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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40대 후반 동생이 구제옷만 입어요

동생 조회수 : 7,666
작성일 : 2022-10-04 16:17:53
정확히 47세구요.
직장도 말하면 다 아는 유명 기업 다녀요.

동생이 어릴 때는 공부만 했고
결혼해서 살면서는 꾸미지를 않았어요.

본인을 늘 생계형 워킹맘이라고.

40대에 꾸밈에 눈을 떴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옷은 마인과 미샤라며
한동안 팩토리 아울렛을 엄청 다니더라구요.

거기서 70%에서 85% 하는 옷을 주로 사와서 입었어요.
같이 쇼핑 가면 전 먼지만 먹는다고 60%하는 일반 할인매장 가자고
해도 아깝다고 일반 할인매장은 안가더라구요.

그러다 무슨 계기로
알게 됐는지 이제 구제 쇼핑을 정말 미친듯 해요.
프리미엄 구제라고 말은 하지만
진짜 왜 그런지 알 수 없어요 ㅜㅜ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 걸까요.
본인은
일본 유럽 미국에서 수입하는 엄청 고가 브랜드이자
구제옷을 50%할인할 때 산다고
좋아하는데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IP : 118.235.xxx.19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센스
    '22.10.4 4:20 PM (119.203.xxx.70)

    패션 감각만 있으면 구제 옷도 괜찮아요.

    솔직히 지구온난화에 새 옷보다는 재활용하는 것도 괜찮고 돈도 아끼고

    그렇게 보기 싫지 않으면 자기스타일대로 사는거죠.

  • 2. 원글
    '22.10.4 4:22 PM (118.235.xxx.191)

    철 지난 구제옷이 정말 예쁜가요?

  • 3.
    '22.10.4 4:22 PM (121.183.xxx.85)

    저도 옷 무지 좋아하는데 구제옷 주로 입어요

  • 4. 뭐가 문제죠?
    '22.10.4 4:24 PM (122.36.xxx.234)

    본인이 좋아해서 잘 어울리게 입으면 되지
    급여나 언니 취향이 뭐가 중요한가요?
    직장인보다 더 많이 버는 연예인들 중에도 구제샵 단골에 리폼해서 입는 사람 있잖아요.

  • 5.
    '22.10.4 4:24 PM (223.62.xxx.175)

    일단 저렴하게 다양한 옷을 구비해놓고
    나중엔 비싼 거 하나 사고 그렇게 될거예요.
    첨부터 몇십만원라는 옷은 비싸서 못사요

  • 6. 혹시
    '22.10.4 4:25 PM (58.224.xxx.149)

    구제라는건 중고옷가요?
    아무리 마인 미샤 ㅜ 그래도 중고는

  • 7. 20대도 아니고
    '22.10.4 4:28 PM (211.234.xxx.25)

    50이 다 된분이 구제라...
    구제파는 곳은 특유의 냄새가 나서 가까이 가기도 싫건만...
    아무리 좋은 명품 옷도 오래되면 음...
    본인말씀대로 생계형 맞벌이라 돈 아끼라 그러신가보네요

  • 8. ..
    '22.10.4 4:30 PM (39.7.xxx.222)

    말이 구제지 그냥 남이 입던 옷
    버린 옷 주워다가 파는 거 아닌가요?
    죽은 사람 옷도 브랜드면 가져다 파는 건데
    저라면 아무리 명품이어도 그냥 내가 고른
    지오다오 단정한거 새로 사서 하나 입겠어요

  • 9. ...
    '22.10.4 4:39 PM (39.119.xxx.3)

    여기 글 쓰신 모든 분들 방글라데시에 옷 폐기물이 쌓여서 소들이 흙을 못 찾고 옷을 씹어 먹고 있는 것 한 번 비디오 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구제 옷만 입어도 쓰레기 처리가 안 돼요

    자기들 옷만 깔끔하게 차려입고 다니고 지구가 썩어가도 상관없는 건가요 다들 자식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 10. ...
    '22.10.4 4:51 PM (59.7.xxx.112)

    잘 골라입는 눈썰미가 있나보죠.
    구제라고 저거 구제다~ 라고 보이지 않잖아요.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요..)

    그냥 취향의 문제 아닐런지.. 어렸을때 저도 한동안 구제샵에 꽂혀서 엄철 잘 입었었는데...

  • 11. 구제옷이
    '22.10.4 4:53 PM (183.98.xxx.31)

    어때서요...환경보호에도 도움 커요...

