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어가며 남는건

조회수 : 5,884
작성일 : 2022-10-03 23:22:24
나 자신 뿐이네요.
나이 40중반..
애기때부터 친구여서 분신과도 같았던 친구, 아직도 편하고 좋긴한데 경제적인 부분에서 많이 차이가 나기 시작하니까 대화하는 중간중간 조심스러워 지는 부분이 생기구요.

애들 교육적인 부분에서 잘 맞는 지인은 취향이 많이 달라서 교육외적인 부분은 거리감이 있고, 취미 같은 지인은 애들 교육부분에서 넘 거리가 멀구요.

이러니 누굴 만나도 대화에 한계가 있고 푹 퍼져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게 되네요. 자식들도 대학 들어가니 각자 자기 할 일 하느라 바쁘고..
나랑 친구하며 외로움에 익숙해지며 내 내면의 삶에 집중하며 살아야 하나봐요.
IP : 27.255.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3 11:26 PM (116.120.xxx.216)

    그런거 같아요. 친구라도 애들 얘기는 조심스럽구요. 지인들은 나이들수록 잘 모르겠어요. 특히 사회에서 만난 지인들.. 나이들수록 말하고 싶음 어디 상담소가서 돈내고 말해야할듯. 혼자가 편한 것 같아요.

  • 2. .....
    '22.10.3 11:28 PM (221.157.xxx.127)

    나이들수록 인생 독고다이 혼자가는것

  • 3. 눈이사랑
    '22.10.3 11:29 PM (180.69.xxx.33)

    저도 공감해요
    나이가 드니까...사람에게 기대가 거의 없어지네요

  • 4. .....
    '22.10.3 11:29 PM (119.71.xxx.84)

    그게 별로 슬프다거나 서글프지 않아요. 인생의 진실을 알게되고나니 오히려 후련합니다.

  • 5.
    '22.10.3 11:33 PM (27.255.xxx.7)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요.
    웃프지만.. 정말 나이들면 상담소나 정신과에 가서 돈 내고 얘기하거나, 사람들 밥 사주며 내 얘기 하거나 하는 수 밖엔 없나보네요.

    나이들수록 젊은이들에겐 입닫고 지갑을 여는게 좋다하니, 이래저래 나이들며 어른이 되가는 과정은 고달프고 외로운 길인가봅니다.

  • 6. ㅇㅇ
    '22.10.3 11:40 PM (58.231.xxx.12)

    얘기라는것이 주관적인거라 공감대형성이 되어야하고 또 내고민하나얘기하면 상대고민도 들어주어야하고 그래서 내적외적 다 맘에드는친구와 노는게가장 좋은데 그것도 영원하지않고 그래도 열정을가지고 노력하면 즐겁긴하죠 긴장과설레임도 잠깐은 느끼고

  • 7. 선 잘 지키면서
    '22.10.3 11:49 PM (47.35.xxx.196)

    사실 젊으나 나이드나 사람 만날때는 지켜야될 선이있죠.
    나이들어서는 좀 더 조심스러워지기는하나
    나이들어서 혼자인건 정말 힘듭니다.
    내 내면에 집중하고 살고 사람들에게 기대안하고 사는건 맞지만 주변 다 떨쳐내고 사는게 더 좋은건지는 모르겠네요.

  • 8. 완벽하게
    '22.10.4 12:27 AM (211.250.xxx.112)

    다 통하는 사람은 없죠.
    예의 있고 선을 지킬줄 아는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 나의 공통점을 찾아서 그 부분을 충분히 향유하는게 최선일것 같아요

  • 9.
    '22.10.4 1:04 AM (220.94.xxx.134)

