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안가려하는 독거 치매노인 어찌해야 하는지.
1. 혼자
'22.10.3 2:21 PM (211.206.xxx.180)사시다가 가셔야죠. 별 수 있나요.
다 예상하고 혼자 늙었을 겁니다.2. …
'22.10.3 2:23 PM (182.229.xxx.41)건강 검진 시켜드린다고 하고 모셔가면 어떨까요? 치매는 치료 시기 놓치면 문제가 더 커져요
3. ..
'22.10.3 2:23 PM (211.178.xxx.164)병식이 없으니 정 걸리면 강제 입원이라도 해야죠.
4. 윗님
'22.10.3 2:26 PM (183.98.xxx.33)가족동의해도 진단서내지 본인동의 의사없으면
강제입원 안됩니다. 불법이예요5. .,
'22.10.3 2:33 PM (211.178.xxx.164)그럼 법개정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네요.
6. ..,
'22.10.3 2:36 PM (211.227.xxx.118)저 같으면 그냥 두렵니다.
억지로 병원 간다고 실랑이도 싫고
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니 병원가도 의사하고 싸울듯7. 없어요
'22.10.3 2:36 PM (14.32.xxx.215)병원가면 뭐해요
본인도 약 안챙겨먹을 스타일이고
간병인도 못붙어있을 체질이고
혼자 사시다가 그냥 가셔야죠 뭐 ㅜ8. 근데
'22.10.3 2:41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평생 혼자 사시면서도, 그 연세까지 사신게 기적 같아요.
남자 분이요.
건강 유전자를 가지신듯.9. ...
'22.10.3 2:44 PM (218.157.xxx.8)일단 병원가서 치매진단만 받으면
법원에 성년후견인 신청할 수 있겠는데
어떻게 병원을 모시고 가냐가 문제네요10. 성년후견인
'22.10.3 2:56 PM (117.111.xxx.161)노예급이에요
저분이 몇백억 부자면 모를까...11. hap
'22.10.3 3:08 PM (110.70.xxx.145)친척인데 어쩔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죠.
그분 팔자려니12. 87세면
'22.10.3 3:18 PM (106.101.xxx.52)살만큼 사셨네요.
혼자 그연세까지 본인 몸 거두고 사셨으면 나중에 심각한 위기일때 병원이든 요양원이든 가실수 있겠죠.
지금은 본인이 거부하면 방법이 없어요.
남한테 폐끼지 않음 .13. ㅇㅇ
'22.10.3 4:34 PM (133.32.xxx.15)놔두시고 간간히 들여다만 보세요
14. ㅇㅇ
'22.10.3 4:35 PM (133.32.xxx.15)아니면 지역 주민센터에 신고하세요
독거노인 이상하다고 빨리가보라고15. ...
'22.10.3 5:43 PM (61.68.xxx.24)87살까지 혼자 사셨는데 이제서 무슨 병원을 가세요. 거동이 불편하지 않으시니 혼자 사실텐데 이제 병원들어가고 그러면 너무 힘들거 같아요. 가능하시면 가끔씩만 잘 계신가 확인하세요.
16. 그 연세면
'22.10.3 9:32 PM (223.38.xxx.45)본인 의지로 살게 해드리세요
치매도 초기가 아니면 약 소용 없어요
그리고 자기 루틴대로 살아야 치매도 더 오래 편히 살아요
90넘은 수녀님이 돌아가셔서 뇌를 기증했는데 뇌가 반이 죽어있어도 치매인지 몰랐다고 해요
치매도 노화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