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박사 주변에 있으신가요?
1. 저요
'22.10.4 8:25 AM (119.64.xxx.211)저요!!!!
2. ..
'22.10.4 8:37 AM (124.54.xxx.2)저요!!!! 님, 실례 안되면 나이와 사연 좀 들려주세요.
실은 동생이 회사를 병행하면서 일단은 다니다가 그만둔다고 하는데 요즘 강사법때문에 강의잡기도 별따기이고, 더구나 경력단절된 박사를 기업에서 채용안할텐데 걱정이예요.
뭐 살길이야 있겠지만 처음부터 따고 백수도 아니고 그 길로 들어간다니 앞이 보여서요..
저는 그냥 그걸로 잘지내면 다행이다 싶어서 오히려 백수박사도 잘산다는 소리나 듣고 응원해줬으면 싶네요..3. .....
'22.10.4 9:23 AM (180.69.xxx.152) - 삭제된댓글저희 집에 내년이면 환갑인 백수박사 있습니다.
본인은 명함에 뭐라뭐라 새겨서 직함이 있다고 우기고는 있으나, 그것도 스스로 만든 단체일뿐.
독립해서 살았었으나 그 돈도 전부 부모님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
지금은 다시 들어와서 부모님 등꼴 빼먹어가며 삽니다. 본인은 자기가 모신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저희는 얼마 남지도 않은 유산 진즉에 포기했구요, 저희한테 달라붙지만 말았으면...4. 저요!2
'22.10.4 9:25 AM (119.64.xxx.211)저는 인문계 박사라서 진짜 시간 오래 걸려 박사학위 받았구요. 받고 나니 아이는 18개월. 남편은 연구교수. 시간 강사 오래 다녔는데요. 모교에서는 대학원을 안 나와 끝이 없고 희귀 분야라서 자리도 별로 없었구요. 아이는 어리고. 결국 아이 초등 5학년때 시간강사 전적으로 그만두고 한 2년은 백수로 지냈어요. 그 사이 다행히 남편은 교수가 되었구요.
남편이 교수지만 아무래도 빡빡하고, 저도 자괴감이 느껴져서 사교육으로 돌아섰어요. 외국 박사라서 영어는 자신있었구요. 그 후로 거의 10년 정도 영어 강사하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는 사업체 하나를 꾸리게 되서 이사장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네요.
물질적인 면에서는 저처럼 낭비에 낭비도 없겠죠??
하지만 현재는 두 가지 일을 병행하는데요. 어디서도 꿀릴 것도 없고, 아이도 제가 동네에서 아이를 살펴주며 일을 했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금전적으론 제 용돈&식생활비는 영어 강사로 해결, 다른 사업체에서는 전적인 생활비 해결하고 있어요.
남편처럼 교수가 되지 못해 늘 맘 속에 찝찝함은 남지만 그저 지금 주어진 삶에 불만은 없어요.
젊은 시절 박사학위 따느라 고생은 많았지만(저는 왜!!! 명신이 처럼 쉽게 가는 길을 찾지 않았단말입니까!!!!!ㅎㅎ) 사실 생각해 보면 그 젊은 날 공부라도 해서 이만큼이라도 산다고 생각하고 있어요.5. …
'22.10.4 9:33 AM (172.226.xxx.43)이태리 음악쪽 박사…
시간강사는 조금 했으나 교수자리 못 꿰차고
그냥 백수 입니다. 사촌.6. ..
'22.10.4 9:55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119.64님, 참 열심히 사셨네요. 저는 해외 석사만 2개이고 박사는 국내에서 했었어요. 지금은 이제 회사 짤린 날만 바라보는 사람이고요.
그런데 저한테 누가 얼마전에 "너는 왜 명신이처럼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거나 누군가 조력자를 찾아보지 않았냐?"고 하는데 상당히 불쾌했지만, 그것도 다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이어야 하거늘 억지로도 안되고..
비위가 약해서 콧소리 절대 못하고7. ..
'22.10.4 9:58 AM (124.54.xxx.2) - 삭제된댓글172,226님 사촌분은 제 친구 시누이 얘기같네요 ㅎㅎ
예고-SKY음대 졸업하고 이태리 성악 유학하면서 돈 엄청 가져다 쓰고, 또 실력이 있어서 EMI음반도 냈었다고 했어요. 그런데 한국에 들어와도 고분고분한 성격도 아니다보니 교수는 커녕 강의 자리도 못찾아서 결국 레슨하다가 지금은 백수라고.
그런데 저는 어떻게 경제적인 가치라 그 사람의 젊은날의 열정과 노력을 평가하겠느냐 하는 주의라서 그렇게 '백수'라고 마치 주홍글씨달 듯 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저도 백수될 날이 얼마 안남아서 ㅎㅎ8. ...
'22.10.4 12:33 PM (221.151.xxx.109)백수 음대 박사는 널렸고요
백수 인문대 박사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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