  • 12. ㅇㅇ
    '22.10.4 4:58 PM (223.39.xxx.158)

    20대때나 하던거긴 한데..
    동생분이 공부하고 일하고 집안 건사하느라 억누르고 살다가 늦게 터진거면
    그냥두세요
    못하던거 다 해야 끝납니아

  • 13. 영통
    '22.10.4 4:59 PM (106.101.xxx.195)

    아름다운 가게에서 브랜드 디자인 이쁜 옷 골라 입어요.

  • 14. 싫지만
    '22.10.4 5:00 PM (61.74.xxx.111)

    본인이 좋다는데 어쩌나요

  • 15. ..........
    '22.10.4 5:12 PM (183.97.xxx.26)

    그게 꼭 그 옷이 좋은 것도 있지만 그 속에서 즐거움이 있어서 그래요. 옷을 좋아할 땐 필요보다는 옷을 살 때의 기쁨이 있거든요. 동생은 구제 옷 고르면서 즐거움이 있는거죠.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을 건진다는 느낌으로. 놔두세요.

  • 16.
    '22.10.4 5:25 PM (14.50.xxx.77)

    프리미엄 구제옷이 어디팔아요?

  • 17. ...
    '22.10.4 5:26 PM (106.101.xxx.37)

    지구 환경에 도움 되는데요 뭘
    그러려니 하세요
    아무리 자매라 해도 옷입는 패턴은 아무리 말해도 바뀌지 않을 거예요

  • 18. 한낮의 별빛
    '22.10.4 5:52 PM (118.235.xxx.144)

    제 딸은 환경보호한다고
    주로 구제옷만 사요.

  • 19. 구제사이트
    '22.10.4 5:57 PM (117.111.xxx.174)

    검색시 나오는 쇼핑몰 가보면 버버리,아르마니 등 명품들도 많더라구요. 그런류 사나봐요

  • 20.
    '22.10.4 6:00 PM (211.245.xxx.178)

    구제옷 유행일때 한번 구경갔다가 옷에 밥풀 달려서 말라있는거보고..ㅠㅠ
    두번다시 안가요..
    어떤 경로로 왔는지 모르겠고..어지간한 센스 아니고는 이상할텐데..옷을 잘 입나봐요.

  • 21. ...
    '22.10.4 6:26 PM (125.178.xxx.182)

    옷 입는 센스가 있나 봅니다.
    구제 옷이 잘 필리는 지 누리 동네 2개 있어요.
    눈이 보배라고 자기에게 어룰리는 옷 잘 찾아 입으면 되는 거고 나한테 구제 옷 사라고 안 하면 되는거지 82 참 별나요.
    그냥 상대방을 존중해주세요.

    엄마네 동네 아름다운 가게에도 늘 손님이 많아요.
    저도 안 입는 옷은 새옷 포함 나눔에 기부합니다.
    환경을 위해서 좋은 일이 잖아요.
    옷도 패스트 푸드처럼 싸게 나오고
    한 해 입고 버리는 풍조가 안타깝네요.
    누가 입엇던 지 모르고
    죽은 사람 옷일지언정 그사람이 살아 있을 때 입었던 옷인걸요.

  • 22. 그게
    '22.10.4 6:30 PM (182.229.xxx.215)

    재밌나보죠

  • 23. 원글
    '22.10.4 6:50 PM (118.235.xxx.191)

    2.3천원짜리 옷은 아니고요.
    어뜨케 설명해야 할까요.
    완전 명품도 사는건 아니고요. 8만원 9만원 10만원짜리 옷을 사요. 조금만 더 보태면 새옷을 살거 같은데

  • 24.
    '22.10.4 7:20 PM (116.121.xxx.144)

    일본도 중고샵이 동네마다 있어요.
    맨하탄 한 가운데 부촌에도 있고요.
    지구를 위해 이왕 만든 상품 더 쓰면 좋죠.
    우리나라 처럼 새것에 집착하는것이 좋은것도 아니에요.
    외국 가 보면 많이 낡은 옷들도 다들 그냥 입던데 우리는 낡기 전에 버려요.
    저 부터도 그만 사야지 싶네요.

  • 25. 본인이
    '22.10.5 5:06 AM (41.73.xxx.71)

    즐기는데 왜 남이 참견을 ????
    옷 몰입도 다니는것도 아닐텐데
    심하네요 이런 오지랖 지인이 글까지 올린거 알면 그 동생은 뭐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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