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달라고 은근슬쩍 이야기 하실 분 같은데, 그럼 좀 상처가 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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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수술. 저같은 상황이면 친정에 안 알리는게 낫겟죠
돈 달라고 은근슬쩍 이야기 하실 분 같은데, 그럼 좀 상처가 될 것 같아서요.
1. 이게무슨
'22.10.7 11:01 AM (223.38.xxx.27)이게무슨 일이에요 수익자 바꾸세요
미쳤나봐 ㅠㅜ 보험 관계자 82 조언좀 해주세요 너무 딱하시다ㅠㅠㅠㅠㅜㅠㅠ2. 흠
'22.10.7 11:04 A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상처받지 마시고 강해지시면 좋겠어요.
보험금도 챙기시구요. 본인 위주로 사시는 기회가 되시길..조금 이기적으로 살 필요도 있더라구요3. ..
'22.10.7 11:06 AM (118.33.xxx.56)수익자 바꾸려면 친정엄마와 연락을 해야 하는거죠?
4. ㅇ
'22.10.7 11:08 AM (223.38.xxx.10)일단 보험사에 먼저 문의하세요
5. --
'22.10.7 11:10 AM (203.237.xxx.73)싫은일, 어려운일, 한살이라도 젊을때, 그나마 선택과 결정에 에너지가 남아있을때 하세요.
오늘 바로 연락하시고, 불필요한 말이나 감정은 다 미뤄놓으시고, 간단 명료하게 상황 설명 하시고,
정확하게 단호하게 할말 하시고요. 꼭 하세요. 보험은 돈을 누가 냈었든, 모든 선택과 결정은 본인에게 있어요.
암은요, 수술이 시작이에요, 수술후 부터가 중요합니다. 무슨 맹장수술 처럼,,도려내고 잘라내면
끝이 아니고요. 이제 시작입니다. 계속 죽을때까지 지켜보고 관리하고, 노력하고 그렇게 사는거에요.6. 엄마가 낸거죠?
'22.10.7 11:14 AM (121.154.xxx.182)어머니가 온전히 불입하신거고 어머니가 수익자면 치료비 달라고 하세요 절반이라도 달라고 하세요
엄마가 보험금 받는거 싫으면 암이야기를 사지 마시든가요
엄마가 불입한거니 모두 내게 주어야한다는 건 조금 그러네요7. 어제
'22.10.7 11:14 AM (210.178.xxx.52)성인이면 본인이 수익자 변경 가능합니다.
저라면 친정에 연락 안하고, 보험 수익자만 변경하고 수술 받겠어요.8. 봄햇살
'22.10.7 11:20 AM (119.192.xxx.240)가입자가 엄마라도 피보험자 동의가 있어야 보험금 탈수있러요. 반이라도 달라고 해보세요.
아님 동의 못한다고 하세요9. ㅇ
'22.10.7 11:23 AM (116.42.xxx.47)추적관찰 8년이면 암이 아니고 갑상선 결절 아닌가요
10. 그돈을
'22.10.7 11:24 AM (211.211.xxx.96)전부 엄마가 내셨다는거죠?? 에휴... 그엄마 인성으로는 오히려 반가워할듯 한데요.......
11. 본인
'22.10.7 11:30 AM (175.199.xxx.119)명의면 변경가능할겁니다. 보험사 연락해보세요
수익자가 왜 엄마인지? 자식위해 넣은건데12. ..
'22.10.7 11:34 AM (45.118.xxx.2)수익자 바꾸려면 어머님이랑 본인이 직접 보험사 방문해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
13. ..
'22.10.7 12:52 PM (223.53.xxx.66)그런 엄마이면 수익자 안바꿔주죠.
14. 뭐
'22.10.7 1:46 PM (211.206.xxx.180)엄마가 보험료 냈으면...
좀 이상한 엄마긴 한데 남은 인생 신경꺼버리세요.
그게 스트레스 안 받고 좋을 거 같네요.15. 세상에
'22.10.7 5:39 PM (125.183.xxx.190)무슨 그런 어메가 다 있대요
수익자 바꿀수있나 알아보시고
안된다하면
보험로 낸것만 돌려주고 치료비에 쓰세요
어쩜 부모라는 이름으로 그럴수가 있을까요
안타깝네요16. 엄마가
'22.10.7 7:57 PM (182.212.xxx.185) - 삭제된댓글계약자만 수익자도 엄마만 바꿀 수 있는 걸로 알아요. 그리고 갑상선 암은 보험료도(옛날 보험 제외) 20프로 정도로 제한된 것도 많아서 큰 돈 아닐 수도 있어요. 어머니 성격에 주지 않을 것 같으면 아예 말도 꺼내지 마세요. 상처만 더 받으실 것 같아요.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에만 집중하시길 바래요.17. 엄마가
'22.10.7 8:00 PM (182.212.xxx.185)보험 계약자면 수익자도 엄마만 바꿀 수 있는 걸로 알아요. 그리고 갑상선 암은 보험료도(옛날 보험 제외) 20프로 정도로 제한된 것도 많아서 큰 돈 아닐 수도 있어요. 어머니 성격에 주지 않을 것 같으면 아예 말도 꺼내지 마세요. 상처만 더 받으실 것 같아요.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에만 집중하시길 바래요.18. 에고
'22.10.12 7:42 PM (116.37.xxx.10)수익자 바꿀수있는지 확인하면 그냥 바꾸고
친모랑 이야기해야하는 상황이면 절대 말 마세요
암 걸리면 깨춤춰요
이기회에 생명보험까지 들어야겠다 생각할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