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어릴때만해도 우리집이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어요.

ㅇㅇ 조회수 : 6,381
작성일 : 2022-10-01 10:08:16
시부모와 같이 사는집이 참 많았거든요.
친척중 유일하게 우리집이 딸만 있는 집이었는데,
명절 때 시골가면,
딸만 있어서 어떡하냐,
열살 짜리 붙들고 니가 아들노릇해야지,
그런말 듣기 일쑤였어요.

어린나이에도 우리 다 결혼하면 어쩌지,
부모님 노후 걱정되고.
철없는 동생들 부럽 부럽 ㅠㅠ


요즘은 합가 안하고 다른집들도 다 따로 살고,
딸들도 일하는 시대라,
발언권 크고 경제권 갖고, 시가 친정 똑같이 돕고.
자매들이 똑똑해서 자기앞가림 철저히 잘하고,
친정아버지는 늦게까지 일하시고 활력 있으시고.
나라에서 의료보험, 연금 제도 잘 해놨고.
(큰병에도 병원비가 적게 나와요.)


다들 바빠서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각자 자기역할 열심히, 자기관리 잘하고 살아요.
완벽한 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행복하네요.
어릴 때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요.


IP : 106.101.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 10:14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딸만 있는집
    옆에서 보기에는 솔직히 피곤해요

    원글님 얘기 아닙니다

  • 2. ??
    '22.10.1 10:21 AM (1.234.xxx.22)

    옆에서 피곤할게 뭐 있어요?
    아들없음 큰일 날 줄 알았는데 어차피 아들도 부모님 안 모시고 자식들 경제력있고 노후대책 되어있으니 괜히 걱정했다는 얘기인데....

  • 3.
    '22.10.1 10:22 AM (116.122.xxx.232)

    부모님이 상식적이고 사위들 휘두르려하지 않는단 전제하에
    경제적 여유있는 딸 많은 집이 화목하고
    부모도 행복한 듯요. 주변 보면 그래요

  • 4. ...
    '22.10.1 10:24 AM (182.227.xxx.114)

    첫댓 진짜 댓글 얄밉게도 쓰네요
    원글님 얘기 아닌데 뭐하러 적어요?

  • 5. ㅇㅇ
    '22.10.1 10:26 AM (106.102.xxx.66)

    딸만 있는 집이라고 해서
    고개를 끄덕였네요.

    딸인 본인들은 행복하겠죠.

  • 6. 집안나름
    '22.10.1 10:55 AM (110.70.xxx.199)

    원글님네는 부모님들이 현명하시고 자매들도 우애좋은집이네요.
    그래서 항상 집안을 봐야해요.
    제가 아는집은 딸들이 편먹고 싸우고, 엄마는 돈많은 딸만 챙기고, 못사는딸은 왕따시키고.
    딸들의 기 싸움 양아치짓 장난 아니더군요.
    그런집안이면 사위도 피곤하죠

  • 7. ㅡㅡ
    '22.10.1 10:55 AM (211.55.xxx.180)

    원글님네는 며느리없으니 다행입니다

    제가 아는 집. 딸만 있는데
    사위들 효도경쟁시켜서
    한 사위 우울증걸렸어요

    행복의 이면에 누군가의 희생이 있다면 그건 가짜 행복일수있으니 항상 조심하셔야해요

  • 8. 첫댓
    '22.10.1 10:56 AM (117.111.xxx.163)

    미치셨어요

    어디가나 밉상스타일일듯 ㅜ

  • 9.
    '22.10.1 11:07 AM (61.255.xxx.96)

    딸만 있는 집이 피곤하다고 느끼는 위치는..시어머니입장인가요??
    왜 피곤해요? 진짜 긍금해서..

