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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는 날씬한 사람이 많은데

Asdl 조회수 : 6,901
작성일 : 2022-10-03 21:36:52
전 뚱뚱하거든요
ㅜㅜ 하고 싶은데 자신감이 떨오져소
가는거 조차 못하내여 ㅠㅠㅠ
IP : 118.235.xxx.1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3 9:38 PM (114.207.xxx.109)

    막상가면 다.비슷해요 내운동하러 가는데 개념치마세요

  • 2. ㅇㅇ
    '22.10.3 9:39 PM (211.246.xxx.130)

    하지 마세요. 여기서는 뚱뚱한 사람이 운동 하는거에 대해 별 생각 없다, 다른 사람들 당신한테 관심 없다. 그런 소리만 하지만
    실제로는 뚱뚱한 사람이 운동하고 았으면 흘끔흘끔 쳐다보고 뒷말들도 하고 그래요. 여러번 당해봤어요
    실제로 강사들이 뚱뚱한 회원 조롱하는 카톡 하다 걸린 일들도 인터넷에 올라온 적 여러번 있고요

  • 3. 아줌마
    '22.10.3 9:42 PM (116.34.xxx.195)

    요가 강사중 뚱뚱한 사람도 본적 있고…
    센터에 뚱뚱하신 회원도 있어요.
    그럼 과체중인 사람은 어디서 운동 하나요?
    다른 사람 시선 신경 쓰지 마시고 본인 하고 싶은거 하세요.
    화이팅!

  • 4. 저는
    '22.10.3 9:42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발레갔는데
    다들 늘씬하고 잘하시는데 그 가운데 쪼꼼 뚱뚱회원 계셨는데 완전 열심 너무 좋아보였어요!
    얼마나 자신만만 당당하게 쭉쭉하시던지
    강사가 욕하면 어때요 같이 욕하고 당당하게 누리시길!!
    더 열심히하면 되지요!!

  • 5. .ㆍ
    '22.10.3 9:43 PM (1.239.xxx.97)

    하세요~~저 뚱뚱한데 지난주부터 요가 시작했어요~주3회~다들 날씬해요~~요가 힘들지만 하고 나면 개운해요~~

  • 6. ;;;
    '22.10.3 9:47 PM (125.181.xxx.200)

    헐..
    저 나름 크고 오래된 요가학원 다니는데요,
    저 다니는 저녁반이 그나마 연령대가 낮고, 오전, 낮은 오히려 나이대가 더 높더라구요.
    저 50대인데,,저보다 언니들이 서너분 꼭 계시고요. 저보다 아래가 물론 절반은 넘지만,
    다들,,살들이 많으신데요. 오히려 저는 오래 하다보니 통통한 체격이 조금 정리되서, 그나마
    뱃살은 예전보다 확인히 줄었구요. 몸이 뻣뻣해서 좀더 고통스러워하는사람, 나름 유연해서
    조금 수월해 보이는 사람, 오래 해서 동작이 잘 나오는 사람..이런 정도로 남들을 보게되지,
    누가 날씬한지, 뚱뚱한지,,이런건 신경 안쓰게 되는걸요 ? 몸매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가장 편한 운동복 몸에 너무 붙거나, 덥지안게 입으시고, 동작 하나하나 배워나가시면되요.
    얼마나 좋은데요..엄청 뚱뚱하고, 뻣뻣해서 동작 할때마다 고통스러워하시던 분들도
    매일매일 열심히 하시면,,너무너무 몸이 좋아지시는걸 제눈으로 봤어요. 제가 너무 훌륭해보이셔서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고 그랬는데..꼭 도전 해보세요 걱정 마시구요.

  • 7. 네?
    '22.10.3 9:47 PM (175.117.xxx.137)

    저 몇군데 요가원 다녀봤지만
    통통하신 강사님들도 여러분 계셨어요.
    저도 균형안맞는 체형이고
    나이도 있지만 그냥 해요.
    아예 없진 않겠지만
    진짜루 내몸, 내동작이 힘드니
    남 관심없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 8. ...
    '22.10.3 9:49 PM (106.102.xxx.120) - 삭제된댓글

    오지랖 싫으면 저녁반 가세요. 대부분 직장인들이라 남한테 관심 없고 자기 운동만 딱 하는 분위기예요.

  • 9. 근데 에어로빅은
    '22.10.3 9:56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에어로빅은 왜 다들 똥똥하신지 ㅠ

  • 10.
    '22.10.3 9:59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저 요가 삼년차인데 요가 매일 하는 게 아니면 살은 거의 안빠져요. 그런데 몸매나 자세는 아주 좋아져요. 등살,허리 목 이쪽이 자세가 좋아져서 친구들이 좀 놀랐어요

  • 11. Fjhfgvb
    '22.10.3 9:59 PM (121.155.xxx.24)

    요가는 날씬한 사람 몸매 만들어주는 운동같애서 ㅎㅎ

  • 12. 하세요!!
    '22.10.3 10:07 PM (218.234.xxx.10)

    열심히 하다보면 살도 정리되고 빠지기도 하고 (이건 나를 자꾸 보니까) 자세도 잘 잡혀요. 글고 자세 잡을때 유연성과 별개로 내 살들이 지들끼리 꼬집혀서(ㅠㅠ) 아프거든요. 그래서 더 살빼야겠다 결심하기도..

