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이사(유럽) 가구는 안 가져가고 , 큰 짐만 가져가려해요~ 조언 절실

....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22-09-29 10:32:24
 저희는 네덜란드 3년 딱 ( 지정됨) 나가는데요, 한국으로 컴백함.  회사에서 주는 물류비는 1400만원인데  오늘 견적 받아보니 컨테이너 5톤 2000만원~2200만원 정도라네요...나머지 800만원은 자비 부담....넘 비싸네요
 가구는 거기에 가서 이케아 구입하고, 혹은 중고가구 , 가전도 사고 가전도 딱 필요한 건만 거기서 구입하려 해요. 
 3인 가족인데, 가져가고 싶은데  아이는 중 3이구요, 이불, 옷, 한국 음식류 , 책, 골프채 등 박스 포장이 가능한 정도인데 
 지혜로운 이사 방법이 있을까요?

 5톤 컨테이너 1/3 정도의 양인데요 방금 통화하니 컨테이너를 절반 쓴다고 가격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예전엔 우체국 으로 저희가 박스포장을 일일이 해서 보낸 경험은 있어요....
 어떻게 이사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IP : 180.81.xxx.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2.9.29 10:34 AM (61.85.xxx.94)

    몇년전에 현대해운에 그런 서비스 있었는데 알아보세요
    이민가방 몇개 운반하는거요

  • 2. ㅇㅇ
    '22.9.29 10:37 AM (106.102.xxx.142)

    현대해운 드림백 말씀 하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드림백은 전집 같은거 정도 보낼때만 써요

  • 3.
    '22.9.29 10:43 AM (172.226.xxx.42)

    가족 모두 이주면… 무조건 컨테이너 이사가 편해요.
    컨테이너는 1/2짜리던 하나짜리던
    그 한칸은 무조건 1인이 가져가는거라
    비용 같을 수 밖에 없어요.

    저는 개인 비용 부담 하시더라도…
    필요한거 최대한 챙겨 가시는거 추천이요.
    컨테이너 이사 도어투 도어
    짐 다 싸주고 도착 해서도
    그쪽 나라 사람들이 박스 다 까주고 갑니다.

    그나라 가서 전부 채워 넣는거
    생각보다 돈 시간 에너지 엄청 쓰는 일이예요;;
    (해본 1인;;;)

    저도 이번에 나가는데 가전이고 뭐고 싹 다 챙겨가요.
    유럽 소비세랑 기타 등등땜에 비싸기도 하고요.
    국제이사 5번 나라 3개 갈때마다 버리고 사고
    5년주기로 결혼 혼수 하는 비용 나가는것도 아깝네요.

  • 4.
    '22.9.29 10:55 AM (58.238.xxx.22)

    컨테이너가 젤 싸요
    어느정도무게 선까지 가격이 같으니까 업체랑 상의해보시고 가져갈건 가져가세요
    가서 바로 사용할짐이나 작은 가전은 이민가방에 넣어가시구요
    미국 갔을때 한달 넘게 걸려서 짐이 도착했던거 같아요
    컨테이너에 우리짐만 실지않아도 다른 사람것도 같이 넣던데도 다 각자 돈 내야되요

  • 5. 국제이사
    '22.9.29 11:00 AM (39.117.xxx.166)

    견적을 몇군데 더 내보세요. 큐빅별로 받는 곳도 있고 컨테이너로 받는 곳도 있어요.
    한국에서 처분할 수 있는건 다 처분하고 갔어요. 가서 사기 쉽지 않지만 전자제품은 중고도 살만했고요. 해외이사 2번하면 많이 망가져요. 근데 가구 특히 소파나 서랍장은 가져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스톡 없으면 배송이 최장 6개월이고.. 질도 그냥 그래요. 나머지는 이케아에서 사더라도 서랍장이나 쇼파 정도는 가져가는거 추천해요. .

  • 6. 저는
    '22.9.29 11:03 AM (211.110.xxx.60)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 컨테이너에 맞게 다 가져갈듯요. 새로사고 조립하는것도 엄청 힘든일이예요.돈도 많이 들고요.

    이케아가구조림생각보다 시간 오래걸려요.

