180.69.xxx.74)

    식당 자영업 어려워요

  • 6. ...
    '22.10.9 1:04 PM (117.111.xxx.88) - 삭제된댓글

    진짜 식당일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정규직에 익숙하지 않은 현실에 대한 도피처로 식당일을 배우고 싶다고 착각하는 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식당일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가볍다는 인상을 주네요

  • 7. ...
    '22.10.9 1:06 PM (112.147.xxx.62)

    이모가 평소에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하죠

    자식들이 가게하기 싫어해서
    가게 물려줄 생각이 있으시거나
    맛집 노하우를 물려줄 사람이 없어서 부르는거면 가도되지만
    그거 아니고 일꾼으로 부릴사람이 필요한거면 굳이...

    알바로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면
    가볼만도 하네요

  • 8. ㅇㅇㅇ
    '22.10.9 1:07 PM (221.149.xxx.124)

    물려주겠다는 보장 없이는 절대 시작도 마세요.
    그냥 부려먹으려는 거임.
    그거 배워서 딴데다 차린다? 어림도 없는 소리임.
    자영업이라는 게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음.
    단순히 장사실력, 맛 뿐만 아니라 상권이 중요함. 제일제일 중요함.

  • 9. ...
    '22.10.9 1:10 PM (223.39.xxx.111)

    싸우고 끝날 확률 90%

  • 10. ㅇㅇ
    '22.10.9 1:11 PM (72.143.xxx.243)

    유혹은 1. 브런치 식당이라서 배울게 많고 회사 보단 재밌어 보여서 2. 나도 가게를 하면 큰 돈을 벌 수도 있다 (로또 아니라도 봉급 보다는 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왜 계속 위험한 상황에 스스로 빠지는지 ㅠㅠ

  • 11.
    '22.10.9 1:11 P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서 장사시작하고 가게 내게 되면

    아무나 다 하겠죠

  • 12. ...
    '22.10.9 1:13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

    브런치 식당에서 배울게 뭐가 있나요?

    이모가 유학파 요리사예요????????

  • 13. ...
    '22.10.9 1:15 PM (112.147.xxx.62)

    1. 브런치 식당에서 배울게 뭐가 있나요?
    이모가 유학파 요리사예요????????

    2. 맛집이고 영업도 잘되는데
    그걸 왜 조카에게 알려줘요?
    이모는 자식없어요?

    3. 가게 물려줄것도 아니면서 뭘 배우라는건지....?
    가게 차릴 자본금이 있다고 한 거예요?

    4. 앞뒤가 안 맞는게 너무 많은데요

  • 14. ㅇㅇ
    '22.10.9 1:29 PM (72.143.xxx.86)

    1. 바리스타 요리 제과 서빙 청소 회계 마케팅 영업
    2. 외동딸 하나 전문직에 외국에서 살아요
    3. 상속재산 3억 미리 받은거 있어요

  • 15. 부모
    '22.10.9 1:34 PM (223.33.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 입장인데 제 일 조카에게 물려 줄 생각 없습니다.
    제 아이들이 적성에 안 맞아서 참여 안하는 중인데
    더 나이들면 매각해서 현금화 한 후 노후 대비하고 유산으로 남길 거에요.
    님 고모는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조카한테까지 차례가 가지 않아요.

  • 16. ..
    '22.10.9 1:47 PM (223.39.xxx.35) - 삭제된댓글

    고모님 남편분 안계신지요?

    님께 노후 의지하고싶은 마음이 있고 나이가 있어 사업을 유지하는 것에 힘이 부치는 느낌이고
    아직 딱 이거다 싶은 일을 못찾은것 같은 조카에게 서로 상부상조하자는 계산일수도
    그렇다해도 그 사업 님께 주진 않을 거같습니다. 일 배우고 급여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기회를 준거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 17. ..
    '22.10.9 1:49 PM (223.39.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일을 배울 수 있다면 브런치가게 배우는거 하고싶은데 직장이 있으면 그걸 포기하지말고 주말 하루만 알바하며 조금씩 배우는건 해보고싶네요 회사일에 좀 익숙해진 뒤라면

  • 18. ㄹㄹ
    '22.10.9 2:05 PM (175.113.xxx.129)

    알바전전할 때는 뭐하고 이제 배우라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 19.
    '22.10.9 2:32 PM (114.200.xxx.117)

    고모가 만만한 일꾼 구한다. 33333333
    ㅠㅠ

  • 20. ㅇㅇ
    '22.10.9 3:20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있는 돈 날리지 말고
    돈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직장 다니세요
    일반인은 그렇게 만만하게 창업해서 돈 못벌어요
    아님 지금 부터 회사 다니면서 저녁에 알바하고 창업 자금 본인이 버세요
    생각이 달라져서 창업 안할걸요

  • 21. 본인 성향?
    '22.10.9 3:32 PM (121.127.xxx.3)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원하시면 직장일 열심히 하세요. 식당일은 인력이 중요한데(고모님 봐도 알 수 있죠. 믿을만한 내 사람 필요) 원글님 무리에요.
    목돈 꼭 쥐고 계시고요. 그 돈 통장에서 나가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어요.

  • 22. 지나가다
    '22.10.9 3:49 PM (58.120.xxx.132)

    냉면 맛집이면 모를까, 브런치집 배울 게 뭐 있을까요? 레시피 차고 넘치고 본인 센스만 있으면

  • 23. ...
    '22.10.9 4:04 PM (14.43.xxx.224) - 삭제된댓글

    고모가 만만한 일꾼 구한다 444444
    고모가 님을 도울 생각이었으면 진작에 님을 챙겼어요.

  • 24. 그 고모는
    '22.10.9 4:46 PM (124.111.xxx.216)

    님이 필요했으면 님이 부모님이나 형제도움으로 알바생활하기 전에 제안하구 시작했어야지요. 지금에서야 왜??? 님도, 알바하면서 고모 식당에서 일 배우고 싶다고 했어야지 이제와서 왜????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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