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채 있는 집을 팔고 월세로 가는거 어리석나요??
작은평수 아파트에 초등아이 하나와 살고있어요.
이집도 대출받아 왔는데 변동금리라
이자가 계속 오르네요.
집값은 살때보다는 올랐어요. 아주 많이는 아니고요.
남편이 고민인게
집을팔고 전학하지 않을 수 있는 거리의
좀 더 넓은 평수 월세에서 사는게 어떻냐구요.
금리도 그렇고 앞으로 집값은 계속 떨어질거며
지금 이자와 대출금 갚는돈으로 다달이 나가는 금액이면
월세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보증금과 나머지 여윳돈 가지고 월세로 살다가
몇년 후 다시 집을 구매해보던지 하자고 하는데..
저도 요즘 돌아가는걸 보니 마냥 허무맹랑한 소리로는
안들려서요..^^;;
그러나 저도 이런쪽으로는 워낙 문외한인지라
이쪽에 대해 많이 아시는 82님들께 여쭤봅니다..
대출 끼고라도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사실 20평대라 30평대로 가고싶은 마음도 크네요)
아님 남편의 의견도 괜찮은가요?
1. 그런데
'22.10.6 4:22 PM (116.122.xxx.232)일단 팔기 쉽지 않을걸요.
더 싸게 내 놓지 않으면요.2. ......
'22.10.6 4:23 PM (211.49.xxx.97)절대로 안됩니다!! 그집을 전세주고 월세로 살아보는게 나을듯요.집한채는 무슨일이 있어도 가지고있어야죠. 집은 남자말 들으면 절대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몇년후 다시 구매해보자는거 넘어가시면 안돼요
3. dlf
'22.10.6 4:25 PM (180.69.xxx.74)흐지부지 돈 없어져요
4. ...
'22.10.6 4:26 PM (210.183.xxx.26)그렇게 집 팔아서 다시 집 산 사람 못봤어요
5. ..
'22.10.6 4:27 PM (223.62.xxx.230)대출이자는 늘어서 고정지출이 커지고
반대로 집값은 하루하루 내려가고 있으니
이런 고민이 이해도 되고
저도 마음이 동하네요 ㅜㅜ6. ㅇ
'22.10.6 4:28 PM (221.140.xxx.57)집은 집대로 날리고
돈은 돈대로 없어짐7. ㅇㅇ
'22.10.6 4: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팔고 살때 세금내는것도
계산에넣구요8. ..
'22.10.6 4:31 PM (175.223.xxx.206)집사고팔때 세금도 있잖아요
불과 7~8년전에 그렇게 해서 망한 사람 많아요9. ...
'22.10.6 4:32 PM (221.140.xxx.205)2019년 가격은 되어야 관심이라도 가져요
10. 세금에
'22.10.6 4:34 PM (117.111.xxx.39)복비 이사비 내면 남는것도 없죠
집 한채는 재테크 대상도 재산도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집입니다 집11. ...
'22.10.6 4:34 PM (180.224.xxx.18)지금 분위기면 그렇게 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12. ...
'22.10.6 4:3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절대 아님.... 막말로 님집이 10평대라고 해도 그 행동은 아닌것 같아요.. 그행동 그냥 생각해도 망하는 행동 아닌가요.. 집판 돈이 끝까지 남는다는 보장 없잖아요
13. 그런데
'22.10.6 4:40 PM (122.34.xxx.60)공지시가가 얼마로 책정되어 있나요? 안심전환대출인가? 고정금리로 하면 한 달에 얼마 불입해야 하나 알아보세요.
만약 한 달에 백만원 불입해야해도 그 백만원이 대출금 갚기이면 쌓이는 돈이지만 월세면 그냥 없어지는 돈이잖아요
이사 한 번 하면 이사 비용 복비 취등록세 등 많이 듭니다. 양도소득세 등도 알아보시구요
2불과 1년 전만 해도 집값 이리 떨어질줄 모르고 영끌해서 산 사람들이 있는데, 몇 년 후에 집값 어찌될줄 알고 지금 파신다는건가요14. ...
