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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상에 명품가방 올려놓는 심리...? 봐달라는 거죠?

ㅇㅇ 조회수 : 5,960
작성일 : 2022-09-28 16:52:43
모임이나 미팅 있을때
꼭 명품가방 책상에 널브러지게 올려놓고
시작하는 분들 가끔 있는데
개인 가방이면 옆의자에 놓거나
무릎에 놔야 정상이 아닌지...
공동으로 써야하는 책상에 
영역표시도 아니고
이게 뭔가 싶어요.
예의없다 싶어 더 아는체도 하기 싫고

IP : 122.35.xxx.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2.9.28 4:54 PM (223.38.xxx.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사람 있더라구여

  • 2. 영끌해서
    '22.9.28 4:54 PM (211.250.xxx.112)

    샀다....그러니 알아봐줘라..
    아닐까요

  • 3. ㅋㅋ
    '22.9.28 4:54 PM (125.190.xxx.212)

    그런 사람 있더라고요. 진짜 유치해서 ㅋㅋ
    심지어 음료나 음식 나오면 그 가방 나오게 사진 찍어요 ㅋㅋㅋㅋ

  • 4. ??
    '22.9.28 4:54 PM (61.85.xxx.94)

    모임 내내 올려놓나요? 자리 좁으니 가방 치워주세요~ 말하세요

  • 5. ㅋㅋ
    '22.9.28 4:58 PM (122.39.xxx.248)

    봐달라고 용쓰니...함 봐 줍시다 ㅋㅋ

  • 6. ....
    '22.9.28 4:59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웃기긴 하네요
    세미나 가면 다들 명품가방 바닥에 놓던데.
    옆 의자에 놓을 자리도 없어서.

  • 7. 111111111111
    '22.9.28 5:00 PM (61.74.xxx.76)

    돈많네 커피좀 쏴라~해버리세요 ㅎ 저는 몇십억 부자?지만 애가 학교에서 만든 에코가방들고 다녀요 ㅎ
    좀 불쌍하게 다니는거죠 ㅋㅋ

  • 8. 봐달라ㅋ
    '22.9.28 5:01 PM (112.167.xxx.92)

    명품가방 꼭 테이블에 올려놓길래 그게 내 명품백 좀 봐줘 하는 욕구지 뭐에요 거 올려 놓는게 하나같이 명품백임

  • 9. ㅇㅇ
    '22.9.28 5:01 PM (122.35.xxx.2)

    책상 선점해서 알아달라는데
    치워주세요 하면 싸우자는 거죠
    네.. 그냥 봐주기까지는 합니다.

  • 10. 저희
    '22.9.28 5:06 PM (211.114.xxx.110)

    저희 사무실에는 본인 책상 위 한 쪽에 담요 깔아놓고
    그 위에 가방 올려놓는 사람 있아요..
    책상 엄청 깨끗하게 놓고 써서 핸드폰 하나나 올려 있을까하고
    떡하니 가방만... 아는 척 안합니다.. ㅎㅎ

  • 11. 오죽하면
    '22.9.28 5:11 PM (39.7.xxx.17)

    명품 로고 집착하는 사람이 오죽 많았으면,
    포르쉐 옵션 중에 의자 머리쪽 포르쉐 로고 옵션 30만원인데
    그거 없으면 나중에 중고가격 제대로 못 받는데요.. ㅋㅋ
    인스타 셀카용 감성 옵션이라 꼭 넣어야 한다고 영업사원왈...^^

  • 12.
    '22.9.28 5:11 PM (125.190.xxx.212)

    39.7.xxx.17님 진짜요? 아이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허세
    '22.9.28 5:13 PM (1.239.xxx.231)

    봐줍니다. 다 어필하고자 하는 욕구 아니겠어요?ㅋㅋ
    인간사 그런거에요.
    윗윗 댓글 좀 봐요. 몇십억 부자인데 에코백 들고 다닌다는 얘기 이것도 사실 허세죠. 나는 돈좀 있지만 그런거 안한다는 우월감 표출이요 안그래요? 사실 입밖에 내는 순간 다 허세인거에요. 에코백 좋으면 되는거지 그 뒤에 설명을 붙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니까요.

  • 14. 카페에
    '22.9.28 5:15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엄마들 모이면 전부 폰+지갑 쫙 올려놔요.
    그래서 100만원짜리 지갑들을 사나봐요

  • 15. %%
    '22.9.28 5:15 PM (223.39.xxx.190)

    백이 불쌍~~별꼴이반쪽~눈길도 주지마셔요

    살다살다 별일 다보는듯~ 영역표시 ok

  • 16. 저는
    '22.9.28 5:16 PM (124.53.xxx.169)

    들고 다니던 거 가죽이든 시장 보따리든 검정 비닐이라도
    바닥에 놓지 않아요.
    그거 다시 들면 내옷에 다 묻을건데 바닥에 놓을바엔 들고 있어요.

