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올해 정년퇴직 하시는 분이 갈때가 없어 제 옆자리로 왔어요
사업부가 다른 곳으로 이전 했는데 거기에서 안 받는다고 했대요.
옆에서 일하는데 제 모니터를 힐끗 힐끗 보고 예약 할게 있어 왠만함 사적인
건 검색 안하는데 한번씩 하면 대놓고 봐요.
어떤날은 의자를 뒤로 완전 뒤로 눕혀서 보고 있어요. 제 모니터를요
그러면서 나중에 어디 놀러가게? 어디 맛있는거 먹으로 가게?
그런 말이나 하고..
저는 일부러 안 보거든요. 궁금하지도 않구요.
여기가 생산공장이라....자재가 많은데 자기자리에서 자재 들고와서 아령 들고
운동 하듯이 하나 둘 운동을 하지 않나?????
호두 2개 가져와서 그걸 비비면서 다니질 않나?????
손톱을 깍지 않나????
같이 일은 하지만 그중에서 약간 달라요.
이건 본인도 알고 일이지만 제가 처리해야 하는 일이라 하고 있음 정말 그리
물어보는지 정말 하나 하나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는데 정말
피곤합니다.
본인도 흐름은 알고 있고 제가 담당 자재를 내주는 일이거든요.
이게 일상적인 일이고 본인도 자기가 담당하는거 내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런 일이 많은데....매일 매일 뭐가 그렇게 사람이 궁금한지??
자기가 본인이 모든일을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 하는거 같아요.
자기가 예전에는 얼마나 이런 사람였다 등등 이야기
엑셀도 겨우 프린트만 할줄 아는데 대단한것 처럼....
엑셀 못 만지는 사람 걱정해주고....
아....진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모니터 힐끗힐끗 보는 사람 진짜 싫어요.
ㅇㅇ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22-09-28 04:43:08
IP : 118.235.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2.9.28 4:54 AM (222.234.xxx.40)남의 모니터 보는거 비매너인데
아휴 불편하고 불쾌하셔서 어째요2. ㆍ
'22.9.28 5:18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저도 저런 타입 겪어봐서 그 기분 알 거 같아요
선을 넘는거죠3. ...
'22.9.28 5:29 AM (223.62.xxx.199)나이들수록 더 조심해야하는데...
4. ....
'22.9.28 5:39 AM (221.157.xxx.127)개인적인건 폰으로 하세요
5. Jskska
'22.9.28 5:53 AM (121.155.xxx.24) - 삭제된댓글저희 회사는 모든 게 추적이 가능해서 어지간하면 개인적인건 회사 컴퓨터 안써요
개인적인건 푼 추천 드려요6. Jskskk
'22.9.28 5:54 AM (121.155.xxx.24)제 회사 컴퓨터는 추적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인 건 회사 컴퓨터 안써요7. .....
'22.9.28 6:3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호두 두 알 쥐고 지압하는 건
한가한 할저씨들 종특인긋...8. 옆길로
'22.9.28 8:15 AM (218.145.xxx.232)그래서 정년 늘리면 안돼요. 월급루팡이죠
9. ....
'22.9.28 8:30 AM (125.177.xxx.106)개인적인건 폰으로 하세요 /22222
10. 외로워서
'22.9.28 8:39 AM (175.209.xxx.48)아이처럼 치대고 말시키는거예요
신경끄세요11. ...
'22.9.28 8:42 AM (121.166.xxx.19)유리 액자같은거 하나놓으세요
뒤에 서있으면 비쳐서 보이게요12. 111111111111
'22.9.28 9:42 AM (61.74.xxx.76)모니터 사생활보호 되는 필름이 있대요 붙이면 살짝 방향만 틀어도 안보인대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사서 붙이세요 ㅎ
저라면 자리를 이동시키겠지만 그게 불가하다면 ㅎㅎ13. 헐..
'22.9.28 9:5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미친인간이네.. 개인적인건 폰으로 하든 뭐든,
모니터로 일만 하더라도 그걸 들여다 보는 사람도 있나요?
회사와서 하는짓만 봐도 딱 개저씨네요. ㅎ14. ...
'22.9.28 11:16 AM (121.166.xxx.19)사생활보호 필름이란거 없어요
그 필름은 옆에서 보면 좀 안 보이는건데
뒤에서 보는건 그 어떤걸 갖다 붙여도 그대로
다 보여요
이 분이 뒤에서 본다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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