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무당이고 며느리가 무당인데...
전 각각 무당인 상태에서 고부관계가 된건가..했는데 그게 아니라,
여자는 그냥 보험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자기 아버지가 아파서 신장투석을 한달에도 몇번씩 했다고 해요.
그런데 상태가 심해져서 굿을 해야 겠다고해서 굿을 하러 온 사람이 지금의 시어머니 래요.
그런데 굿을 하다가 갑자기그 딸에게 신이 들었다는데...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얘기 하는 도중에 당시 얘가 너무 착하고 고와서 참 탐이 났었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느낌상 그냥 무당이 이 여자를 며느리로 삼기위해 무당을 만들어버린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왜냐면 지금도 그 며느리는 점사도 잘 보는거 같지도 않고 무당 치고는 너무 둔해보이고 좀 신빨이 있는거 같지도 않아보여요.
그런 느낌 혹시 느끼신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