'22.10.6 4:4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절대 아님.... 막말로 님집이 10평대라고 해도 그 행동은 아닌것 같아요.. 그행동 그냥 생각해도 망하는 행동 아닌가요.. 집판 돈이 끝까지 남는다는 보장 없잖아요 82쿡 여기에서 그렇게 해서 다시 집 못샀다는 이야기 간혹 올라온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내집 하나는 죽을때까지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죠 .
15. ...
'22.10.6 4:44 PM (222.236.xxx.19)절대 아님.... 막말로 님집이 10평대라고 해도 그 행동은 아닌것 같아요.. 그행동 그냥 생각해도 망하는 행동 아닌가요.. 집판 돈이 끝까지 남는다는 보장 없잖아요 82쿡 여기에서 그렇게 해서 다시 집 못샀다는 이야기 간혹 올라온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내집 하나는 죽을때까지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죠 .
그리고 전세도 아니고 월세는 사라지는돈인데 그런 행동을 왜 해요.16. ...
'22.10.6 4:45 PM (182.231.xxx.124)저도 집팔고 전세갈려고 내놨는데 와~~한명도 문의가 없어요 ㄷㄷ
17. 실거주
'22.10.6 4:46 PM (121.131.xxx.13)실거주 한채는 필수입니다.
18. ....
'22.10.6 4:49 PM (118.235.xxx.32)동일한 비용인 건 맞는데..ㅋㅋㅋ
어차피 똑같은 비용 나가는 거면 내 집 되는 대출금으로 나가야지
왜 사라지고 없어지는 월세로 쓰나요19. ...
'22.10.6 4:51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금리 계속 올라요 이제...
20. 음
'22.10.6 4:54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변동금리아닌가요?
어려워도 팔지마세요 다시 집사기 힘들어요.21. 집이
'22.10.6 4:55 PM (124.54.xxx.37)팔려야말이죠.지금 집팔고싶은 사람 많습니다..
22. 저도
'22.10.6 4:59 PM (14.52.xxx.37)진작에 팔았어야 했는데 . ...
지금은 늦었죠? ㅜㅜ23. 그냥 사세요
'22.10.6 5:02 PM (198.90.xxx.177)이사 다니고, 월세 계약 끝나고 다시 이사하거나 월세 올려줘야 하는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전 사정있어서 자가도 계속 살다가 집 팔고 현재 월세 사는데 내 집 아니라서 맘에 들게 고치지도 못하고, 문제 있어도 그냥 제 손에서 관리하면서 살아요.
자기 집에서 두 다리 뻗고 사는 게 최고입니다. 대출 이자나 월세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24. ~~~
'22.10.6 5:06 PM (106.244.xxx.141)문제는, 집을 내놔도 문의 자체가 없어요. 근데 팔고 살 때 세금 문제, 전세 월세 복비랑 이사비, 월세 전세 오르는 추이 생각하면 금리 올라도 안 팔고 사시는 게 나을 수 있어요.
25. 월세로
'22.10.6 5:08 PM (222.120.xxx.44)더 큰집으로 가면 안돼요
하향기에 월세로 동일한 크기의 집이나 더 작은 집이라면 ,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요.
큰집에 살다가는 눈이 높아져서 큰집에서 작은집으론 못가고,
살고 싶은 큰집 살 여력도 안되고
세월이 갈 수록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은 커지고,
그렇다고 벌이가 커지는게 아니잖아요26. 한채는
'22.10.6 5:09 PM (121.137.xxx.231)고민할 것도 안돼는데요.
내집 한채 있어야죠.27. 좋은 판단
'22.10.6 5:1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대출이자가 무리인 상황이라면 저같음 지금 파는게 나을수 있다봅니다
돌아가는 상황이 몇년 이내 부동산에 절대 긍정적 신호가 나올수 없어요
금리 올리다가 멈추거나 내린다해도 이전처럼 2~3프로대 대출환경으론 돌아가진 않을겁니다
매도할시 드는 비용 다 따져보시고 결정하세요 지금은 너무 가파른 상승의 꼭지에 있는거예요28. 무리한상황이면
'22.10.6 5:20 PM (210.117.xxx.62) - 삭제된댓글해야죠... 적은 평수로 월세!
하지만 집이 팔릴까요?
