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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봤는데 아직까지 여운이 남네요

ㅠㅠ 조회수 : 3,200
작성일 : 2022-10-02 15:31:28
아침부터 OST 반복듣기 하면서 멍하니 있어요
스토리는 다소 뻔한 내용이긴 한데 
노래와 잘 어우려져서 마음 속에 깊이 남네요
그 시절의 향수 같은 건 그닥 그립지가 않아서 그런지 별 느낌이 없었는데
거쳐오고 지나온 삶이 비슷비슷해서인가 그 부분이 추억과 동시에 아련함으로 느껴지는 거 같아요
염정아랑 류승용 연기는 말할 나위 없이 좋았고    
한 발만 더 나아가면 딱 신파스러울 부분도 적당하게 컷트 쳐서 보기에 편했고
밟고 경쾌한 분위기로 이어져서 영화가 축축 처지지 않는 것도 좋았어요
영화 끝나면 바로 일어나는 남편이 어쩐일인지 자막 다 올라갈 때까지
끝까지 않아서 다 보고 가는 건 눈물 흘렸던 거 들키지 않으려고 그랬던 건 아닐지 ㅋ
무엇보다 노래가 ㅎㅎ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요
IP : 175.210.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iring
    '22.10.2 4:02 PM (175.223.xxx.132)

    저두요. 저도 좋았습니다. 선을 넝지 않아요.

  • 2. 씩씩이
    '22.10.2 4:10 PM (175.113.xxx.68)

    저도 점심때 보고왔는데 너무 울었어요. 딱 제 나이 여자들 이야기라 감정이입되고 더 여운이 오래남네요.

  • 3. ..
    '22.10.2 5:24 PM (14.32.xxx.34)

    저도 보고 왔어요
    기대보다 많이 좋았어요
    가수가 아니라 조금 부족한 듯 하기도 하지만
    저 배우들이 얼마나 연습했을까 생각하면서
    보니 노래도 좋더라고요
    누구에게나 결국 닥칠 일
    깔끔한 전개에 살짝 반전에
    보셔도 후회 안하실 겁니디

  • 4. 그래요??
    '22.10.2 5:30 PM (211.221.xxx.43)

    요즘 봉 거 없던데 극장 행차 한번 해야겠네요

  • 5. ..
    '22.10.2 10:10 PM (14.48.xxx.53)

    평일 오전에 혼자 보러 갔다가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얼마나 울었던지요
    제가 암치료중이라 감정이입이 너무 되었었나봐요
    사전정보 전혀 없이 예전에 극장 예고편만 보고 개봉날만 기다렸었거든요

  • 6. ..
    '22.10.3 5:08 PM (117.111.xxx.246)

    기대했는데 별루였어요
    중간에 살짝 지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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