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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없다고 삐죽거리는 경우는 어찌 대처하나요?

ㅇㅇ 조회수 : 5,306
작성일 : 2022-10-08 12:49:22
제가 자녀가 없어요
그게 그렇게 고까울 일인가요?

교육비 안 들지?
돈 많잖아
힘들게 뭐가 있겠어

라고 함부로 툭툭 내뱉는 사람도 있고

주말에 피곤해서 늦잠잤다. 고 하면
그것도 고까워하고 눈에서 불이 나와요.

왜 있는 것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아넘기질 못할까요?

그냥 평소 생활 이야기하면 자랑한다고 눈꼴시러워하고
돈 없는 거 알면 돈 없다고 또 이래라저래라 하고

왜 저래? 싶은데 무시할까요? 한바탕 쏟아부어줄까요?
IP : 118.235.xxx.20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8 12:51 PM (119.199.xxx.251) - 삭제된댓글

    딩크였다 다자녀인데요.
    진짜 무례한 말 한트럭으로 들었어요.
    눈으로 레이저 한번 쏴주시고.
    무례한말 되질문해주세요.
    그런것들 ㅎ 내복하나 안사줘요.

  • 2. 아이고
    '22.10.8 12:52 PM (175.223.xxx.216)

    아들 하나 있는 저는 노후 아들에게 돈 다 뺏기고 고독사 한다 소리까지 들었어요. 싱글은 또 무슨 소리 듣겠어요?

  • 3. 무심하게
    '22.10.8 12:53 PM (59.6.xxx.68)

    나 애없는거 무지 부럽구나? 하시고 볼 일 보세요

  • 4. ,,,
    '22.10.8 12:54 PM (112.214.xxx.184)

    너도 같이 고생해야 하는데 나만 고생하는 게 고까운가 보죠

  • 5. ..
    '22.10.8 12:54 PM (223.38.xxx.47)

    싱글인데 우습게 보고 말 쉽게 하면 전 바로 표정이랑 말 무시로 상대해요
    그냥 편한 대로 지르세요
    있는 척이라 할까봐 말도 가려서 했는데 피곤하게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시기하고 고깝게 보는 인간들이 가진 거 없으면 또 무시해요
    그냥 타고난 인성 문제입니다

  • 6. ...
    '22.10.8 12:56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

    교육비 안 들지?
    돈 많잖아
    -> 돈이 없으신가 보네요.

    힘들게 뭐가 있겠어
    ->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평소 생활 이야기하면 자랑한다고 눈꼴시러워하고
    -> 자랑으로 들리시나 보네요.

    상대방의 말에 공감해주세요.

  • 7. ...
    '22.10.8 12:57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

    교육비 안 들지?
    돈 많잖아
    -> 돈이 없으신가 보네요.

    힘들게 뭐가 있겠어
    ->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평소 생활 이야기하면 자랑한다고 눈꼴시러워하고
    -> 자랑으로 들리시나 보네요.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는 대꾸를 해주세요.

  • 8. ..
    '22.10.8 12:57 PM (58.79.xxx.33)

    저 진짜 같은 입장인데 ㅜㅜ 하고싶은 말이 한트럭이에요. 참고마는데 힘드네요ㅜㅜ.

    결혼하고 자식키우면 세상보는 눈 달라지고 성숙해진다는 말은 거짓이에요 ㅜㅜ

  • 9.
    '22.10.8 12:57 PM (118.36.xxx.24)

    심술이죠
    부러움 반
    애부심 반
    내세울게 애밖에 없나보죠

  • 10. 자기삶이
    '22.10.8 1:01 PM (59.23.xxx.218)

    불행해서 저러는 거예요ㅡㅡ

  • 11. ..
    '22.10.8 1:04 PM (121.88.xxx.22)

    그냥 편해보이니 툭툭 던지는말 신경쓰지
    마세요

  • 12. ㅇㅇ
    '22.10.8 1:0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무례한 말에는 똑같이 돌려줘야 알더라구요.
    전 애 많이 낳아서 그런가 요즘 힘들어서 부럽기만하네요.

  • 13. 무시하세요
    '22.10.8 1:06 PM (116.43.xxx.160)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누구한테나 다 그래요
    아들 많으면 목메달어쩌고 하는것도 그런 사람이고 딸만 있으면 남의 집 대를 끊었네 하는것도 그런 사람이고
    아들딸 다 있으면 남매는 남이라고 하는것도 그런 사람이예요
    전 그런 사람 보면 저렇게 인성 다 드러내고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거 보면 머리도 나쁜 모지리구나ㅉㅉ하고 말아요

  • 14. 구글
    '22.10.8 1:08 PM (223.38.xxx.45)

    흠...

