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위해.. 여긴 해외입니다. 전에 살던집 얘길 먼저 하자면요..
애들이 다 중고딩이라 뛸 사람도 없고 낮시간에는 저 혼자 재택하느라 절간마냥 조용한데, 아래층에서 등치좋은 남자가 자꾸 올라와서 가만히좀 걸어다니라며 수차례 현관문을 쾅쾅 두드리고 아무리 우리집이 아니라 해도 듣지도 않더니 결국에는 칼을들고 올라와서 협박하더라구요. 주방용 그 네모난 크고 무식한 칼 있잖아요 그거요. 그 날 경찰오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래서 계약기간 남았는데도 하루도 더는 무서워서 못살겠어서 급하게 집 알아봐서 이사했어요.
그렇게 쫓기듯 온 집이 지금 살고있는 이 집이구요.
급하게 옮기느라 집 여러군데 보지도 못했는데 이 집은 딱 들어서는 순간 왠지 포근하면서 안정감이 들고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3년째 살고있는데 좋은일이 많았습니다. 큰 애는 탑 대학에 합격했고 저도 하는일이 잘되서 돈도 많이 벌었구요.
아이들은 한국인이 거의 없는 학교에 다녔고 한국엄마들과 교류도 많지 않아서 주위에서 이런 일들 잘 알지는 못합니다.
이 나라를 떠나야 할때가 되어서 집을 비워줘야 하는데 집 기운이 좋은것 같아서 가능하면 한국분이 들어와 살면 좋겠다 싶은데, 그건 내 생각이고 다른 사람은 집 터 이런거에 관심 없을려나요.
괜찮다면, 이 집 살면서 아이 대학 잘 가고 집안 일 잘 풀렸다 말하면서 지역 카페나 단톡방에라도 소개 올려볼까 해서요. 괜한짓일려나요..
집터
…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22-09-28 00:32:28
IP : 124.111.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9.28 12:36 AM (211.206.xxx.204)한국인은 없어도
동양인이 있다면
좋아할 것 같네요.2. 저도
'22.9.28 3:46 AM (41.73.xxx.71)집터가 좋다 나쁘다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밝고 편한 집이 분명 있어요
나랑 맞는 집이라고하는게 맞을까요
누가 살던 좋은 일이 있고 행복하겠죠3. 첫 번 터는
'22.9.28 4:44 AM (188.149.xxx.254)그럼 뭐임...무섭....
글고 좋은 터는 딱 보자마자 포근하고 안정감있고 편한느낌 드는거 맞아요.
아파트도 터가 있다는거.
자손 잘되는 터
돈이 많이 갑자기 들어오는터.
있답니다.
하도많이 돌아다니느라 아파트를 이곳저곳 살면서 터득했음.
근데 그런 좋은 집 터 또한 내가 운이상승할때 만날수있다는거...
근데요. 원글님. 그냥 아무말도 하지말고 그냥 나가세요.
좋은 집 터라고 안판다는 그 집 들어가서 저 정말 소송당하고 경찰서 들락거리고 싸움나고
자식 학폭으로 학교를 두 번을 들어엎고, 남편 맨날 회사다니다가 자기 죽을거 같다고 하고.
우리집 그냥 보통가정이에요. 평생 남에게 모질게 말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 이구요.
근데 법원 소장도 받고 길거리에서 멱살도 잡히고,,,,와.
거기 집주인은 그 집에서 애들 서울의대 보내고 어쩌구 그렇다는데 이렇네요.4. 저도 안좋은집터
'22.9.28 8:21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들어가서 한동안 고생하고 부부사이 나빠지고 온갖 굿은일
다 당하고 겨우 빠져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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