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때만해도 우리집이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어요.
친척중 유일하게 우리집이 딸만 있는 집이었는데,
명절 때 시골가면,
딸만 있어서 어떡하냐,
열살 짜리 붙들고 니가 아들노릇해야지,
그런말 듣기 일쑤였어요.
어린나이에도 우리 다 결혼하면 어쩌지,
부모님 노후 걱정되고.
철없는 동생들 부럽 부럽 ㅠㅠ
요즘은 합가 안하고 다른집들도 다 따로 살고,
딸들도 일하는 시대라,
발언권 크고 경제권 갖고, 시가 친정 똑같이 돕고.
자매들이 똑똑해서 자기앞가림 철저히 잘하고,
친정아버지는 늦게까지 일하시고 활력 있으시고.
나라에서 의료보험, 연금 제도 잘 해놨고.
(큰병에도 병원비가 적게 나와요.)
다들 바빠서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각자 자기역할 열심히, 자기관리 잘하고 살아요.
완벽한 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행복하네요.
어릴 때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요.
1. ..
'22.10.1 10:14 A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딸만 있는집
옆에서 보기에는 솔직히 피곤해요
원글님 얘기 아닙니다2. ??
'22.10.1 10:21 AM (1.234.xxx.22)옆에서 피곤할게 뭐 있어요?
아들없음 큰일 날 줄 알았는데 어차피 아들도 부모님 안 모시고 자식들 경제력있고 노후대책 되어있으니 괜히 걱정했다는 얘기인데....3. 네
'22.10.1 10:22 AM (116.122.xxx.232)부모님이 상식적이고 사위들 휘두르려하지 않는단 전제하에
경제적 여유있는 딸 많은 집이 화목하고
부모도 행복한 듯요. 주변 보면 그래요4. ...
'22.10.1 10:24 AM (182.227.xxx.114)첫댓 진짜 댓글 얄밉게도 쓰네요
원글님 얘기 아닌데 뭐하러 적어요?5. ㅇㅇ
'22.10.1 10:26 AM (106.102.xxx.66)딸만 있는 집이라고 해서
고개를 끄덕였네요.
딸인 본인들은 행복하겠죠.6. 집안나름
'22.10.1 10:55 AM (110.70.xxx.199)원글님네는 부모님들이 현명하시고 자매들도 우애좋은집이네요.
그래서 항상 집안을 봐야해요.
제가 아는집은 딸들이 편먹고 싸우고, 엄마는 돈많은 딸만 챙기고, 못사는딸은 왕따시키고.
딸들의 기 싸움 양아치짓 장난 아니더군요.
그런집안이면 사위도 피곤하죠7. ㅡㅡ
'22.10.1 10:55 AM (211.55.xxx.180)원글님네는 며느리없으니 다행입니다
제가 아는 집. 딸만 있는데
사위들 효도경쟁시켜서
한 사위 우울증걸렸어요
행복의 이면에 누군가의 희생이 있다면 그건 가짜 행복일수있으니 항상 조심하셔야해요8. 첫댓
'22.10.1 10:56 AM (117.111.xxx.163)미치셨어요
어디가나 밉상스타일일듯 ㅜ9. …
'22.10.1 11:07 AM (61.255.xxx.96)딸만 있는 집이 피곤하다고 느끼는 위치는..시어머니입장인가요??
왜 피곤해요? 진짜 긍금해서..10. 첫댓
'22.10.1 11:42 AM (203.237.xxx.223)지못미...
딸만있는집은 피곤하대... ㅋㅋㅋㅋ 자기가 누구인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나 자각하고 있는지11. mm
'22.10.1 12:20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딸만 있는집
옆에서 보기에는(지들끼리 똘똘뭉는거 배아프고 여행다니는거 보면 부럽고 그렇지만 여우의 신포도로 위안하느라) 솔직히 피곤해요
이거 아닐까요?
옆에서 보기에 피곤할 일이 뭐있다고12. mm
'22.10.1 12:21 PM (175.223.xxx.177)딸만 있는집
옆에서 보기에는(지들끼리 똘똘뭉는거 배아프고 여행다니는거 보면 부럽고 그렇지만 여우의 신포도로 위안하느라) 솔직히 피곤해요
이거 아닐까요?
상식적이고 유복한 딸들이면
옆에서 보기에 피곤할 일이 뭐있다고13. ...
'22.10.1 12:37 PM (118.235.xxx.21)시모들 질투랑 열폭쩌네요.ㅋㅋ
맘씨를 그렇게 쓰니 며느리들이 발길을 끊지 ㅉㅉ
신포도맞는듯요
저 여자형제 없고 위아래 오빠남동생인데 자매있는 집에 젤 행복한거 맞아요. 그리고 솔직히 딸은 하나 있어야해요.14. ㅎㅎㅎ
'22.10.1 3:17 PM (106.102.xxx.66)왜 시어머니라고 생각하는지요?
떨부자집 딸들만 보아도
그냥 보이는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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