  • 7. ㅇㅇ
    '22.9.29 11:18 AM (133.32.xxx.15)

    소파 서랍장 매트리스 꼭 가져가세요

  • 8. dlf
    '22.9.29 11:24 AM (180.69.xxx.74)

    그럼 컨테이너 꽉 채우세요
    가서 라면 다 돈이고 이케아 그리 고급도 아니고요
    사러 다니는것도 힘들고요

  • 9. 체류기간
    '22.9.29 11:34 AM (147.46.xxx.27)

    가성비 계산은 체류기간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결정될 것 같네요.
    저도 최근에 국제이사를 한지라...
    가져갔던 짐 다시 가져올 요량이면 당연히 컨테이너가 낫습니다.
    옷, 이불, 책 같은 거 대량으로 보낼거면 현대해운 드림백 서비스가 괜찮구요 (3단 이민가방 개당 약 20만원)
    이민가방에 보낼 수 없는 게 포함되면 컨테이너로 가셔야...
    가전, 가구, 부엌살림 일체를 현지에서 다시 산다면 올 때 다시 처분하고 오셔야 하잖아요.
    그것도 생각해 보시길...


    저는 한국에 짐 그대로 두고 갔다가 (1년만 체류)
    현지에서 부엌살림 일체 다 사서 올 때 컨테이너에 실어 오려고 했었는데
    결국 현지 지인에게 다 주고 다시 빈 손으로 왔습니다.
    겨울옷과 책만 드림백 3개로 미리 부쳤구요.

    갈때 올때 모두 컨테이너 이용할 요량이면 한국 짐 최대한 다 가져가세요.
    저는 이케아 조립 끔찍해서 현지에서 가구도 거의 없이 살았어요. 소파도 안 샀구요.
    서랍장, 책장 조립은 매우 힘듭니다.

    체류기간이 1년 이상이면 이 참에 한국 살림 업그레이드하는 셈 치고
    현지에서 새 것으로 사서 1년이상 쓴 다음 가져 오겠어요.
    한국 살림이 여전히 쓸만하다면 그대로 다 가져가서 알뜰하게 쓰고 오는 게 더 가성비는 높을 거예요.

    한국 와 보니.... 한국식 아파트에는 한국에서 파는 살림살이, 가구가 더 효율적이긴 한 것 같아요.
    저는 유럽가구 좋아하는 브랜드가 몇 개 있어서 만일 유럽 간다면 그 가구 장만하러 갈 것 같긴한데^^
    그런 쇼핑 목적이 아니라면 걍 한국에서 쓰던게 가성비는 높아요.

  • 10. 서랍장 강추
    '22.9.29 11:37 AM (210.95.xxx.87)

    일단 서랍장안을 옷들로 가득 채우세요(무게가 아니라 부피 계산입니다.)
    또한 이케아 가구 중에서 서랍 조립이 가장 힘들어요.

    그 다음 가구 중에서 저는 식탁 특히 다리가 빠져서 상판에 다리 포장 되는 디자인이요,
    의자들은 부피가 커서 절대 가져가지 마시고요,,,
    다리 빠지는 식탁은 상판부피만 있어서 가격대비 좋아요.

  • 11. 현지중고거래
    '22.9.29 12:05 PM (175.208.xxx.235)

    저라면 현지 중고거래로 구할수 있는건 구하고 그냥 이민백 이용할거 같아요.
    이불도 현지에서 사서 쓰고 버리는게 낫지 않나요?
    3인 가족이시고 가구, 가전 안가져가신다면 좀 더 줄여보세요.

  • 12. 당연히
    '22.9.29 12:11 PM (180.75.xxx.155)

    컨테이너로 옮겨야죠.
    부피큰 옷장,소파,의자 빼고 다 가져가세요.
    특히 아이에 관련된 물품 그리고 주방용품(밥솥),마른음식 등
    월세아파트가 풀퍼니처,세미,노퍼니처에따라 제공되는 가구가전이 다른데
    옵션이 뭔지 파악하고 세미면 옷장,냉장고,세탁기가 제공되는지에 따라
    한국에서 뭘 가져갈지 결정하면 좋을텐데요.
    주재원가족이면 이전 전임자가 묵었던 집을 알아보시고 미리 준비하시던데요.

