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아들과 할얘기가 없어요
와우 음식에만 집중..
유치원 생활 물어봐도 몰라..잘 모르겠는데
시종일관...환장. 집에있는 4살딸은 귀에서 피날정도로
말하거든요..
갖고 온 자동차 가지고 놀고있고 전 82쿡 보고있고
아들하고는 원래 이런건가요? 사춘기되면 한마디도
안하겠죠? ㅜㅜ
1. ...
'22.10.6 8:38 PM (175.223.xxx.135)낯선 사람들과 한 공간에 같이 있을때 대화 자체를 안하거나 주목 받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성격의 아이들이 있어요 낯가리는거죠 집에선 안 그럴껄요?
2. 1112
'22.10.6 8:39 PM (106.101.xxx.245) - 삭제된댓글일부러라도 시간내서 둘이서 얘기하게 하세요
이게 그쪽으로 발달이 안될수도 있는거라서요
아님 엄마가 이런저런 얘기를 먼저 꺼내보시던지요3. 휴
'22.10.6 8:46 PM (106.101.xxx.136)엄마 입장에서 대화하지 마시고 아이와 같은 높이의 아이친구입장에서 대화해보세요.
지금 자동차를 가지고 놀면서 집중하고 있으면 자동차로 같이 노는것처럼 대화하시고 먹는것만 집중하면 먹는거로
대화하시고 ᆢ
아이가 그런다고 같이 그러지 마시고 같은 눈높이로 ᆢ4. ㅡㅡ
'22.10.6 8:5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정리해서 말로 설명하는게 어렵게 느껴지면
몰라가 되더라구요
언젠간 수다쟁이가 되기도해요5. ㅇㅇ
'22.10.6 8:55 PM (125.130.xxx.216)엄마가 애 눈높이에 맞춰야지 애가 엄마 눈 높이에 맞출순 없는것이죠
6. ..
'22.10.6 9:06 PM (114.207.xxx.109)6살이면 그래도 조잘거릴나이고 또 어머니께서 대화를 유도하셔야죠...계속 질문하세요 ㅎㅎ
7. 구체적으로
'22.10.6 9:34 PM (211.58.xxx.161)물어보셔야해요
8. 아이
'22.10.6 9:35 PM (49.1.xxx.20)아이가 원하는 얘기를 하게 유도를 하셔야 될 거 같은데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아님 좋아하는 놀이 활동
자동차 좋아하면 그거에 관련된 얘기
이런 얘기를 하다보면 자기가 하고 싶을 때 유치원에서
있던 얘기를 툭툭 할 거예요.
그때마다 상상력 발휘해서 짜맞추기 ㅋㅋ9. 계속
'22.10.6 9:36 PM (121.168.xxx.246)질문하시고 대답을 유도하세요.
지금부터 아이가 말을 안하면 앞으로 더 안해요.
엄마한테는 무슨말도 해도되는 거리낌없이 할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죠.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질문하고 대답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사춘기로 고생안해요!10. 아이
'22.10.6 9:46 PM (49.1.xxx.20)저도 미취학 딸 키우는데
뭐 물어봐도 맨날 기억 안나 몰라 이래서 속 터져요
그러다 유튜브 본 얘기 포켓몬 얘기 이런 얘기만 하는데
속이 부글부글 해도 그래 이럴 때 들어줘야
나중에 입 안 닫겠지, 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 얘기 다하게
들어주거든요.
애 나이에서 할 얘기가 그런 거 말고 뭐 있겠어요.11. ㅇㅇ
'22.10.6 10:23 PM (59.13.xxx.45)바로 육아의 지혜가 필요할때입니자
아이는 엄마한테 엄청난 안테나를 세우고 있어요
엄마의 말에서 엄마가 뭐 좋아하는지 어떤 경쟁을 신경쓰는지 다 안답니다
지혜롭게^^12. 49
'22.10.6 11:22 PM (175.214.xxx.163)생활을 캐는 질문을 피하고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꺼내야 아이들이 대화를 하겠죠.
13. ...
'22.10.7 1:20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6세인 저희 집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얘기를 많이해요. 포켓폰도 물론 좋아하죠. 저도 흥미는 없지만 재미있는 척하면서 수다를 떨어요. 제가 뭐 물어보는 건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귀찮아하고요. 어른들도 가족들이 이것저것 물어보면 귀찮지 않나요. 저는 아이에게 책을 많이 사주고 읽어주는 편인데 책 이야기도 좀 합니다. 아이가 특히 요즘엔 코믹한 책들을 좋아하는지라 아주 신나게 얘기해요. 빤스맨이야기 나오면 끝도 없이 조잘조잘. 저도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같이 읽기때문에 함께 이야기해요.
14. ㅇㅇ
'22.10.7 6:09 AM (180.66.xxx.124)남매 키우는데 누나는 있었던 일 재잘대며 잘 수다 떠는데
동생은 남자애라 그런지 말이 없어요.
물어봐도 싱긋 웃거나 한 단어로 답하죠.
아 정말 남자애들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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