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더이상 승진이 어려울 것 같아요.

eofjs80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22-09-29 16:57:30
마흔 넘은 직장인입니다. 
실무하고 있고, 임원 기회가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저는 그냥 실무만 해야 하는 상황... 
일이 재미있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상사가 다른 팀내 다른 업무는 저에게 줄듯하면서 안 주네요.. (본인이 한다고 하심) 

느낌이 저한테는 더이상의 업무 확장이나 기회가 안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한번 이사로 임원 승진도 하고 급여도 더 높게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마음이 비워질까요? 
제 또래 중, 저보다 나이 많은 선배들도 실무만 묵묵히 하는 분들도 꽤 계신데, 저는 왜 이렇게 마음이 헛헛한지... 물론 제 동년배 중에 팀원을 거느린 임원도 있고, 팀원이 없더라도 더 좋은 포지션으로 승진한 동료도 있어요. 

뭔가 저는 운이 좀 더 닿지 않은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회사일은 그냥 실무만 성실히 하고, (막 기획같은 거 나서서 하지 말고) 재테크나 집안일에 더 신경쓸까요?

그냥 좀 울적합니다..제가 성취욕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가봐요..ㅜ 
IP : 193.1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22.9.29 5:05 PM (1.227.xxx.55)

    이직을 고려해 보세요.

    그리고 상황은 또 바뀝니다.
    마음을 반 정도 비우시고 또 반은 열심히 노력하고 때를 기다려 보세요.

    직장생활은 능력이 기본이지만 운도 많이 따릅니다.
    그러려니 해야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 2. ....
    '22.9.29 5:08 PM (1.225.xxx.158)

    임원하면 빨리 나갈수도있잖아요...임시직원 줄임말

  • 3. 원글
    '22.9.29 5:10 PM (193.18.xxx.162)

    감사합니다. 근데 저희 회사 임원은 매우 안정적이라..60세까지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 4. ....
    '22.9.29 5:12 PM (123.142.xxx.248)

    이직고려하시거나.그냥 재테크에 힘쓰시고 직장에 비중을 너무 안두시는것도 좋아요.
    실무가 편할수도 있어요..

  • 5. 만약
    '22.9.29 5:15 PM (1.227.xxx.55)

    임원이 안 되면 중간에 정리될 수도 있나요?
    아니면 임원 아닌채로 정년을 채우면 눈치가 심한가요?

  • 6. 원글
    '22.9.29 5:19 PM (193.18.xxx.162)

    이직하기에는 저는 팀장 포지션으로 가야 하는데, 팀매니져 경력이 없어서 이직이 쉽지 않아요..그나마 지금 직장에서 기회를 봐야 하는데... 그냥 마음을 내려놓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안그러면 제 마음이 넘 힘들어서요..

    그래도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연차도 높아지는데 열심히 일해서 임원 승진도 하고 급여도 많이 받고 싶고 그런데, 그게 안되면, 급여도 물가 상승률 정도만 오르고, (저희 회사는 급여를 막 올려주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그렇거든요.

  • 7. ...
    '22.9.29 5:20 PM (1.225.xxx.158)

    거의 다 60세까지 근무하면 임원자리가 한정적이라 그런가봐요...

  • 8. ...
    '22.9.29 10:17 PM (122.35.xxx.183)

    성취욕이 크신가봐요
    저는 크리에이티브한 업종인데
    실무가 너무 좋아서 굳이 실무 안해도 되는 보직자인데도
    하고 있어요. 데스크만 하고 행정 및 영업 비즈니스만
    하는건 왠지 실무 감이 떨어질거 같아서요.
    그리고 성향상 임원하라 하면 다른곳으로
    이직할지도...
    대기업은 임원은 정말 오너그룹에 충성맹세해야하는 분위기라
    너무 싫어요. 부회장님 말씀에 눈물이 났다느니 이런 오글거리는 소리가 일상인...

    제가 원글님 업종은 모르지만
    실무하는 감을 잃지않는다는 장점도 생각해보셔요

  • 9. 원글
    '22.9.30 6:27 AM (223.62.xxx.167)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감사드리고 윗분 말씀도 잘 새겨 듣겠습니다. 실무 계속 하는 장점..감을 잃지 않은다는 장점도 있는데 그걸 생각 못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하시다니 넘 부러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5846 윤석열 욕설, BBC 코미디프로에 등장 28 ㅇㅇ 2022/10/02 5,552
1385845 결혼이 힘든이유 19 ㅡㅡ 2022/10/02 4,754
1385844 브랜드바지중에 기장 길게나오는 곳 아시는분.. 5 어어 2022/10/02 1,236
1385843 가수 리아의 발언 10 멋있는 가수.. 2022/10/02 5,802
1385842 2000만원짜리 커피머신에서 내린 커피마셨는데요 12 wmwm 2022/10/02 6,145
1385841 형제자매 가족 공항 배웅 기분좋게 안해준다고 싸운 주말 8 지방 2022/10/02 2,531
1385840 요즘도 여자가 결혼하면 불리해요. 16 .... 2022/10/02 3,177
1385839 반반결혼하고 육아는 친정엄마가 하나요? 28 딸맘 2022/10/02 4,054
1385838 작년 국군의날 기념식-피스메이커 한번 보세요. 11 .. 2022/10/02 1,761
1385837 와사비,유통기한 넘어도 쓸 수 있나요? 4 코스트코 2022/10/02 3,059
1385836 김건희 박사논문 심사위원 5명 필적감정 "모두 동일인&.. 19 나라꼬라지 .. 2022/10/02 3,138
1385835 새송이버섯이 많이 생겼는데 저장 요리법이 있을까요? 11 새송이 2022/10/02 1,544
1385834 윤모지리 찍은 자칭 뮨파들 20 한심 2022/10/02 1,190
1385833 집나간 고양이를 찾아주게 된 이야기에요. 18 ... 2022/10/02 3,018
1385832 입만 열면 거짓말인데 보고만 있어야 되나요? 13 .. 2022/10/02 1,849
1385831 주길넘들은 바로 국찜 7 그어느때보다.. 2022/10/02 647
1385830 목주변이 간지러우면서 쥐젖? 1 에효 2022/10/02 1,620
1385829 퍼마일자동차보험 월납.연납고민중요~ 8 땅지맘 2022/10/02 721
1385828 40대 이상분들 봐주세요 15 궁금 2022/10/02 6,013
1385827 그냥 살거나 이혼하거나 12 피트 2022/10/02 4,804
1385826 사기결혼이예요 13 황당 2022/10/02 7,893
1385825 쿠쿠 전기압력밥솥인데 밥할때 김이 옆으로 9 가을비 2022/10/02 3,096
1385824 그알 ... 김규리씨... 25 ..... 2022/10/02 24,055
1385823 나이 들어도 좋은 취미 있을까요 12 2022/10/02 4,951
1385822 친구가 캠핑가자고 해서 휴가를 냈는데 66 00 2022/10/02 20,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