지금 가격으론 안팔리죠...29. ㅡㅡ
'22.10.6 6:16 PM (211.55.xxx.180)이런건
현금이 많으시거나
벌이가 좋으신분들이 모험한번해보는거죠
겨우 집한채정도 유지할 여력인분들은 절대하면 안되는 방법입니다30. 그렇게
'22.10.6 6:25 PM (118.235.xxx.77)고민해서 집팔았다가 2년전에야 비싸진값으로 같은 금액 대출내서 집샀어요.그때 그냥 이자원금 갚았으면 10년동안 반은 갚고도 집값도 그때가 더 싸서 차액도 얻었을텐데 이게 얼마나 손해인지 몰라요ㅠ 죽었다 깨나도 집 안팔아요.차라리 지금 집을 월세를 주고 싼 월세로 가는한이 있어도 말이죠..
31. 지금
'22.10.6 6:25 PM (106.101.xxx.54)집을 전세로 놓고. 감액등기 해서 대출금 일부 상환하고 다른집 월세로 들어가세요. 잘만 맞추면 이자 낼 돈으로 월세 내고 대출 줄일수 있겠죠. 물론 더 후지거나 더 작은 집으로 가야겠지만.
32. 에고
'22.10.6 6:29 PM (175.213.xxx.6)절대 하지 마세요.
있는 돈 다 녹습니다.33. 원샷
'22.10.6 6:41 PM (1.235.xxx.28)집은 집대로 날리고
돈은 돈대로 없어짐2222222234. ㅇㅇ
'22.10.6 6:50 PM (118.235.xxx.62)한번 매매를 내놔보고 가능성을 보새요
제 이윳은 동네 최고가로 샀다가 20% 정도 빠졌는데도 잘 견디고 다시 올랐어요 오를만한 동네면 길게 보는거고 영 못견디면 손해보고 팔아야죠 하지만 넓혀서 월세는 아닌것같아요
누구도 조언하기 어려워요35. ...
'22.10.6 6:52 PM (1.251.xxx.175)작년에 파셨어야했어요.
지금 생각하고 계신 가격에는 아마 못 팔거예요.36. 음
'22.10.6 7:38 PM (111.118.xxx.161)좋은 아이디어같긴한데... 집이 팔리느냐가 관건 ㅠ
생각보다 쉽지 않은게 현실이예요.37. ㆍㆍ
'22.10.6 7:46 PM (119.193.xxx.114)이자랑 대출금 갚는 돈이랑 월세 비슷하면 그대로 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이자 제외하고 원금 갚는 걸 저축이라 생각하고라도 갖고 있는 게 맞지않을까요.
더 넓은 평수 월세로 가신다는데 돈이 별로 월세브될것 같지 않아요.38. 00
'22.10.6 8:13 PM (222.234.xxx.69)남편이 사업자금 필요하신건 아니시겠죠?
39. ㅇㅇ
'22.10.6 8:21 PM (31.205.xxx.15)집은 집대로 날리고
돈은 돈대로 없어짐3333333
집 팔고 넓혀서 월세라니…
가난의 지름길이에요40. 거지되요
'22.10.6 8:57 PM (182.211.xxx.77)그렇게 했다가는 거지되요.집 대출금+이자 자나가는거랑 월세랑 어찌 같나요?
집은 점점 갚으면 내 자산이지만 월세는 공중에 뿌리는 돈이잖아요
게다가 큰집이라니… 정신 차리세요
그러다 거지 됩니다.
차라리 허리띠 졸라매고 바짝 갚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ㅇ내집 팔고 월세로 가면 돈 여유있는 줄 알고 씀씀이 절대 안줄어요
남편분이 뭐 차사고 싶거나 다른거 하고 싶은 모양인데 부동산은 남자 말 들으면 패가망신합니다
절대 실거주 1채는 팔지 말고 차라리 이참에 바짝 졸라매고 열심히 갚으세요41. ....
'22.10.6 9:37 PM (110.13.xxx.200)1주택이 괜히 이자나 집값 내린다고 팔았다가 나중에 벼락거지 될수 있어요.
갈아타기 할때나 더 좋은 집으로 갈때 일시적으로 투자하고 월세 사는거죠.
괜히 나중에 저점에서 다시 사겠단 생각으로만 월세 가면 나중에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