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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주말부부 하시는 분둘 어떠신가요?

ㅇㅇ 조회수 : 4,038
작성일 : 2022-10-04 07:21:46
남편이 이혼에 동의하지않아서 주말부부라도 하려고 해요
아이들 초저 유치원생으로 아직 어리지만.
남편따라온 타지에서 혼자서 애둘키우느라
(남편은 회사일 바쁘다는 이유로.. 뭐든 귀찮아하고 화 잘내요)
그동안은 일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일할수있을거같아요.
그래서 친정가족들 있는곳으로 거주지 옮겨서 주말부부 형태로 남편과 떨어져 지내려고 해요.
남편에게 주말부부하자고 하니
본인이 움직인다고 생각하곤, 금세 알겠다고 하더니,
내가 아이들과 움직인다니 반대하네요.
문제는 남편의 반대로 돈을 못쓰니 현타가 오네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전업으로 최저 생활비 받으며 아등바등 살아왔지만
내 수중에 남는게 하나도 없고. 그동안 난 뭘했나.. 무얼위해 살았나 싶어요.
얼마전 베스트 글에 올라온 생활비보다 더 적게 받으며 아이들 키웠다면 말다했죠..
암튼.
여기서 남편과 계속 함께 지내면서, 제가 일을 하게 되면
이젠 일하면서 혼자서 아이들 케어해야해요.
그렇게 남편과 살 생각하니 숨막히고 미래가 안보여요.
이혼은 아이들 성인이 된 후로 우선 미뤄두고..
주말부부 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집구하고. 아이들 학교 유치원 옮기고.
그러면 되겠죠?
IP : 112.152.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22.10.4 7:33 AM (182.230.xxx.93)

    보통 남편이 혼자니 움직이는 구조로
    주말부부해야 함.애들데리고 왔다갔다 보통 정성아니면 힘들어요

  • 2. 한부모
    '22.10.4 7:35 AM (175.116.xxx.138)

    이혼해서 한부모가정이면 이런저런 혜택 많지않나요?
    그런혜택 포기하고 별거하며 혼인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전세면 다음 전세이사시 님 명의로 계약을 한다든지
    준비해서 이혼하시든지 하세요

  • 3. ...
    '22.10.4 7:53 AM (58.234.xxx.222)

    이혼 소송을 하셔야하지 않나요

  • 4.
    '22.10.4 7:59 AM (121.167.xxx.120)

    먼저 직장부터 구하세요
    출근하기 전에 이사 하세요
    아이들 학교나 유치원 이사갈 동네는 미리 선택해 놓고 실행에 옮기세요

  • 5. ..
    '22.10.4 8:00 AM (118.235.xxx.147)

    이혼 안하면 막말로 배우자가 돈 훔쳐가도 고소 못할텐데요..

  • 6. 그냥
    '22.10.4 8:02 AM (180.229.xxx.203)

    일단 일하실수 있으니
    친정 근처로 가세요.
    아이가 어리니 도움 필요해요.
    한살 이라도 어릴때 자리 잡으셔야죠.
    남편 반대 하는건
    본인 편할라고 하는거예요.
    남편 뒷바라지만 안해도 훨씬 살만해요.
    화잘내는 남편
    님 영혼 갉아먹는 거예요.
    이상황에서 이혼 소송은 무리예요.
    별거든 주말부부든
    시작을 하세요.

  • 7. 어차피
    '22.10.4 8:08 AM (39.7.xxx.196)

    이혼생각하신다면 저라면 제가 움직입니다
    남편은 이제 남입니다

  • 8. ..
    '22.10.4 8:42 AM (118.235.xxx.60)

    본인이 움직이는건 뭐고
    님과 아이들이 움직이는건 뭔가요
    님이 사는 곳으로 남편이 주말에 오는걸 말하는건가요?
    그렇게라도 주말부부하겠다는데 님은 그게 왜 싫은건지?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다 수용할 남편이면 이런일이 벌어지지도 않았겠죠.적당히 한두가지는 포기하고 합의하세요.친정근처 일자리부터 알아보시구요.

  • 9. ...
    '22.10.4 9:13 AM (121.166.xxx.19)

    일자리든 자격증이든 뭐든 준비하세요
    애들 조금만 키우고 나가 일해야죠 남편한테서는
    나올게 없어요 방해만 안해도 땡큐 일정도네요

  • 10.
    '22.10.4 10:22 AM (110.11.xxx.61)

    지금 상황이, 원글님이 일을 하려면 친정근처로 가야 하는 상황인거죠.
    남편이 움직이냐 원글이 움직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초저,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을 봐줄 사람이 있어야 일이라도 할 거 아닙니까.
    생활비 코딱지주는 남편을 내보내본들 원글이 뭘 할 수 있겠어요. 아직 어린 애들이 있는데.

    제 친구가 님처럼 그렇게 했어요.
    일단 직장을 먼저 구한 다음에 무려 애 셋을 데리고 친정 근처 지방으로 이주했어요. 남편만 서울에 두고요.
    제 친구 인생은 그때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그 이전이 남편에게 천원짜리 한장 받으면서도 눈치봐야 하는 삶이었다면
    그 이후는 자신이 벌어서 당당하게 사는 삶.
    지금은 남편과의 사이도 좋아져서 다시 서울 올라와서 온 가족이 다 모여살아요.
    지방에서 일한 경험으로 서울에서도 일자리 구했고요.
    남편이 지금은 친구 눈치를 보며 완전 다른 사람이 됐어요.
    나이도 들었고 철도 좀 들었는데 떨어져 살면서 깨달은게 큰것 같더라고요.
    그때 이혼하지 않고 자립을 한 건 잘한것 같아요.
    물론 이혼을 했더라도 잘 살았을 것 같지만 아이들에겐 확실히 덜 상처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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