    어쩌면 불편한 진실이라

    님이 그런말 듣는걸 싫게 느끼는건 아닐까요

    상대방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하는 말일테니까요

    사실이잖아요

    부럽죠

  • 15. 저라면
    '22.10.8 1:14 PM (61.79.xxx.99)

    무슨 안좋은 일 있으세요? 심기가 불편하신 것 같아서요..
    라고 할래요.

  • 16. 저런
    '22.10.8 1:18 PM (122.34.xxx.13) - 삭제된댓글

    구글님, 아이있으세요?
    아이낳은게 싫으신가봅니다. 자녀가 불쌍하네요.
    부러우시면 지금이라도 자녀없는 생활해보세요.
    입으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랍니다.

  • 17. 놀랍니다
    '22.10.8 1:18 PM (180.49.xxx.147)

    상대방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하는 말일테니까요
    ----
    진심으로 생각해서 다 뱉어내나요?
    우리 나라 사람들 왜 이리 오지랍인가요.

  • 18. ㅇㅇ
    '22.10.8 1:30 PM (118.235.xxx.207)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면 죄다 말하고 살아도 되는 거였어요?
    애 낳으면 행복하잖아? 애가 얼마나 큰 기쁨이야?

    라고 진심으로 말해줘도 고까우시던데요?

  • 19. 구글
    '22.10.8 1:31 PM (223.38.xxx.45)

    구글님, 아이있으세요?
    아이낳은게 싫으신가봅니다. 자녀가 불쌍하네요.
    부러우시면 지금이라도 자녀없는 생활해보세요.
    입으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랍니다.

    ㅡㅡㅡㅡㅡ

    반사

    저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 20. ...
    '22.10.8 1:34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는 대꾸를 해주세요.222

  • 21. ㅇㅇ
    '22.10.8 1:34 PM (118.235.xxx.207)

    애 없는게 왜 부러울 일인지 모르겠어요.
    애 낳고 키우는게 싫은 성향이면 안 낳았으면 될텐데
    스스로 원해서 낳았으면 기쁨으로 키우면 될 일인데

    애 있는 삶이나 없는 삶이나 그냥 그러려니 인정하고 살면 되잖아요?

  • 22.
    '22.10.8 1:35 PM (223.62.xxx.116)

    그사람 인품이죠
    저 다자녀인데 ;; 저도 엄청 들었어요 신세지는 타입도 전혀아니고 놀러다니는성격도 아닌데 ~

    저녁에 퇴근후 만난 자리에서 -남편돈으로 편하게 노는줄 알라고 회사일 넘 힘들다고;; 집에있는거 고까워하는거죠;;

    회사다녀봐서알고 얻어먹는것도 아닌데 그럴일인가싶고

    자기가 살만한 자리여서 어쩌다 자기가 고른 식당을 갔는데
    자기엄마랑 주부들이 무슨돈으로 이렇게 먹고다니나 욕했다고 자긴 돈이없다고 ;; 그래서 싼단품하나씩 먹었는데 ㅡㅡ 주말마다 호캉스가고 백화점쇼핑 지르는 사람이 할소린가

    그냥 그 사람 인품인거에요 본인은 라면정도밖에 못끓이고근처사는 친정엄마한테 싹 다 맡겨놓고 주부라면 무시하고 고까워하는것도 진짜

  • 23. 저런
    '22.10.8 1:37 PM (122.34.xxx.13) - 삭제된댓글

    반사래.. 풋!!!!....

    구글님, 애없는걸 부러워하는게 글에서 너무너무너무 잘 보입니다.
    불편한 진실이라? 애없는게 행복하고 남이 질투하는게 당연한거요?
    애없는게 행복한건 인정하시나봅니다. 근데 애있는 구글님은 행복하다? 뭐가 안맞죠?
    정말로 웃기네요.

  • 24. ㅇㅇ
    '22.10.8 1:37 PM (118.235.xxx.207)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는 대꾸~

    네 지혜로운 조언 감사합니다. 그게 좋겠어요.

    공감하면 달라붙는 징징이가 진저리나서 외면 중인데
    상황봐서 서로 공감해주는 성향이면 공감해주고
    혼자만 힘들다고 밀어붙이면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 25. 실마릴리온
    '22.10.8 1:39 PM (218.149.xxx.166)

    독신여성 = 늙으면 고독사한다 정자라도 사서 애낳아라 온갖 잡노총각 갖다대고 죽으면 조카 좋은일한다 들음
    결혼하면= 애 낳아라 애낳아라
    애 하나 낳으면 = 둘째 언제 가지냐 딸이 좋다 아들 낳아야지 애만키우고 집에 있으면 밥통된다/ 맞벌이애들 정서가 걱정이다 법륜이가 3살까지 업고 회사다니라고 하더라

    애 둘 낳으면 = 다둥이가 혜택 좋다니 이왕 낳은거 하나 더 낳아라 아들있어야지 그래도딸은있어야지 교육비는 모으고 있냐 남매는 크면 그냥 남된다더라

    애 셋 낳으면 = 동물이냐 피임 안하냐 남편 언제 묶냐 다복하시다 종교있으신가 막내등록금은 공짜라더라

    .....

