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 진짜 짜증나네요
에혀 잘모르고 가입한 제잘못이 젤 크지만 아는 분이 이렇게 설계해주다니..진짜 내가 호구로만 보였나 싶습니다ㅠㅠ 지금이라도 해약하는게 나을지..이젠 여기저기 아픈데도 많아 새로 가입하는건 어려울수도 있는데 말이에요ㅠ
1. ㅁㅁ
'22.10.6 5:1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근데 살아보면 본디 가장 근거리 가장 믿는사람이
젤루 나쁠때가 많습니다2. Cc
'22.10.6 5:16 PM (182.225.xxx.69)저희 며칠전 무자녀 부부인데 남편 형제가 보낸 지인한테 든 종신보험 해지해서 천만원 손해 오백만원 건졌어요.평생 보장에 적금식인줄 알았나봐요.설계사 권유로 들었죠~하~
3. Cc
'22.10.6 5:19 PM (182.225.xxx.69)앞으로 삼천만원 이상 납입해야 한데서 해지했어요.
4. 나름
'22.10.6 5:19 PM (14.32.xxx.215)큰돈인데 제발 알아보고 드세요
종산보험 함정이 알려진게 십몇년전인데 여태 당하시면 어떡해요 ㅠ5. ᆢ
'22.10.6 5:20 PM (175.223.xxx.155)종신보험 왜 만든건지
그나마 우체국종신보험이라서 다행
액수 상대적으로 작고
80에 전액 준다니까
먼지만한 배당금도 있고6. Cc
'22.10.6 5:22 PM (182.225.xxx.69)종신보험. 이름때문에 좋은건줄 알았대요~
7. 보험은
'22.10.6 5:32 PM (121.137.xxx.231)가족,친인척, 친구가 설계사로 있는 사람한테 드는 거 아니에요.
그 사람들 본인 실적과 수당 챙기려고
정말 보장을 어이없게 설계해놓고 난리도 아님
그렇게 들들볶아 가입하게 해놓곤 관리는 나몰라라..
저도 가족한테 보험 들었다가 말한거랑 설계 해놓은게 달라서
바로 해지 하려다가 단기간 해지시 설계사한테 피해가 간다고 해서
생각해서 반년 넘게 유지하다 해약했는데 (어쨌든 나는 단 얼마라도 손해)
그거 해약했다고 어찌나 뒤로 뭐라 하던지... 어이 없었어요
주변에 가족,친인척, 친구한테 보험들고 좋은 관계 유지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네요8. Cc
'22.10.6 5:43 PM (182.225.xxx.69)웃긴건 남편이 지형제 믿고 들어 넣고 저한테 보험 공부해서 비교해 보고 자기한테 설명했어야 하지 않냐고 지랄. 지형제. 설계사한테는 찍소리 안함.나 실비 싼거 하나있고 저금만 하는데.그날 사네못사네까지 가고.내가 쪽팔려~
9. ㅇㅇ
'22.10.6 6:22 PM (39.7.xxx.220)보험 교육 받은 적 있어요
일반인 상대로 이런 보험은 들어라, 이런 보험은 들지 마라,
보험은 인터넷으로 들어라 등등..
강사는 소비자원에서 보험 피해 처리해줬던 직업..
기억나는 건
종신보험 들지 말고
보험에 변액 이름 들어가는 거 들지 말라고 했어요10. ..
'22.10.6 7:57 PM (175.223.xxx.224)암보험인 줄 알고 ci보험 들었는데
알고 보니 종신보험
해지도 못하고 학을 뗐어요.
어렵게 산다고 해서 1년만 유지해주려
했더니ㅠㅠ
제 발등 제가 찍었죠.11. 저는 종신보험
'22.10.7 8:50 AM (110.8.xxx.127)종신보험 초창기에 97000원씩인가 20년 냈을 거예요.
특약 몇 개 들어가고요.
작년에 암 진단 받아 천만원 받고 수술비 받았고요.
암특약 들었으면 더 받는 건데 이건 3대질병 무슨 특약이더라고요.
방사선 치료비도 20 받았고 입원일당 2만원 씩 받았어요.
그 전에도 다른 간단한 수술해서 수술비 조금씩 나왔고요.
대충 계산해보니 납입금액 반 정도는 받았나봐요.
죽으면 1억 나오는 거고 어차피 언젠가 죽을테니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저냥 잘 들은 것 같아요.
변액도 들었었는데 100만원 정도 이익 났을때 해지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