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거 보면 남들과 나누고 싶은 건

질문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22-10-01 18:18:46
어느곳에 가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감동 받았을때 저는 이걸 나만 보는게 아까워서 친구나 부모형제 가족 데리고 그곳에 다시 가요. 아니면 너무 좋으니 꼭 가라고 알려주거나요..그 사람들에게 그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감동적인 공연을 봐도 그렇구요..

일반적이지 않은 오지랖 일까요?
IP : 118.235.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들 그래요
    '22.10.1 6:20 PM (14.32.xxx.215)

    근데 당하는 사람은 안반가워요
    꼰대 특징이 자기 읽은 책 영화 이런거 올리고 자랑인지 홍보인지 하는거래요

  • 2. ...
    '22.10.1 6:21 PM (222.236.xxx.19)

    아뇨. 사랑이죠... 저희 엄마가 그런 캐릭터였어요...본인이 맛있게 먹고 온곳은 딸인 저도 꼭 다시 데리고 가고 좋은 풍경들 보면 같이 공유하기를 원하구요. 그것도 사랑없으면 불가능하죠 .그게 무슨 오지랖인가요
    그런 오지랖이라면 얼마든지 환영해요 .제가 저희 엄마가 정말 날사랑하구나는 그럴때 느꼈어요.

  • 3. ...
    '22.10.1 6:21 PM (112.147.xxx.62)

    아주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만 하세요


    내가 좋은거 같이 나누려는 건데
    상대방은 안 좋을수도 있거든요

  • 4. ..
    '22.10.1 6:22 PM (218.50.xxx.219)

    그 분들을 사랑하는거죠.

  • 5. 사람
    '22.10.1 6:22 PM (219.249.xxx.53)

    내가 좋아 하는 사람들과 당연히 가고싶고
    같이 먹으러 가고
    아니면 이야기 라도 해 주죠
    지인과 간 식당이 너무 좋으면
    다음에 내 식구들 데려 가고 싶고
    우연히 가게 된 곳이 좋으면 사진 이라도 찍어 보내고
    다음 번 에 같이 가자고 하죠

  • 6. ..
    '22.10.1 6:22 PM (220.75.xxx.77)

    그런건 함께 나누면 내가 행복하고 손해보는거 없으니까 누구나 비슷할거고
    좋은 스킬이나 비법, 정보등은 잘 안나는게 일반적이죠.

  • 7. ,,,
    '22.10.1 6:23 PM (118.235.xxx.240)

    가족 하고만 하세요

  • 8. ..
    '22.10.1 6:29 PM (86.190.xxx.9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그걸 그냥 순수하게만 보지 않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젠 저희 가족하고만 공유해요.

  • 9. ...
    '22.10.1 6:30 PM (222.236.xxx.19)

    가족들하고만 하면 되죠... 가족들은 원글님 성격을 아니까요... 저는 저희 엄마가 그렇게 행동해도 엄마가 좋은거 딸한테 보여주고 싶고 맛있는게 먹이고 싶어 하는 그마음을 아니까 엄마의 그 마음을 어릴때부터 알아차렸던것 같네요.

  • 10. 몇명이
    '22.10.1 6:30 PM (175.127.xxx.7)

    만나는 지인과의 모임에 한명이, 가족과 좋은곳가면 저희가 생각난다고 같이 가자고 챙겨줘요
    저는 여행도 일절 못가고 해서 그 마음이 참고마워요~

  • 11. 가족도...
    '22.10.1 6:37 PM (14.32.xxx.215)

    저희 엄마가 그 옛날 애들 두고 미국 몇달씩 여행하던 사람이고
    본인 칠순 말곤 한번도 자식과 여행 안했던 사람인데
    앨범마다 자식들 꼭 데려오고 싶다 ...언제 자식들과 다시 올까 뭐 이런걸 써놔서 기함했어요
    언니도 엄마 성격인데 전세계 다니며 동생들 생각에 눈물났다 꼭 같이 가자 이러고 새벽에 톡 보내요
    이 언니도 30년째 동생과 안감 ㅎㅎㅎ
    정작 붙어다니는 저하고 동생은 그런거 공유 안해요 물어보면 알려줘두요

