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청솔모 부지런하네요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22-10-05 12:54:10
오늘 산에 갔더니 청솔모들이 분주히 오가며
입에 밤을 물고 있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쳤어요ㅎㅎ
청솔모는 잠시 얼음 되더니 다시 제 갈 길을
분주히 가길래 살금살금 뒤쫒았가봤어요
뭐하나 봤더니
땅을 두손으로 막 파서 거기에 밤을 묻어두네요
겨울 날 준비하는 모습이 어찌나 바쁘고 귀엽던지
그 과정을 반복하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 겨울은 아니고 가을맞이 준비 좀 하고
얘네들처럼 부지런해져야겠네요
IP : 223.38.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0.5 1:03 PM (121.137.xxx.231)

    걷기 운동하는 숲에서 걷는 도중에
    앞에서 오던 청솔모랑 마주쳐 서로 잠시 얼음! 했다가
    청솔모가 열심히 옆 언덕을 파더라고요
    앞전에 뭍어둔거 찾는건지..

    근데 다람쥐들이 식량 여기저기 저장해놓고
    어디에 둔지 몰라서 못 찾아 먹는게 대부분이래요.ㅎㅎ

  • 2.
    '22.10.5 1:07 PM (118.32.xxx.104)

    네 청솔모들의 그런 저장강박이 생태계에 아주 고마운 역할을 한다고 들었어요^^

  • 3.
    '22.10.5 1:08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너무바빠 귀여워요.
    두리번거리며 땅파는것도 귀엽고
    못찾는다니 바부탱이

  • 4. 귀여워요
    '22.10.5 1:15 PM (112.161.xxx.79)

    전 매일 강아지둘과 산에 가는데 다람쥐는 본적 없고 청솔모만 가끔 보는데...우리 강아지들은 청솔모 보면 환장을 해요. 내가 본 청솔모는 늘 울 강아지에게 쫓겨 나무위로 후다닥 올라가는 모습만...미안해서...
    밤 갖다 주고 싶네요.
    이즘 도토리가 산에 많이 떨어져 아줌,할매, 심지어 아저씨들까지 도토리 줍느라 난리도 아닌데...청솔모는 도토리는 안모으나봐요?
    청솔모를 처음 봤을때 너무 신기해서 청솔모에 대해 찾아보니 청솔모에 대한 일화가 있는데 미국에서 누가 트럭 몰고 가다가 땅콩을 쏟았다는데 그 일대의 청솔모들이 그 땅콩 줍느라 난리가 났다는...
    그래서 눅눅해져 못먹게 된 땅콩을 1킬로쯤 산에다 버리기도 했네요.

  • 5. ...
    '22.10.5 1:19 PM (14.52.xxx.1)

    산에서 그런 거 가져오는 분들 진짜 한 100만원 씩 벌금 물렸음 좋겠어요.
    산짐승들 식량 다 들고 와서 -_-;; 진짜 나쁘다고 생각해요.

  • 6. ...
    '22.10.5 1:32 PM (125.187.xxx.52)

    저희동네 뒷산에 어떤 분이 청설모 전용 뷔페를 운영하다가 구청에서 치웠는데요. 그분이 호두 땅콩 아몬드 이렇게 가져다 놔서 애들이 행복해했어요. 아주 짧은 행복이었지만...

  • 7. ....
    '22.10.5 1:48 PM (121.138.xxx.196)

    청솔모 뷔페라니ㅋㅋㅋ
    동화같네요

  • 8. ㅎㅎ
    '22.10.5 2:11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그게 더 웃긴게, 그렇게 힘들게 저장해놓고
    잊어버리는 게 더 많아서 참나무 종류가 번창하게 한다는ㅋㅋ. 어쩐지 참나무 군락지는 유달리 땅바닥으로 부터 커서 올라오는 애덜이 유달리 많더라라는ㅎㅎ

  • 9. 등산로에서
    '22.10.5 2:15 PM (117.111.xxx.133)

    밤 줍지 말자고요

    도토리 상수리도

    세종인데
    산길에 밥껍질 널렸고
    산속까지 들어가서 밥줍는 사람도
    종종봐요

  • 10. 청솔모 나름
    '22.10.5 2:23 PM (59.6.xxx.68)