  • 10. 첫댓
    '22.10.1 11:42 AM (203.237.xxx.223)

    지못미...
    딸만있는집은 피곤하대... ㅋㅋㅋㅋ 자기가 누구인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나 자각하고 있는지

  • 11. mm
    '22.10.1 12:20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딸만 있는집
    옆에서 보기에는(지들끼리 똘똘뭉는거 배아프고 여행다니는거 보면 부럽고 그렇지만 여우의 신포도로 위안하느라) 솔직히 피곤해요

    이거 아닐까요?
    옆에서 보기에 피곤할 일이 뭐있다고

  • 12. mm
    '22.10.1 12:21 PM (175.223.xxx.177)

    딸만 있는집
    옆에서 보기에는(지들끼리 똘똘뭉는거 배아프고 여행다니는거 보면 부럽고 그렇지만 여우의 신포도로 위안하느라) 솔직히 피곤해요

    이거 아닐까요?
    상식적이고 유복한 딸들이면
    옆에서 보기에 피곤할 일이 뭐있다고

  • 13. ...
    '22.10.1 12:37 PM (118.235.xxx.21)

    시모들 질투랑 열폭쩌네요.ㅋㅋ
    맘씨를 그렇게 쓰니 며느리들이 발길을 끊지 ㅉㅉ

    신포도맞는듯요
    저 여자형제 없고 위아래 오빠남동생인데 자매있는 집에 젤 행복한거 맞아요. 그리고 솔직히 딸은 하나 있어야해요.

  • 14. ㅎㅎㅎ
    '22.10.1 3:17 PM (106.102.xxx.66)

    왜 시어머니라고 생각하는지요?

    떨부자집 딸들만 보아도
    그냥 보이는건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059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112상황관리관 대기발령 14 꼬리자르기 2022/11/03 2,580
1392058 흥국생명 껀이 엄청난거였네여 - 펌 26 이제 무슨 .. 2022/11/03 5,166
1392057 번들번들한 재질 점퍼 세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22/11/03 712
1392056 망해가거나 그만둘 회사에 책임 안지죠? 3 2022/11/03 1,029
1392055 해외 금융 경제 리포트들 한국 관련 이야기 무시무시하다네요 13 IMF 어서.. 2022/11/03 2,506
1392054 곧 성금모금 할거같네요(천공) 21 난다 2022/11/03 3,294
1392053 막장 사먹는 곳 있으세요? 3 1234 2022/11/03 1,122
1392052 청와대에만 있었어도 4 그렇게 말려.. 2022/11/03 1,382
1392051 얼리버드 .... 주식 코스피 지수 5 얼리버드 2022/11/03 1,988
1392050 환율 더 오를까요? 6 2022/11/03 2,056
1392049 종가집김치 어디서 주문하시나요? 4 김치 2022/11/03 2,080
1392048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3 wet 2022/11/03 1,920
1392047 일상을 살다가 참사를 당한겁니다. 6 이태원 참사.. 2022/11/03 2,042
1392046 전세 or 반전세? 임대인으로 처음이에요. 7 궁금 2022/11/03 1,134
1392045 바쁘고 힘들게 살 수록 붓는 분들 있으세요? 4 ... 2022/11/03 1,112
1392044 천공. 희대의 X맨이고. 사실 김명신 엄청 싫어하는거 맞죠? 7 그걸 믿냐?.. 2022/11/03 3,542
1392043 주식,부동산 고점에 파는건 정말 어려운건가봐요 7 흠흠 2022/11/03 1,968
1392042 김건희 여사 "어른들이 누나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 33 유족 맞나... 2022/11/03 5,262
1392041 버스타고로 예매한 공헝버스 3 jan 2022/11/03 1,243
1392040 고3 면접학원 다니는게 좋을까요 2 .. 2022/11/03 1,010
1392039 이태원 희생자 사망자 도대체 뭐가 맞아요? 34 달빛아래 2022/11/03 3,727
1392038 이번주 주말 바람쐴곳.. 9 ㅔㅔ 2022/11/03 1,728
1392037 오늘도 합동 분향소 갔대요 30 내일도 2022/11/03 4,239
1392036 정수기 코디 해보신분 8 비니유 2022/11/03 2,361
1392035 초2여아 크리스마스 산타선물 & 장난감은 뭐 갖고 놀아요.. 2 ... 2022/11/03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