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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트렌치 코트 샀는데 오래 잘 입겠죠?

생일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22-10-04 10:40:01
남편이 생일선물 해준다고 백화점 가자해서 나갔는데.



딱히 갖고 싶은 것도 살 것도 없어서 그냥 돌다가 버버리 매장앞에 섰어요.

코디 된 트렌치 코트보고 여보 이거!!


백만원대로 뭐 사지 생각만 하고 나갔는데.

생각도 안한 트렌치 코트를 샀네요.

-- 평소에 갖고 싶긴 했어요 --

근데 신상이라 너무 비싸네요.


남편은 흔쾌히 사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비싸서 명절에 개인적으로 선물받은 상품권 50 보탰네요 ㅠㅠ

스카프 사려고 했는데.....ㅠㅠ


키 165에 마른 몸이고 원래 트렌치 코트 좋아하고 자주 입어서 깔별로 길이별로 있어요.

버버리 트렌치코트는 이번이 처음이요.


살 때는 일사천리로 사놓고.

집에 와서는 내적갈등에 괴롭 @@

그냥 취소할까.

인터넷에 더 싼 거 찾아볼까.

아냐 나는 오래 오래 잘 입을 수 있어.






IP : 211.107.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4 10:45 AM (14.50.xxx.73)

    관리만 잘하면 평생 입을 수 있는 스테디아이템이죠. 잘하셨어요~

  • 2. .....
    '22.10.4 10:46 AM (58.229.xxx.88)

    네 잘 사셨어요 오래 입으실거에요 저는 한 7,8년은 입은거 같아요
    좀 무거운 대신 생각보다 따뜻해서 좋았어요 바느질도 튼튼하고요
    마르고 키 크시면 예쁘겠네요
    좋겠다아~~~

  • 3. 네네
    '22.10.4 10:46 AM (59.23.xxx.122)

    트렌치 하면 버버리쯤은 입어주셔야쥬~~

  • 4. ~~
    '22.10.4 10:47 AM (163.152.xxx.7)

    일년에 2주 정도 입을 수 있고
    대신 오래오래 입습니다. 걱정마세요

  • 5. ..
    '22.10.4 11:02 AM (203.229.xxx.58)

    아.. 저도 지난 금요일에 입어보고 눈에 밟혀서 ㅋㅋㅋ 그 359만원짜리요? 저는 그 단추가 없던 그게 참 좋던대. 사고 싶다아아아악

  • 6.
    '22.10.4 11:05 AM (116.121.xxx.196)

    한국에선
    일년에 며칠 입지도 못해요 ㅎㅎ
    장식없이 심플해야가능

    봄가을 날씨 긴 나라에선 요긴할지도

  • 7. 생일
    '22.10.4 11:17 AM (211.107.xxx.176)

    비싼 옷 아니어도 저는 옷을 정말 오래 입는 편입니다.

    쉽게 질릴 옷도 아니고, 잘 샀다고 해주셔서 맘이 한결 편안하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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