    관광지 청솔모들은 관광객들 손타서 주워모을 생각은 커녕 관광객들 근처에서 뭐하나 던져주길 기다리며 퍼져있죠
    앉아서 받아먹다보니 살도 포동포동~
    동물이든 사람이든 길들여진다는 건 무서운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11. 이뻐
    '22.10.5 2:54 PM (118.235.xxx.143)

    이렇게 먹을게 차고 넘치는 세상에
    저 귀여운 애들 엄동설한에 먹을것까지 챙기는 아줌씨들 증말 다음생에 다람쥐로 태아나길

  • 12. ㅡㅡㅡ
    '22.10.5 3:25 PM (112.152.xxx.3)

    청설모(ㅇ)

  • 13. ,,,
    '22.10.5 4:27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청설모가 맞나보네요.감사합니다.
    저도 산에 가면 귀여운 청설모 자주 봐요.
    근데 바삐 다니며 도토리 숨기고 잊어버리는 애들이 많은 반면 그걸 숨어서 보고 있다가 훔쳐먹는 거 전문으로 하는 놈들이 있다고 하네요. 다큐에서 봤다는데 사람들하고 비슷하니 넘 웃기네요.

  • 14. . .
    '22.10.5 5:05 PM (110.70.xxx.228)

    어머! 매일 뒷산 다니는데 구멍들이 참 많다.. 했는데 청솔모들의 식량창고였군요. 욘석들이 이걸 또 잘 까먹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참나무 밤나무 또 자라나는? 고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500 굥은 북한과의 관계를 미국과 일본에 맡긴듯 3 2022/10/10 584
1388499 어제 조촐한 한글날행사 비용이 3 ㅇㄴ 2022/10/10 1,967
1388498 드라마 미스티 다시보는데 6 ... 2022/10/10 1,905
1388497 작은 아씨들 보고 질문이요 20 드라마 2022/10/10 3,691
1388496 베스트>>남의귀한딸 설거지 시킨다거 노발대발 83 베스트 2022/10/10 4,998
1388495 신세계모바일 상품권있는데 신세계백화점에서만 교환된다는데 13 궁금 2022/10/10 1,729
1388494 고속도로 민영화에 대한 글중에 웃음이 15 고속도로 2022/10/10 2,608
1388493 오디오파일을 유투브 올리니 음절이 반복되거나 건너뛰거나 그래요... 2022/10/10 276
1388492 아이 옷 vs 내 옷 13 bb 2022/10/10 3,083
1388491 오늘 PGA우승한 김주형선수 대단한 기록 세웠네요 7 ㅇㅇ 2022/10/10 1,494
1388490 광파오븐 추천부탁드려요. 6 아침공기 2022/10/10 1,292
1388489 결정장애 뭐 하나 사려면 진이 빠져요 5 ... 2022/10/10 1,659
1388488 자녀가 20세 넘으신 분들, 자식이 주는 행복과 고통 30 자식 2022/10/10 9,672
1388487 가을 옷 꺼냈는데 냄새가 나요 7 ㅇㅇ 2022/10/10 3,719
1388486 아래한글 쓰는 것 도와주세요~ 6 ㄱㄴㄷ 2022/10/10 560
1388485 윤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 19% 삭감 27 전과0범 2022/10/10 3,243
1388484 일본여행 엄청 늘었다고 30 싼곳 2022/10/10 6,248
1388483 첫점보러 가는데 뭘 물어볼지 도움좀 11 2022/10/10 1,629
1388482 이번주 금쪽이 예고 2 2022/10/10 3,061
1388481 나는솔로 10기 영철은 사실 영자를 안좋아한건가요? 21 .. 2022/10/10 6,993
1388480 대학생 자녀 졸업을 앞두고 용돈 고민중입니다 15 이제 성인;.. 2022/10/10 5,239
1388479 살면서 부분수리 하려는데요 .일주일정도기간 13 수리 2022/10/10 2,007
1388478 김치 만두국 맛있는 집 찾습니다 15 서울 2022/10/10 3,303
1388477 유투브에 화장품 '설화×' 광고... 5 ㅁㄱㄴ 2022/10/10 1,753
1388476 노래좀 찾아주세요.오~세레브레이트 4 궁금맘 2022/10/10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