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없다고 삐죽거리는 경우는 어찌 대처하나요?
그게 그렇게 고까울 일인가요?
교육비 안 들지?
돈 많잖아
힘들게 뭐가 있겠어
라고 함부로 툭툭 내뱉는 사람도 있고
주말에 피곤해서 늦잠잤다. 고 하면
그것도 고까워하고 눈에서 불이 나와요.
왜 있는 것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아넘기질 못할까요?
그냥 평소 생활 이야기하면 자랑한다고 눈꼴시러워하고
돈 없는 거 알면 돈 없다고 또 이래라저래라 하고
왜 저래? 싶은데 무시할까요? 한바탕 쏟아부어줄까요?
1. ..
'22.10.8 12:51 PM (119.199.xxx.251) - 삭제된댓글딩크였다 다자녀인데요.
진짜 무례한 말 한트럭으로 들었어요.
눈으로 레이저 한번 쏴주시고.
무례한말 되질문해주세요.
그런것들 ㅎ 내복하나 안사줘요.2. 아이고
'22.10.8 12:52 PM (175.223.xxx.216)아들 하나 있는 저는 노후 아들에게 돈 다 뺏기고 고독사 한다 소리까지 들었어요. 싱글은 또 무슨 소리 듣겠어요?
3. 무심하게
'22.10.8 12:53 PM (59.6.xxx.68)나 애없는거 무지 부럽구나? 하시고 볼 일 보세요
4. ,,,
'22.10.8 12:54 PM (112.214.xxx.184)너도 같이 고생해야 하는데 나만 고생하는 게 고까운가 보죠
5. ..
'22.10.8 12:54 PM (223.38.xxx.47)싱글인데 우습게 보고 말 쉽게 하면 전 바로 표정이랑 말 무시로 상대해요
그냥 편한 대로 지르세요
있는 척이라 할까봐 말도 가려서 했는데 피곤하게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시기하고 고깝게 보는 인간들이 가진 거 없으면 또 무시해요
그냥 타고난 인성 문제입니다6. ...
'22.10.8 12:56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교육비 안 들지?
돈 많잖아
-> 돈이 없으신가 보네요.
힘들게 뭐가 있겠어
->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평소 생활 이야기하면 자랑한다고 눈꼴시러워하고
-> 자랑으로 들리시나 보네요.
상대방의 말에 공감해주세요.7. ...
'22.10.8 12:57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교육비 안 들지?
돈 많잖아
-> 돈이 없으신가 보네요.
힘들게 뭐가 있겠어
->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평소 생활 이야기하면 자랑한다고 눈꼴시러워하고
-> 자랑으로 들리시나 보네요.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는 대꾸를 해주세요.8. ..
'22.10.8 12:57 PM (58.79.xxx.33)저 진짜 같은 입장인데 ㅜㅜ 하고싶은 말이 한트럭이에요. 참고마는데 힘드네요ㅜㅜ.
결혼하고 자식키우면 세상보는 눈 달라지고 성숙해진다는 말은 거짓이에요 ㅜㅜ9. ᆢ
'22.10.8 12:57 PM (118.36.xxx.24)심술이죠
부러움 반
애부심 반
내세울게 애밖에 없나보죠10. 자기삶이
'22.10.8 1:01 PM (59.23.xxx.218)불행해서 저러는 거예요ㅡㅡ
11. ..
'22.10.8 1:04 PM (121.88.xxx.22)그냥 편해보이니 툭툭 던지는말 신경쓰지
마세요12. ㅇㅇ
'22.10.8 1:0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무례한 말에는 똑같이 돌려줘야 알더라구요.
전 애 많이 낳아서 그런가 요즘 힘들어서 부럽기만하네요.13. 무시하세요
'22.10.8 1:06 PM (116.43.xxx.160)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은 누구한테나 다 그래요
아들 많으면 목메달어쩌고 하는것도 그런 사람이고 딸만 있으면 남의 집 대를 끊었네 하는것도 그런 사람이고
아들딸 다 있으면 남매는 남이라고 하는것도 그런 사람이예요
전 그런 사람 보면 저렇게 인성 다 드러내고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거 보면 머리도 나쁜 모지리구나ㅉㅉ하고 말아요14. 구글
'22.10.8 1:08 PM (223.38.xxx.45)흠...
어쩌면 불편한 진실이라
님이 그런말 듣는걸 싫게 느끼는건 아닐까요
상대방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하는 말일테니까요
사실이잖아요
부럽죠15. 저라면
'22.10.8 1:14 PM (61.79.xxx.99)무슨 안좋은 일 있으세요? 심기가 불편하신 것 같아서요..
