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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의 관계

... 조회수 : 7,060
작성일 : 2022-10-03 18:42:00
딸은 공부도 잘 하고 좋은 회사에 다니는데 사이가
안 좋아요 늘 까칠하니 말 하기도 싫어요
빨리 결혼이나 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답답해요
사춘기도 지났고 어른인데 저 모양일까요
따로 살아야하는데 나가지도 않고 징글징글해요
이유가 뭘까요
IP : 118.220.xxx.10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3 6:4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딸이 몇살이에요??

  • 2. ㅇㅇ
    '22.10.3 6:47 PM (211.209.xxx.130)

    성장 과정에서는 갈등이 없었는데
    갑자기 사이가 나빠진건가요
    이유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 3. ,,
    '22.10.3 6:50 PM (58.126.xxx.140)

    솔직하게 말해봐라
    니가 이러하니 내가 힘들다
    얘기해보고 독립하라고 하세요

  • 4. ㅇㅇㅇ
    '22.10.3 6:50 PM (211.248.xxx.231)

    성향이 안맞는걸수도...
    근데 한번쯤 정색하고 지적할 필요도 있어요
    저도 짜증스럽게 말하다가 어느날 엄마가 이 부분을 지적하고 화내서 아차싶었던 오랜기억이 있어요
    안그런척 했지만 그뒤론 나름 조심했어요

  • 5. ..
    '22.10.3 6:52 PM (106.101.xxx.150)

    제가 그런 딸이고 결혼해서 독립했거든요.
    일에 에너지가 들어가서 집에서 뭐 말하기도 싫고 엄마가 뭐 하러가자 이런 게 귀찮았어요. 까칠하죠. 자꾸 말 시키니까.
    그냥 얼른 독립시키시면 되요.

  • 6. 회사근처에
    '22.10.3 6:55 PM (123.199.xxx.114)

    방얻어주세요.

  • 7. dlf
    '22.10.3 7:01 PM (180.69.xxx.74)

    독립하라 하세요

  • 8. ...
    '22.10.3 7:02 PM (118.220.xxx.109)

    일도 열심히 하고 따로 공부하는 것도 있고 그래요
    그래도 너무 예민하게 구니 힘드네요
    나가는것도 싫어하고 들들 볶이고 있네요

  • 9. 톡톡
    '22.10.3 7:10 PM (58.235.xxx.30)

    저도 독립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 10. 저기
    '22.10.3 7:12 PM (1.227.xxx.55)

    잘 몰라서 그러는데 딸한테 들들 볶인다는게 어떤 경우인가요? 예를 들면 어떤 건가요?

  • 11. ...
    '22.10.3 7:20 PM (118.220.xxx.109)

    옛날 시어머니 시집살이 시키는듯 하고 말 한마디 안
    지려 하고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등등이요
    답답하네요

  • 12. **
    '22.10.3 7:24 PM (59.14.xxx.234)

    울딸과 똑같은가 봅니다 ㅎ
    결혼해도 변하지 않답니다

  • 13. 성인인
    '22.10.3 7:28 PM (1.241.xxx.216)

    딸이라면 이제 그러려니 하셔야지요
    독립하던지 결혼하던지 해야지 엄마가 너무 힘들지요ㅠㅠ
    까다롭고 까탈스럽고 예민하고 손하나 까딱 안하시던 분이 저는 엄마셨네요 그나마 저 자랄때는 일하던 언니가 있어서 다행이였고요 저는 결혼하면서 숨통이 트였어요 타고난 성격성향입니다

  • 14. ..
    '22.10.3 7:35 PM (125.184.xxx.21)

    제ㅡ앞가림 하는 건 기특하네요. 결혼하면 더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어요. 독립해서 열심히 돈벌면서 제 인생 즐기고 살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 15. ...
    '22.10.3 7:41 PM (221.140.xxx.138)

    보통 무능하고 무기력한 엄마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렇더라구요

  • 16. 그냥좀
    '22.10.3 7:42 PM (58.231.xxx.12)

    내비두면안되나요
    엄마로서 따뜻한모습 많이 보여주시면 돌아옵니다

  • 17. 무능하고
    '22.10.3 7:42 PM (121.162.xxx.174)

    무기력한 엄마에게 얹혀간후 할 소린 아니죠

  • 18.
    '22.10.3 7:52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지 잘났다고 그러는거죠
    돈 벌어서 집에 보태줄것도 아니고
    엄마 부양할것도 아니면서
    어따대고 엄마를 종년취급하나요.
    결혼하면 맞벌이 하니 사돈만 좋은일인데
    정신교육 똑바로 시키세요.
    친정엄마한테 돈ㅈ내놓으라는 말이 아니라
    피아 구분 잘 하고 살으라고요..
    ㅉㅉ
    요즘애들이란.

    제딸도 뻔해서 하는 말이예요
    명문대 다님 뭐하나요
    엄마처럼 안산다고 ㅈㄹ

    결혼만 하지 마라
    암만 잘난 여자도
    결혼하면 답없다..

  • 19. ...
    '22.10.3 8:01 PM (118.220.xxx.109)

    무능하고 무기력한 엄마 아니에요 ㅠㅠ
    아직도 직장 다니고 있어서 나도 힘든데 까칠하니
    속이 답답하죠
    명문대 나오고 좋은 회사 다니면 뭐하나요

  • 20.
    '22.10.3 8:12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까칠한 딸 시집살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동생도 매번 짜증내는 딸 때문에 힘들다고 해요. 좋은 직장 다니는데 젭에서 다 해줘야 한대요. 무심해지고 싶어도 뭐 해달라는 거 안해주면 더 갈등이 생기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ㅠ

  • 21. 아니
    '22.10.3 8:14 PM (1.229.xxx.73)

    뭘 또 사돈만 좋은 일 시켜요?
    이상한 마인드네요

    지 엄마에게도 까칠한 딸이 시모에게 다정하게 하겠어요?
    돈을 벌어다 주겠어요
    또 모르죠 시모가 돈 많으면 영악하게 입안에 혀처럼 굴지도

  • 22.
    '22.10.3 8:34 PM (14.6.xxx.135)

    지 앞가림만 잘 해도 훌륭하다 생각하심 맘 편해지십니다.

  • 23.
    '22.10.3 8:57 PM (121.162.xxx.252) - 삭제된댓글

    3년째 백수 떨도 집안 일 하나 안 합니다
    회사는 면접만 30곳 보고 다니고 그 중
    10곳 넘게 채용되도 한 달도 안 다니구요
    부모등에 빨대 꽂고 살면서
    자기연민은 말도 못해요
    저 일하고 들어올때까지 잘때도 있어요

  • 24. ...
    '22.10.3 10:00 PM (123.215.xxx.214)

    공부 잘 하고 좋은 회사 다니니 다행이죠.
    이도저도 아닌 딸들은 더 그래요..

  • 25. 근데
    '22.10.3 11:58 PM (125.183.xxx.190)

    자식과 성향이 안맞으면 집에 같이 있다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스트레스 장난아녜요 ㅜ

  • 26. 따로살기
    '22.10.4 9:58 AM (211.251.xxx.113)

    성인자녀면 따로 살고 가끔 만나서 사이 좋아요
    경험자입니다. 기질적으로 저랑 안맞는 아이라서
    자주 보면 부딪히고 감정상하고 뭐 그렇습니다.
    가끔보면 더 잘해주게 되고 비위도 잘 맞춰주게 되더라구요.
    독립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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