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 5세 아이 거짓말 혹은 부끄러움?

ㅡㅡ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22-10-07 10:56:49
아이가 지난주 저녁에 보니 얼굴 가운데 살짝 찍힌 자국이 있었어요
물어보니 학교에서 어떤 아이가 등을 쳐서 뒤돌아보니 얼굴을 긁었다는 거예요
누구냐고 하니 인상착의를 얘기하길래 학생들 사진 보여주며 한명한명 물어보니 어떤 아이를 짚으며 그아이라고 하더라고요

전에 이런일이 없어서 너무 놀라서 학교 샘들에게 알리고 그 공격한 아이가 우리 아이에게 사과해서 다시는 이런일 없었음 한다고 했어요
며칠후인 어제 샘이 전화가 왔는데
공격했다는 아이에게 물어보니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
울 아이에게 물어보니 그 아이가 아니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 저도 더 뭐라 할수 없어서 알겠다고 끊었어요

오늘 아침에 아이에게 가서 선생님이랑 무슨 얘기 했냐고 하니까 그 아이가 아니라고 했대요
그래서 그럼 왜 엄마에겐 그 아이라고 지목했냐고 하니까 그냥 장난친거라는 거예요
이때부터 제가 멘붕이와서 뭐가 거짓말이고 진실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아이가 왜그러는지도…
그럼 누가 얼굴 긁었냐니까 어디서 생긴 상처인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지금 의심되는 부분은
1. 아이가 부끄러워서 선생님이 물었을때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 (평소에 낯가림이 있고 부끄러움이 있어요 학교시작한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그 물어본 샘이 담임이 아니라 옆반 샘이었어요)

2. 아니면 제가 처음에 물어봤을때 거짓말, 까지는 아니고 말하다 보니 그 아이를 지목하게 됐다? 진짜 누가 긁었는지 어디서 생긴 상처인지 모른다.
(아직 어려서 가끔 이것저것 물어보면 아직 정확히 상황을 기억 못할때도 있거든요. 가령 누구랑 놀았다 누가 뭐라고 했다 얘기하다가 한번 더 물어보면 그 아이 이름이 바뀔때가 있어서 아직 어려서 상황파악이 아주 구체적으로 안되는건가 싶기도 해요. 샘이 물어봤을때가 5일정도 경과한 시점이었거든요)

첫 아이이고 아직 어려서 이 나이대 아이들이 어떤지 잘 몰라서 육아 선배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부끄러워서 사실을 숨기고 거짓말로 둘러댈수 있는지
아니면 기억력이 이 나이엔 정확하지 않은건지…


IP : 14.0.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7 11:22 AM (121.128.xxx.94)

    그 나이대 아이들의 하는 말은 100퍼센트 사실이 아닐 수 있어요. 꿈 꾼것도 진짜라고 믿을 수 있는 나이고, 본인이 겪은 일에 대한 기억도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부모가 대답을 기대하거나 강요해서 임기응변식으로 아무 대답이나 할 때도 있고요.
    저희 아이가 다녔던 유치원에서 어떤 아이가 선생님이 체벌을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해 난리가 난 적이 있는데, cctv를 수없이 돌려봐도 그런 일은 없었거든요.

  • 2. ㅡㅡ
    '22.10.7 3:02 PM (158.182.xxx.244)

    그럼 너무 다행일거 같아요
    가끔 거짓말처럼 둘러댈때가 있는데 현실이랑 헷갈리는건지 진짜 거짓말인지
    그래서 그랬나?하는 추측인지 헷갈릴때가 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261 딸아이 레고 시리즈별로 구분하고 다시 만들었어요. 8 뽁찌 2022/10/07 1,175
1383260 따뜻하게 입으세용...오늘 쌀쌀해요 4 ㅇㅁ 2022/10/07 1,969
1383259 요즘 코로나 걸리면, 소득수준 따져서 지원금 못받기도 하나요?.. 7 잘될꺼 2022/10/07 1,808
1383258 아이낳은달ㅡ가을만 되면 더 온몸이 아픈데요 7 산달 2022/10/07 1,156
1383257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자식.. 17 .... 2022/10/07 3,488
1383256 3일만에 뽀록난 굥 거짓말 - 경상수지 적자 전환 9 굥 탄핵 2022/10/07 1,353
1383255 유기 전기렌지 사용되나요 3 ... 2022/10/07 814
1383254 요새 뭐 해 드시나요? 중고등 있는 집. 29 .... 2022/10/07 4,387
1383253 모르고 곰팡이를 먹었어요ㅠ 10 코롱 2022/10/07 2,976
1383252 보호종료아동 후원 관심있으신 분 보세요 6 텀블벅 2022/10/07 1,110
1383251 Mbc 문제 ..국제 기자협회 한국기자협회 언론침해 기자 들.. 7 난둘 2022/10/07 1,229
1383250 린클...포도씨 안되겠죠? 2 두리맘 2022/10/07 2,825
1383249 높은 파도에 내리는 비를 보며 출근하는 여자 25 ㆍㆍ 2022/10/07 3,719
1383248 다이슨 에어랩과 드라이기중 14 ㅋㄱ 2022/10/07 2,987
1383247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ㅡ 미사일은 돌아오고 문자는 날아가.. 4 같이봅시다 2022/10/07 696
1383246 양산 실시간/사용자 신고 함께 하시죠! 11 유지니맘 2022/10/07 451
1383245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로 고민이네요 30 시나브로 2022/10/07 7,787
1383244 서울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 하락 15 ㅇㅇ 2022/10/07 3,240
1383243 2019년에 집을 팔았는데 8 .. 2022/10/07 4,001
1383242 부산 벡스코 근처 단체 숙소 추천 2 mizzan.. 2022/10/07 1,766
1383241 윤석열은 다음 대통령으로 한동훈이 안되면 큰일나는거죠? 14 ㅇㅇ 2022/10/07 3,017
1383240 반곱슬머리는 층, 숱 치는게 낫나요? 11 . . . .. 2022/10/07 5,305
1383239 복지부 장관 고사했던 정은경, 연봉 8000에 분당 서울대병원 .. 45 2022/10/07 21,563
1383238 올리고당 태운것.. ㅠㅠ 6 올리고당 2022/10/07 1,594
1383237 이번에도 3일 연휴 5 ...흠 2022/10/07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