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딸 맨날 아프다며. 지각에 결석에...
10시 넘어 일어나 샌드위치 시켜먹고 스카갔다가
방금 아프다고 돌아와 자네요.
정신적 스트레스, 체력적 한계 다 알겠는데
일주일에 4일 아프다면서 먹을거 먹고.
핸드폰 다 하고 새벽까지 친구 통화에
친구 생일이라고 하루종일 노는데
최하위 등급이면서 뭐가 저리 당당한지
속이 터집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아프다는 고3 안스럽기보단 짜증이
고3맘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22-10-01 13:10:48
IP : 211.109.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10.1 1:20 PM (106.101.xxx.172)휴우, 사리 나오시겠어요
그래도 공부 좀 해도 마음이 늘 불안정하고 초조하고
맨날 부모에게 징징징
하는 것보다 낫네요. 예전 제 케이스.
마음 비우시고, 체력 장기적으로 키울 생각해 보세요.
공부로 판검사 공기업은 어려울거같고
체력이라도 키워야 나중에 쇼핑몰하든 유튜브하든
알바하든 지속적으로 일하겠죠.2. ㅠ
'22.10.1 1:46 PM (220.94.xxx.134)그냥 무기력한거같아요. 공부도 해도 안나오고 그러다보면 흥미를 잃는데 그게 제일 안좋데요. 노는건 재밌으니 신나서 놀고 공부는 하기싫고 엄마가 아프다면 걱정해주고 뭐라안히니 핑계가된거고
3. 흑
'22.10.1 1:47 PM (1.237.xxx.220)울집은 고2인데 그래요.
맨날 아프대고 지각에 조퇴에 결석에.
님은 이제 끝나가지만, 전 앞으로도 멀었어요ㅠㅠ4. 저희는
'22.10.1 2:05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재수생인데도 그래요 ㅠ
한번 실패하고 반수하는 건데 여전히 저러면서 본인 실력으로 들어간 학교는 맘에 안들어 자퇴했으면서도 이번에도 업그레이드 안될거 같은데 저 입 꾹 다물고 잔소리 안하려고 수양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선택이니 본인이 책임지겠지 합니다
대학 못가도 부모 자식관계는 망치지 말자가 제 요즘 좌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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