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혼 뭘 준비 해야 할까요?

ㅇㅇ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22-09-28 17:37:20
내 나이 37 나이가 많진 않지만 적은 나이도 아니죠
제가 몸이 조금 불편한 상황이에요 그래서 결혼 출산은 어려워요
남은 인생 혼자 살아야 하는데 뭘 준비 해야 할까요?
마음 같아선 오늘 이번주 이번달만 생각을 하고 편안하게 살고 싶은데
그럴 입장이 아닌거 같아서요 뭘 배우든 좀 고생을 해서 더 많은 경험을 얻어야 할것 같아요
결국 나이 들수록 건강 그리고 돈이 최곤가요?
IP : 108.63.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28 5:39 PM (211.36.xxx.231)

    일단 경제력이 있으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지 않을까요?

  • 2. ㅇㅇ
    '22.9.28 5:39 PM (39.7.xxx.105)

    건강 돈 + 마음 나눌 커뮤니티 또는 싱글 친구

    절대적으로 돈

  • 3. ...
    '22.9.28 5:41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네 건강과 돈이죠. 의지할 사람도 있으면 좋은데 그건 3순위.

  • 4. ..
    '22.9.28 5:45 PM (121.172.xxx.219)

    돈 건강.

  • 5. ㅇㅇ
    '22.9.28 5:49 PM (116.42.xxx.47)

    보험요
    암보험 건강보험 등

  • 6. 지금
    '22.9.28 5:53 PM (112.145.xxx.70)

    하는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정년은? 노후준비는 시작하셨어요??

    직장에 언제까지 다닐 수 있는지
    그 후엔 뭘로 돈을 벌건지


    이게 무엇보다 1순위죠

  • 7.
    '22.9.28 6:04 PM (182.225.xxx.76)

    나이많은 미혼입니다
    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나이가 들면 체력은 더 떨어집니다
    특별한 경우 아니면 현재보다 더 건강이 안좋아질 가능성이 커요
    그게 굉장히 중요한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그점을 잘 생각하세요

    그걸 보완할수 있는건 결국에는 경제력이 될거에요
    나이를 먹어보니 돈이 없어서 쪼달리면
    결국 형제이던 부모이던 멀어지게 되어 있어요
    저는 실지로 그걸 봤습니다

    미혼들은 기혼들과 다르게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시달림이 적어서
    민감하게 못느끼고 나이를 먹는게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혼보다 더 중요해요

    어떻게 건강을 좋게 할것인지
    어떻게 돈을 모을것인지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보세요.

    원글님보다 20년 더 산 미혼이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대인관계에 공을 들이시고
    마음을 터놓을사람을 2-3명 만들어 놓으시면 좋죠

  • 8. 일단
    '22.9.28 6:12 PM (211.234.xxx.95) - 삭제된댓글

    집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친구가 50대 미혼인데, 안정적인 직장이었으나 곧 그만둬야 할 상횡이예요.
    결국 자기가 제일 잘한 게 30대에 집을 산 거라고 하더군요.

  • 9. ...
    '22.9.28 8:10 PM (58.126.xxx.214)

    곧 50 돌입하는 미혼입니다. 저 위 저보다 더 미혼이신 선배님께서 하신 말씀과 비슷합니다만,

    첫째는 (벌써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건강입니다. 몸이 불편하시다고 해서 격한 운동을 권할 수는 없지만 아직 30대이시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체력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50 전후로 체력이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만큼) 급하강합니다.

    둘째는 자가로 집이 있으시면 좋습니다. 직장이 어떻게 잘 못 되거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도 길거리에 나앉을 걱정은 덜어집니다.

    셋째, 노후 대책을 할 수 있으시면 천천히 조금씩 하십시오.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으로 노후 최소한의 생활비를 마련해 두시면 마음이 편안하실 겁니다.

    넷째, 인간관계가 이리저리 많이 치일 수 있으나 너무 단칼에 끊어내지 마십시오. (물론 나를 갉아먹는 관계는 차단하시고요). 싱글들에게 인간관계는 남편이나 자식이 있는 사람들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집중하고 집착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외부와의 소통의 통로를 항상 열어두시라는 뜻입니다.

    아직 30대이시니 천천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9302 혹시 신정아 담당 검사가 윤석열이었나요? 10 .... 2022/10/12 4,322
1399301 금쪽이 오남매 엄마 육아우울증으로 39킬로 16 금쪽이 2022/10/12 8,926
1399300 당뇨약으로 나왔다 비만약으로 대박!..체중 20% 쏙 빠져 8 ㅇㅇ 2022/10/12 6,212
1399299 이 새벽에 내가 만든 김치찌개 넘나 맛있어서... 17 ... 2022/10/12 4,378
1399298 어렸을땐, 예쁜게 되게 좋은 건 줄 알았어요. 61 그게 아니야.. 2022/10/12 21,966
1399297 구스이불 세탁하나요 4 ... 2022/10/12 2,331
1399296 아파트는 분양가가 제일 싸다. 맞는 말인가요? 12 .. 2022/10/12 3,284
1399295 정진석 하는 소리=이완용 소름돋네요 3 ㅇㅇ 2022/10/12 1,428
1399294 전 사주 보러가면 가족들은 잘봐주는데 4 2022/10/12 2,673
1399293 내 남자의 여자 하유미 9 나비 2022/10/12 4,370
1399292 한화 3남 비밀결혼했다네요 30 .불꽃 2022/10/12 25,179
1399291 오상진 김소영 딸 공개했네요 15 셜록이네 2022/10/12 15,812
1399290 노트북 추천좀 4 혹시 2022/10/12 867
1399289 혹시 댁에 안쓰는 기저귀 있으신지요? (펌) 7 도움요청 2022/10/12 3,188
1399288 이 증상 완경의 증상일까요? 4 ㅇㅇ 2022/10/12 2,500
1399287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4형제 편 보셨어요? 열받네요 3 Ddsd 2022/10/12 4,165
1399286 35원 ..., 클릭 19 ㅇㅇ 2022/10/12 2,970
1399285 가족간의 선- 외국비교 10 가족 2022/10/12 2,204
1399284 엠비씨 후속 강추 꼭 해주세요 2 ㅇㅇ 2022/10/12 1,647
1399283 산에서 내려올때 무릎이 아파요 8 무릎 2022/10/12 2,973
1399282 하얗고 가벼운 그릇으론 코렐이 최고인가요 16 .. 2022/10/12 2,637
1399281 “청춘의 덫” 리메이크하면 누가 어울릴까여 22 2022/10/12 4,550
1399280 임플란트 하시는 엄마 뭐 좀 보내드리면 좋을까요? 3 ... 2022/10/12 940
1399279 조국교수님이 과거로간다면 장관직을 고사했을거라고 ㅜ 21 ㄱㅂ 2022/10/11 4,204
1399278 사주 공부하시는 분들께 8 ... 2022/10/11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