  • 13.
    '22.10.3 10:17 PM (121.172.xxx.219) - 삭제된댓글

    몸매보다 요가 하다보면 배의 가스가 다 빠져나와 혹 소리날까 냄새날까 그게 더 신경쓰여 요즘은 그냥 유튭 보고 혼자 하니 자세는 이상할지 몰라도 속?은 정말 편해요..다른분들은 레슨할때 가스 괜찮으세요? 나만 그런가 그게 항상 궁금

  • 14. ..
    '22.10.3 10:17 PM (106.102.xxx.52) - 삭제된댓글

    오지랖 싫으면 저녁반 가세요. 대부분 직장인들이라 남한테 관심 없고 자기 운동만 딱 하는 분위기예요. 강사도 오지라퍼들 분위기 타서 무례하게 굴수 없는 분위기고요.

  • 15. 요가
    '22.10.3 10:26 PM (125.176.xxx.215)

    오직 자기 몸에만 신경씁니다
    그것도 몸매 그 자체가 아닌
    내 정신과 육체에 대한 느낌이 요가에요.
    필라테스와는 좀 달라요.
    저 요가 10년 넘게 했지만 주변에 누가 있었는지
    관심도 없고 기억도 안납니다
    그냥 다녀보세요

  • 16. 현실은
    '22.10.3 10:32 PM (112.161.xxx.191)

    저 다닐 때 예쁘고 천사같이 생긴 8등신 미녀 강사가 있었는데 앞에서 그렇게 친절하게 굴다가 뚱뚱한 회원 몸매 무시하는 발언때문에 해고당했어요. 알고보니 여러 회원들에게 자주 그랬던듯 해요. 요가는 살을 좀 빼시고 하시는 것을 권해요.

  • 17. 요가로
    '22.10.3 10:47 PM (124.53.xxx.169)

    살빼기는 어렵고요.
    확실한건 안할때보다 몸도 유연해지고
    오래하면 자세가 달라져요.
    더 찌는걸 방지해주는 정도라고나 할까..
    그리고 뭘하든 대부분 남 들 몸에 신경 안써요.

  • 18. ...
    '22.10.3 11:19 PM (125.176.xxx.120)

    요가로는 절대 살이 안 빠져요.
    (요가 15년 한 사람)
    전 원래 말랐었고.. 요가 오래 했는데 통통하신 분들은 끝까지 그냥 통통해요.
    운동 중에 남의 몸에 신경은 안 쓰는데 저 다니는 곳의 특징은 마른 분들은 꽁꽁 싸매고 다니는데 유독 통통하신 분들이 탱크탑만 입고 등장하세요. ㅋㅋ 든 생각이 왠지 노출의 로망을 요가로 푸는 느낌.

    살이 없으면 더 잘 되는 동작이 많고요. 주변에 날씬한 사람 보면 자극되서 아무래도 덜 먹게 되겠죠.
    통통해도 그냥 다들 잘 다녀요.

  • 19. 요가
    '22.10.4 12:22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살을 빼시는게 목적인지는 몰라서..
    그냥 그렇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리면 요가를 하면 기초가 튼튼해지는 느낌이에요.
    저도 아직 병아리 수준의 6개월차 초보인데요.
    비교적 유연했음에도 요가는 정말 힘들더라구요.이게 근육을 쓰는걸 익히고 부가적으로 유연함까지 키우는거라 ㅎㅎ
    그런데 확실히 붓기 빠지고 ㅋㅋ 혈액순환에 도움되서 결국 살 빠지는데도 일조한다 봅니다. 살찐 사람 중에 붓기 많은 사람이 많아서요.
    저는 체중 감량을 위해 음식 조절도 하는데 현재 4-5키로 정도 서서히 빠진 상태에요. (약간 과체중이라 그리 크게 빠지진 않네요)

    그런데 요가 동작 따라가기도 바쁘고 요가의 기본이 나에게 집중하는거라 아무도 관심없어요 ㅎㅎ그러니 신경쓰지 마시고 꼭 해보세요

  • 20. ....
    '22.10.4 1:41 AM (58.124.xxx.207)

    전 뻣뻣해요.
    뚱뚱하고 마르고는 보이지도 않아요.
    그저 유연한자와 그렇지 못한자로만 나뉠뿐....
    다들 어쩜 그리 잘 접어지고 구부러지는지 저만 꼿꼿하게 서있다 오는 느낌이에요.
    그러거나 말거나 합니다.
    솔직히 하다보면 힘들어서 옷이 올라가는지 어쩐지 신경도 안쓰여요.

  • 21. ...
    '22.10.4 3:23 A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제가 딱 시작한지 1주일 됐고 원글님 같은 고민이 있었어요
    실제로 첫 날 가니 다 날씬하고 제 체격인 사람이 한 분밖에 없더라구요. 처음엔 민망했는데 이십 분 지나니까 버티고 부들부들 떨며 동작하고 옆
    사람이랑 헐떡대며 힘들어 하느라 그런 생각 깡그리 사라졌어요
    집에 갈 때 가뿐한 몸으로 갔구요. 어서 등록하세요. 한 십분 쪽팔리면 그 후론 괜찮아요
    조거팬츠에 엉덩이 덮는 티셔츠 입거나, 반팔 헐렁한 크롭티 입으심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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