  • 17. ~~
    '22.9.28 5:17 PM (118.235.xxx.218)

    포르쉐 헤드 로고는 앞자리만 30만원
    뒤까지 다하면 70만원이죠.
    셀카때문에 한다는데 ㅋ 그건 하는 얘기고
    옵션 할때 막상 안하는 사람 없어요.
    미관상?
    셀카야 젊은 애들이나 찍어 sns올리지 중년들이야…

  • 18. ~~
    '22.9.28 5:18 PM (118.235.xxx.166)

    백보다 웃긴게 약속장소 들어와서
    차키를 테이블 위에 탁 올려놓는거요 ㅋㅋ
    그게 더 웃기던데.
    요새 스마트키, 백 안에 넣어두지 꺼낼 일 없잖아요

  • 19. ...
    '22.9.28 5:19 PM (223.62.xxx.221)

    새가방 바닥에 징 안달려있음 아무데나 놓기 조심스럽긴 해요
    전 옷차림 얘기 하면서 랄프로렌 셔츠에 골든구스 운동화에 하는거 보고 좀 웃겼어요..
    그냥 셔츠에 흰 운동화 차림이라 해도 될텐데

  • 20. 그러면
    '22.9.28 5:25 PM (211.250.xxx.112)

    그 중에 지존은 슈퍼카 차키에 고가 아파트 출입카드 달아놓은 거겠네요.

  • 21. ~~
    '22.9.28 5:27 PM (118.235.xxx.86)

    그게 과시도 쉽지 않을듯요. 차키는 요새 꺼낼 일이 없고 아파트도 번호로 하지 굳이 카드..
    그래서 백으로 과시하나..

  • 22. ...
    '22.9.28 5:29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저는 비싼 백은 없지만 만약 수백~천 단위 가방이라면
    바닥에 놓을 간은 안되고 책상에 놓을 것 같아요.
    무릎 위에도 놓을 간이 못됩니다.
    뭐 먹다 흘리면 어쩔.
    옆에 의자가 비어 있다면 당연히 제일 안전한 의자 위에 놓을듯...

  • 23. ㅇㅇㅇ
    '22.9.28 5:35 P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옆의자가 없음
    자기자리 뒷쪽에 넣어야지
    테이블에 올리는게 더이상해요
    혼자쓰는 테이블이면몰라도요
    예전 그 ㅁㅅ이법 인터뷰때
    사진뒷쪽의 씽크대 위에 샤넬가방이 떡하니
    있는거보고 좀 관종으로 느껴진 적도 있었거든요

  • 24. ..
    '22.9.28 5:41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

    지인이 카페 가면 그 좁은 카페 테이블에 가방 올려 놓더니만
    우리집 와서 말도 없이 식탁에 자기 가방 탁 올려 놓는데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싶었어요.

  • 25. 울친구
    '22.9.28 5:42 PM (121.179.xxx.235)

    롤렉스 시계 사서 차고와서
    계속 손을 위로 들고 흔들어요~~

  • 26. ..
    '22.9.28 5:44 PM (211.234.xxx.95) - 삭제된댓글

    엄청 부자인 친구가 있는데 보테가 같은 가방도 막 바닥에 놓더라구요. 남의 가방이지만 너무 가슴 아팠어요.
    저라면 보테가, 미우미우처럼 왠지 때묻게 생긴 가방이나 샤넬, 에르메스급의 저 세상 가격의 가방이라면 책상 위에 놓더라도 이해할 것 같아요.

  • 27. ...
    '22.9.28 5:49 PM (152.99.xxx.167)

    백이 상전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뭐 묻을까봐
    그리 애지중지 하는거면 결국 돈없어 영끌해서 샀다는거 티나서 없어보이죠

  • 28.
    '22.9.28 5:51 PM (121.183.xxx.85)

    가방이 안보이는척하세요

  • 29. 뭘그리
    '22.9.28 5:59 PM (106.102.xxx.156) - 삭제된댓글

    신경 거슬려 하는지
    고가빽들 요즘 많이들 들어서
    다들 신경 별로 인쓰던데...

  • 30.
    '22.9.28 6:00 PM (122.37.xxx.185)

    친구는 부자인데 늘 바닥에 턱 내려놓아서 제가 의자에 걸어주거나 뒤에 놔줘요. 내 맘 찢… 그런데 전 에코백파에요.

  • 31. ...
    '22.9.28 6:14 PM (27.164.xxx.106) - 삭제된댓글

    고가 백은 중고로도 팔 수 있으니 소중히 여기는 심리 이해합니다.
    저두 에코백파.

  • 32. 위에 몇십억 부자
    '22.9.28 6:21 PM (39.7.xxx.46)

    몇 십억 자산이면 명품백 턱턱 못들죠
    에코백 드는게 맞지 않나요?
    집 한채 있으면서 몇 십억 자산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중요한건 현금흐름이죠
    한 달 생활비 천도 풍족하게는 못 쓰는데

  • 33. ㅇㅇ
    '22.9.28 6:40 PM (121.161.xxx.79)

    버킨들고나간날 마땅히 둘곳이 없어 바닥에 내려놨더니 친구가 뭐라하던 기억나네요
    가방은 그냥 가방일뿐 애지중지 할거면 집에 모셔놔야죠

  • 34. 영역표시
    '22.9.28 10:06 PM (116.39.xxx.162)

    ㅋㅋㅋㅋ

    인스타에도 그런 사람들 있어요.

  • 35. ㅋㅋ
    '22.9.29 10:22 AM (59.23.xxx.225)

    저는 친구 대학원 졸업식에 갔다가..
    교실에 들어갔거든요
    교실의자에 앉으면서 책상위에 가방을 놨는데..정말 아무생각이 없었어요
    근데 다른친구가 명품가방 보라고 올려 놨냐고...웃으면서 말하길래
    어찌나 무안하고 아차 싶던지요
    그다음부터는 지하철에 앉아서 무릎위에 놓을때도 로고는 내쪽으로..
    어디가서도 생각이 미칠때는 되도록이면 감춰요 안보이게
    이런사람도 있습니다
    지적받기 전에는 아무생각이 없는 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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