    40대는 그래도 아이를 신경쓸 나이라 덜해요 50되서 애들대학가고 하면 더합니다.ㅠ 그래도 코로나를 거치며 많이 적응됐어요

  • 10. 그래서
    '22.10.4 1:30 AM (223.38.xxx.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잘 챙기려고요.
    세상에 둘도 없는 평생 친구라서요.
    이 나이에 누구 사귀는거 불편하고 만나고나면 기 빨리고 후회되는 일만 생각나네요.
    찐친구가 없는건 아닌데 멀리 살고 바쁘고 그렇네요.
    그 친구도 저처럼 남편이 유일한 찐친구고요.
    저는 그저 남편이랑 사이좋게 잘 늙어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 11. 1111
    '22.10.4 5:53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사는것도 잘살고
    분신같은 친구도 있고
    애들도 공부 잘하고
    취미도 있고
    그래도 더 갖고 싶은건가봐요 사람은

    편한 얘기 하고 싶을땐 친구를 만나고
    돈 얘기 하고 싶을땐 이웃을 만나고
    애들 대학갔으니 교육얘긴 안해도 되고
    취미얘기는 취미 같은분들과 하면 될텐데
    왜 한사람과 모든걸 하고 싶어서 마음이 불편하신가요

  • 12. 허허
    '22.10.4 8:45 A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

    60되니...
    다다다..부질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7002 골프채 샤프트 부러져서 교체했는데 부러진건 버리면 되죠? 1 cinta1.. 2022/11/16 846
1397001 화성살인사건 누명 20년 옥살이, 18억 배상 18 ..... 2022/11/16 3,789
1397000 동물 병원도 시골이라 가기어렵고 도시로 이사가야하나ㅜ 7 ... 2022/11/16 1,205
1396999 아까 10억아파트와 상가글... 5 @@ 2022/11/16 3,304
1396998 선택약정할인제도 재가입 2 skt 2022/11/16 1,158
1396997 영어회화실력 순식간에 올릴수있는 방법... 없겠죠? ㅠ 11 124 2022/11/16 3,782
1396996 당근 거래 8 whitee.. 2022/11/16 1,552
1396995 수영장 다녀오면 피부트러블이 생겨요 5 2022/11/16 1,550
1396994 아이보리색 코트 많이 입게될까요? 13 코트 2022/11/16 3,424
1396993 정말 하늘이 있을까요? 31 2022/11/16 4,954
1396992 나는 쏠로 11기. 뇌피셜.. 10 .... 2022/11/16 5,098
1396991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요.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꺼 같다네요.. 5 ㅇㅇ 2022/11/16 3,680
1396990 108배 꾸준히 하시는분~ 11 108배 꾸.. 2022/11/16 2,885
1396989 우리나라 왕정국가에요? 23 ㅇㄹㅎ 2022/11/16 3,051
1396988 강원도 절임배추 48,000원 비싼만큼 뭔가 더 맛있을까요? 4 ... 2022/11/16 2,370
1396987 총과 탱크를 국민에게 들이대었던 시간들 2 전두환의 광.. 2022/11/16 698
1396986 영어유치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9 허니베리 2022/11/16 4,520
1396985 사람들이 O부인이라 부르는거 되게나쁜뜻 8 근데 2022/11/16 2,540
1396984 신촌호텔 2박 하실분 계실까요? 5 ㅠㅠㅠㅠ 2022/11/16 2,453
1396983 해피콘 거래금액 알려주세요 3 ㅁㅁ 2022/11/16 516
1396982 국힘 의원 만나서 사과한 용산구청장…책임 회피에 “죄송” 14 ... 2022/11/16 1,948
1396981 대봉감도 건조기 감말랭이 되나요? 10 초보 2022/11/16 1,640
1396980 오전에 반도체특별법 난리친 양향자 기사 생각나세요? 4 ... 2022/11/16 1,201
1396979 마리오네트주름에도 보톡스가 유용할까요 2 궁금합니다 2022/11/16 2,165
1396978 제가 미국 주식 언제부터 시작한지 아세요? 4 .ㅇㅇ. 2022/11/16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