    그냥 인간은 다른인간 훈수두기 좋아하는거니 그냥 흘려들으세요
    예수도 안티 칠천만입니다.

  • 26. ㅇㅇ
    '22.10.8 1:43 PM (118.235.xxx.207)

    예수도 안티 칠천만
    갑자기 위안이 파악 되네요 휴우

    그런데 저렇게 상대방 심기 박박 긁는 소리하면 말하는 본인은 기분이 좋을까요? 자기 기분 좋자고 남들 기분 해코지 하는 부류잖아요? 교양없어보여요.. ㅎ

  • 27. 애둘맘입니다
    '22.10.8 1:45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힘듭니다
    스트레스가 만땅인가봐요
    왜 저런 무례한 말을
    셀프인증 본인 지금 불행하다 인증하는 말같아요

  • 28. 인간의 품격
    '22.10.8 1:45 PM (180.49.xxx.147)

    막말 내뱉는다는 인식 자체가 없을 거고 교양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성장기 가정교육이 그래서 중요하다는 거죠. 그 사람들 부모 형제들도 비슷한 부류일 확률이 높아요.

  • 29. ㅇㅇ
    '22.10.8 1:54 PM (118.235.xxx.207)

    위에 걍님
    어머 별 꼴이에요
    다자녀면 육아에 전념할 수도 있지
    남편이랑 의논해서 정했겠지

    남편돈으로 편하게 노는 줄 알으라니 ㅍ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되지요

  • 30. ..
    '22.10.8 1:59 PM (223.62.xxx.128)

    마음속에서 거리두기 하고
    자꾸 연락오면
    조용히 차단합니다

    말해줘봐야 소 귀에 경 읽기
    내 입만 아파요

  • 31. ㅇㅇ
    '22.10.8 2:28 PM (118.235.xxx.207)

    아이고님
    노후 아들에게 다 뺏기고 고독사라니
    후와아~ 한국인 맞아요? 언어 잘못 배운 외국인 아니에요? 어쩜 말을 그런 식으로 해요? 몹쓸 사람이네요.

    128님 소 귀에 경읽기 내 입만 아파요. 네 명심하겠습니다!

  • 32.
    '22.10.8 2:43 P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

    애 없는 게 부러운 거라기 보다

    너 애도 없지? 쯧쯧.
    이렇게는 못하니
    저런 식으로
    돌려까는 거 일 수도 있어요.

    마치 하소연하는 거 같은데 알고보면 지 자랑하는 못된 ㄴ 처럼요.
    한참 지 불쌍하고 나 부럽다 라는데
    헤어지고 나면 묘하게 기분이 상하죠.
    알면서도 닥치면 또 당하고.. ㅜㅜ 내가 병신이죠

  • 33. ㅇㅇ
    '22.10.8 2:51 PM (118.235.xxx.207)

    넌 애도 없지? 라고 돌려까는 거
    그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게 더 많을 것 같아요.

    뭣도 모르고 도와주고 맛난 거 사주고 달래주고
    실속없는 짓 많이 했네요 ㅎㅎㅎ

    애 없는게 너 한테 돌려까기 당할 일은 아닌데
    그 인격은 왜 또 그따위인지 모르겠네요.

    하소연하는 척하면서 자랑하고
    돌려까기하려고 친한 척 하고 뒤에서 딴 말하는 여자들 참 싫죠 근데 많더라고요.

    애 없는게 쯔쯔 거릴 일도 아닌데 왜 쯔쯔거리는지
    참 쯔쯔에요

  • 34. love
    '22.10.8 3:36 PM (220.94.xxx.14)

    제가 결혼 20년차 아이없는 전업인데요
    남편 개원의고 주변에서 시간이 갈수록 시기 시비 많이 해요
    심지어 가족들도요
    뭐라더라
    남편조심하라고 어디서 자식본다구요
    ㅋㅋ

    대화는 사람이랑 하는거져
    가축뇌 가진분과는 그냥 웃어주고 말아요

  • 35. 외동맘
    '22.10.8 3:51 PM (121.125.xxx.42)

    딸 하나 외동맘인데 나이 마흔둘에 이기적이라서
    하나만 낳은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 친정 부모님 앞이라 웃고 말았습니다.

  • 36. dlf
    '22.10.8 4:28 PM (180.69.xxx.74)

    끼리끼리 어우려야 편해요
    저도 딸 하나인 사람과 잘 맞아요
    남매 엄마중 하난 자기 초등아들 여친에게 꼬리친단 표현써서 기함
    자기도 딸이 있으면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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