라고 할래요.16. 저런
'22.10.8 1:18 PM (122.34.xxx.13) - 삭제된댓글구글님, 아이있으세요?
아이낳은게 싫으신가봅니다. 자녀가 불쌍하네요.
부러우시면 지금이라도 자녀없는 생활해보세요.
입으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랍니다.17. 놀랍니다
'22.10.8 1:18 PM (180.49.xxx.147)상대방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하는 말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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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생각해서 다 뱉어내나요?
우리 나라 사람들 왜 이리 오지랍인가요.18. ㅇㅇ
'22.10.8 1:30 PM (118.235.xxx.207)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면 죄다 말하고 살아도 되는 거였어요?
애 낳으면 행복하잖아? 애가 얼마나 큰 기쁨이야?
라고 진심으로 말해줘도 고까우시던데요?19. 구글
'22.10.8 1:31 PM (223.38.xxx.45)구글님, 아이있으세요?
아이낳은게 싫으신가봅니다. 자녀가 불쌍하네요.
부러우시면 지금이라도 자녀없는 생활해보세요.
입으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랍니다.
ㅡㅡㅡㅡㅡ
반사
저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20. ...
'22.10.8 1:34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는 대꾸를 해주세요.222
21. ㅇㅇ
'22.10.8 1:34 PM (118.235.xxx.207)애 없는게 왜 부러울 일인지 모르겠어요.
애 낳고 키우는게 싫은 성향이면 안 낳았으면 될텐데
스스로 원해서 낳았으면 기쁨으로 키우면 될 일인데
애 있는 삶이나 없는 삶이나 그냥 그러려니 인정하고 살면 되잖아요?22. 걍
'22.10.8 1:35 PM (223.62.xxx.116)그사람 인품이죠
저 다자녀인데 ;; 저도 엄청 들었어요 신세지는 타입도 전혀아니고 놀러다니는성격도 아닌데 ~
저녁에 퇴근후 만난 자리에서 -남편돈으로 편하게 노는줄 알라고 회사일 넘 힘들다고;; 집에있는거 고까워하는거죠;;
회사다녀봐서알고 얻어먹는것도 아닌데 그럴일인가싶고
자기가 살만한 자리여서 어쩌다 자기가 고른 식당을 갔는데
자기엄마랑 주부들이 무슨돈으로 이렇게 먹고다니나 욕했다고 자긴 돈이없다고 ;; 그래서 싼단품하나씩 먹었는데 ㅡㅡ 주말마다 호캉스가고 백화점쇼핑 지르는 사람이 할소린가
그냥 그 사람 인품인거에요 본인은 라면정도밖에 못끓이고근처사는 친정엄마한테 싹 다 맡겨놓고 주부라면 무시하고 고까워하는것도 진짜23. 저런
'22.10.8 1:37 PM (122.34.xxx.13) - 삭제된댓글반사래.. 풋!!!!....
구글님, 애없는걸 부러워하는게 글에서 너무너무너무 잘 보입니다.
불편한 진실이라? 애없는게 행복하고 남이 질투하는게 당연한거요?
애없는게 행복한건 인정하시나봅니다. 근데 애있는 구글님은 행복하다? 뭐가 안맞죠?
정말로 웃기네요.24. ㅇㅇ
'22.10.8 1:37 PM (118.235.xxx.207)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는 대꾸~
네 지혜로운 조언 감사합니다. 그게 좋겠어요.
공감하면 달라붙는 징징이가 진저리나서 외면 중인데
상황봐서 서로 공감해주는 성향이면 공감해주고
혼자만 힘들다고 밀어붙이면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5. 실마릴리온
'22.10.8 1:39 PM (218.149.xxx.166)독신여성 = 늙으면 고독사한다 정자라도 사서 애낳아라 온갖 잡노총각 갖다대고 죽으면 조카 좋은일한다 들음
결혼하면= 애 낳아라 애낳아라
애 하나 낳으면 = 둘째 언제 가지냐 딸이 좋다 아들 낳아야지 애만키우고 집에 있으면 밥통된다/ 맞벌이애들 정서가 걱정이다 법륜이가 3살까지 업고 회사다니라고 하더라
애 둘 낳으면 = 다둥이가 혜택 좋다니 이왕 낳은거 하나 더 낳아라 아들있어야지 그래도딸은있어야지 교육비는 모으고 있냐 남매는 크면 그냥 남된다더라
애 셋 낳으면 = 동물이냐 피임 안하냐 남편 언제 묶냐 다복하시다 종교있으신가 막내등록금은 공짜라더라
.....
