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허밍을 하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
여러가지 버전으로
연휴에 비오고 집에 계속 있으니 저놈의 노래인지 허밍인지를 열 번은 하는 거 같아요
전에는 그러려니 했고 그냥 약간 놀리고 말았는데
요즘 하도 주기적으로 하길래
틱인가? 그만 좀 하라고. 소리가 대번에 나오니
화내고 난리네요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거 어떡하냐고!
다른 사람은 아무 말도 안 하는데 나보고 예민하대요
참나 무슨 말만 하면 다른 사람은 안 그런데 내가 이상한 거라고 아오...
1. ..
'22.10.4 11:43 AM (222.117.xxx.67)밖에서 일하다 저러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해요
2. 네
'22.10.4 11:47 AM (59.10.xxx.133)안그래도 어떤 직원이 얘기했대요
방이 따로 있는데 방에서 노랫소리가 나서 보면 퇴근 시간 쯤이라고..
제가보기엔 웃으며 돌려까기? 한 거 같은데 본인은 몰라요 평소에 말이 진짜 없어요 혼자 이계산 저계산 하다가 에잇 몰라 하면서 그 소리를 내는 거 같은 제 생각..3. ...
'22.10.4 11:47 AM (175.117.xxx.251)미러링하셔야죠 ㅋ 원글도 짧게 무한반복하세요. 빠라바라빠라밤,
돌아오라오빠!~, 하이마트로가요
많잖아요.4. 0O
'22.10.4 11:5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이어폰 끼고 드라마 음악 일상생활해요
남편이 중얼거리며 혼잣말할 때 제가 생리전이면 아주 짜증 납니다5. ㅎㅎ
'22.10.4 11:51 AM (223.38.xxx.92) - 삭제된댓글저런사람들은 미러링 해도 모름
주의주세요
회사에 저런 사람 있으면 미침
그 회사 어느 직원은 나름 돌려말했군요 근데 저런 사람은 대놓고 지적해줘야 함 ㅎㅎ6. ..
'22.10.4 12:02 PM (223.62.xxx.115)소음에 민감한 저는 혼자 살길 잘했단 생각만 들어요
본인이 깨달아야 바뀌는데 그게 어렵져7. 111111111111
'22.10.4 12:02 PM (61.74.xxx.76)그거 옆에서 듣기 고역이예요 ㅠ 특히 떠날수도 없는 장소에서 저려면 확 쳐버리고싶... ㅠ
남이면 특히 더한데 가족이라 좋게 이야기해보세요 ㅠ8. 헐
'22.10.4 12:21 PM (211.211.xxx.96)사무실은 안되죠. 주의주세요
진짜로 틱일수도
틱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오는거래요9. ㅇㅇ
'22.10.4 12:38 PM (222.100.xxx.212)길에서 그런 아줌마 아저씨 많이 보는데 좀 정신이 온전치 않아보여요;; 그냥 흥얼 거리는것도 아니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많아요;; 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10. 저,,,,
'22.10.4 1:12 PM (1.220.xxx.66)성인 adhd 일수 있어요 병원가서 검사해보고 증상 있으면 약 줍니다,,, 호전될수 있어요
11. !!
'22.10.4 1:46 PM (59.10.xxx.133)어느병원를 가야하나요? 진짜 데려가서 진단받고 고쳐야할 거 같아요 고집이 말도 못 해 안 가려고 버틸텐데 어떻게 데려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