  • 13. 이케아
    '22.9.29 12:40 PM (211.234.xxx.239)

    안싸구요
    네델란드 물가장난아니예요
    라면이니 고추장간장
    한국식품넉넉히 사셔서
    컨테이너로 같이보내세요
    600~800가지고
    필요물품 못사요
    이케아도 안싸요
    배달받고 조립하고 장난아니예요

  • 14. ㅇㅇㅇ
    '22.9.29 1:08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전임자는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세요. 그게 제일 정확하고 효율적이예요.
    항공회사 주재원으로 2번 해외 나갔었는데
    남편이 먼저 출국해서 집부터 구한 뒤 호텔에서 생활,
    그 후에 가족이 이삿짐과 함께 출국하는 순서로 진행했는데, 이사비를 회사에서 전액 지원해주고 외국 도착 다음날에 바로 이삿짐이 도착하는데도 이삿짐 풀기까지 호텔에서 하루이틀은 묵어야해서 불편했어요.
    외국에서 일일이 구입하는게 넘 힘들 것 같아서 풀퍼니시드 집으로 구해서 이삿짐 다 버리고 최소한만 가져갔어요. 그래도 귀국할 때 이삿짐이 2-3배 늘어요.ㅎㅎㅎ

  • 15. 가져가세요
    '22.9.29 4:29 PM (182.2.xxx.10)

    외국에서 제대로 된 물건 싸게 사기 힘들어요 (정보부족)
    당장 살림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데요. 집도 금방 엉망진창되구요
    차라리 컨테이너 가격 그정도 내고 가져가고 올때는 버리고 한국올때 새거 사세요.
    그리고 업체 견적 4군데 이상 받으시길요. 전 c*에서 했어요. 회사 지정업체가 있는것 아니라면 꼭 업체견적 비교하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773 중2수학을 너무못해요 4 메리앤 2022/12/22 2,120
1422772 후드없는 밍크코트 안추우셔요? 6 hh 2022/12/22 3,554
1422771 내일 추운데 예금만기라 13 춥워 2022/12/22 4,135
1422770 호주식 미트파이 만들고 싶은데요 2 호주식 2022/12/22 1,124
1422769 모자 없는 옷 입고 나갔다가 추위서 죽는 줄 8 포도 2022/12/22 3,997
1422768 스페인 국내 비행기 예약하다가 질문 있어요 2 항공 2022/12/22 1,145
1422767 동생에게 고마움표시 4 선물 2022/12/22 1,889
1422766 삭힌고추무침.. 12 반찬 2022/12/22 2,942
1422765 주간 뉴스타파 김건희 모녀, 권오수한테 직접 도이치 내부 정보 .. 7 예화니 2022/12/22 1,933
1422764 서울랜드 뒤 누렁이들 11마리 오늘 구조됐습니다. 9 혹한에 묶인.. 2022/12/22 2,406
1422763 꿈에서 아는남자가... 1 .... 2022/12/22 1,380
1422762 집에서 나가고 싶어요 6 ... 2022/12/22 3,909
1422761 늦게(50대 초?) 초혼으로 해도 잘사는 사람 있지요? 8 .. 2022/12/22 4,842
1422760 환풍기가 맛이 갔어요..어디다가 말해서 새로 달수있을까요. 12 어디로 2022/12/22 1,678
1422759 저는 남편과 자다가도 손잡아요 54 바비 2022/12/22 25,036
1422758 제니한테 시어머니 짓하는거 너무 웃겨요 26 포로리 2022/12/22 8,504
1422757 고등학교 모든과목 절대평가로 바꿀수 있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7 그만좀했으면.. 2022/12/22 2,093
1422756 눈오는날 차량 와이퍼 세워두시나요? 9 2022/12/22 2,183
1422755 저 지금 7999만냥 있어요 2 크하하하 2022/12/22 3,002
1422754 이사가는데 가스>> 인덕션 1 헌댁 2022/12/22 1,654
1422753 며느리로 어떻게 살지 생각하라고 6 2022/12/22 3,525
1422752 spc 대신 뚜레주르? 8 대기업 x 2022/12/22 2,301
1422751 영문으로 된 글을 많이 읽는 분..어디서 보시나요? 14 ... 2022/12/22 1,205
1422750 뷔는 깻잎논쟁때도 안된다고 하던앤데.. 14 ,,, 2022/12/22 7,134
1422749 인덕션 음식맛이요 32 질문 2022/12/22 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