그냥 인간은 다른인간 훈수두기 좋아하는거니 그냥 흘려들으세요
예수도 안티 칠천만입니다.26. ㅇㅇ
'22.10.8 1:43 PM (118.235.xxx.207)예수도 안티 칠천만
갑자기 위안이 파악 되네요 휴우
그런데 저렇게 상대방 심기 박박 긁는 소리하면 말하는 본인은 기분이 좋을까요? 자기 기분 좋자고 남들 기분 해코지 하는 부류잖아요? 교양없어보여요.. ㅎ27. 애둘맘입니다
'22.10.8 1:45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힘듭니다
스트레스가 만땅인가봐요
왜 저런 무례한 말을
셀프인증 본인 지금 불행하다 인증하는 말같아요28. 인간의 품격
'22.10.8 1:45 PM (180.49.xxx.147)막말 내뱉는다는 인식 자체가 없을 거고 교양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성장기 가정교육이 그래서 중요하다는 거죠. 그 사람들 부모 형제들도 비슷한 부류일 확률이 높아요.29. ㅇㅇ
'22.10.8 1:54 PM (118.235.xxx.207)위에 걍님
어머 별 꼴이에요
다자녀면 육아에 전념할 수도 있지
남편이랑 의논해서 정했겠지
남편돈으로 편하게 노는 줄 알으라니 ㅍ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되지요30. ..
'22.10.8 1:59 PM (223.62.xxx.128)마음속에서 거리두기 하고
자꾸 연락오면
조용히 차단합니다
말해줘봐야 소 귀에 경 읽기
내 입만 아파요31. ㅇㅇ
'22.10.8 2:28 PM (118.235.xxx.207)아이고님
노후 아들에게 다 뺏기고 고독사라니
후와아~ 한국인 맞아요? 언어 잘못 배운 외국인 아니에요? 어쩜 말을 그런 식으로 해요? 몹쓸 사람이네요.
128님 소 귀에 경읽기 내 입만 아파요. 네 명심하겠습니다!32. 음
'22.10.8 2:43 P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애 없는 게 부러운 거라기 보다
너 애도 없지? 쯧쯧.
이렇게는 못하니
저런 식으로
돌려까는 거 일 수도 있어요.
마치 하소연하는 거 같은데 알고보면 지 자랑하는 못된 ㄴ 처럼요.
한참 지 불쌍하고 나 부럽다 라는데
헤어지고 나면 묘하게 기분이 상하죠.
알면서도 닥치면 또 당하고.. ㅜㅜ 내가 병신이죠33. ㅇㅇ
'22.10.8 2:51 PM (118.235.xxx.207)넌 애도 없지? 라고 돌려까는 거
그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게 더 많을 것 같아요.
뭣도 모르고 도와주고 맛난 거 사주고 달래주고
실속없는 짓 많이 했네요 ㅎㅎㅎ
애 없는게 너 한테 돌려까기 당할 일은 아닌데
그 인격은 왜 또 그따위인지 모르겠네요.
하소연하는 척하면서 자랑하고
돌려까기하려고 친한 척 하고 뒤에서 딴 말하는 여자들 참 싫죠 근데 많더라고요.
애 없는게 쯔쯔 거릴 일도 아닌데 왜 쯔쯔거리는지
참 쯔쯔에요34. love
'22.10.8 3:36 PM (220.94.xxx.14)제가 결혼 20년차 아이없는 전업인데요
남편 개원의고 주변에서 시간이 갈수록 시기 시비 많이 해요
심지어 가족들도요
뭐라더라
남편조심하라고 어디서 자식본다구요
ㅋㅋ
대화는 사람이랑 하는거져
가축뇌 가진분과는 그냥 웃어주고 말아요35. 외동맘
'22.10.8 3:51 PM (121.125.xxx.42)딸 하나 외동맘인데 나이 마흔둘에 이기적이라서
하나만 낳은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 친정 부모님 앞이라 웃고 말았습니다.36. dlf
'22.10.8 4:28 PM (180.69.xxx.74)끼리끼리 어우려야 편해요
저도 딸 하나인 사람과 잘 맞아요
남매 엄마중 하난 자기 초등아들 여친에게 꼬리친단 표현써서 기함
자기도 딸이 있으면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