  • 12. ㅎㅎㅎ
    '22.10.1 6:51 PM (175.209.xxx.73)

    사랑은 받는 사람이 사랑이라면 사랑이지만
    받는 사람이 간섭이라면 간섭이더라구요
    내가 아무리 좋은 것을 주고 추천하고 해도
    받는 사람이 싫다면 싫은 것
    적당히 눈치껏...이 답입니다

  • 13. 으음
    '22.10.1 7:32 PM (73.254.xxx.102)

    가족이든 아니든 공감할 수 있는 상대에게만요.
    그 풍경이 싫은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즐기라고 강요하는 건 나쁘다고 생각해요.
    강아지 싫어하는 사람에게 강아지 사진 보내고 트롯 싫어하는 사람에게 트롯 유튜브 보내는 거나 마찬가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2432 아랫집에 물이 샌다고 고쳐달라고 합니다. 90 월세사는중 2022/10/21 20,840
1402431 문구박람회 사전예약이 왜 안되죠?? 3 .. 2022/10/21 737
1402430 임신 후에 초콜렛이 너무 땡겨요 3 2022/10/21 1,353
1402429 야채 구워 먹을때 무슨 기름 쓰세요? 5 1111 2022/10/21 1,845
1402428 서넬 크림을 교환할건데 샤넬 어떤 품목이 좋아요? 7 샤넬 화장품.. 2022/10/21 1,354
1402427 예금 가입시 sb톡톡 어플? 8 2022/10/21 1,012
1402426 예금 금리 내년에도 이렇게 계속 오를까요 5 song 2022/10/21 2,783
1402425 정숙의 사연이 무얼까요. 34 11 2022/10/21 8,202
1402424 코로나 예방접종 맞았던 팔이 가끔 아픈데요? 8 .. 2022/10/21 595
1402423 으악~~ 엑셀작업하다가 컴퓨터 전원이 꺼졌는데 이거 파일 못찾나.. 6 진주귀고리 2022/10/21 1,248
1402422 김건희 재직했다던 회사 대표 국감출석해 ‘허위’ 시인 14 ㅇㅇ 2022/10/21 2,593
1402421 오기 부릴일이 따로있지 김진태 같은놈 지사를 시켰으니 10 강원도부터 2022/10/21 1,611
1402420 둔촌주공 사업비 7000억 조달 실패…건설사 돈으로 빌려준다 4 ..... 2022/10/21 3,989
1402419 최근 최은경아나운서 레고머리 넘 이상하다고 6 ... 2022/10/21 6,409
1402418 김건희 이력 '허위' 시인한 홍석화 대표 마스크에 "아.. 12 1234 2022/10/21 3,465
1402417 외모랑 성격이랑 매치되는사람 부러워요 4 K 2022/10/21 2,170
1402416 미국 20달러짜리 푸드트럭 한국 음식 10 ㅇㅇ 2022/10/21 4,929
1402415 중고등 남학생들 어떤옷 입어요? 샀어요? 10 2022/10/21 2,671
1402414 질식사.. 조금만 일찍 발견됐다면.. 4 spc 2022/10/21 6,639
1402413 스마트폰 못쓰는 부모님계세요? 6 ........ 2022/10/21 1,742
1402412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불금 6 2022/10/21 1,512
1402411 이렇게 사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2 ... 2022/10/21 2,871
1402410 장서희나오는 드라마 보시는 분 3 ㅇㅇ 2022/10/21 2,525
1402409 마당냥이가 나타나지 않아요 19 길고양이 2022/10/21 2,252
1402408 부산에서 척추 협착에 대해서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3 병원 2022/10/21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