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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판권 넘어가면 돌이킬 수 없는 거겠죠

출판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2-09-27 19:55:15
번역하고 싶은 책이 있어서 먼저 메이저 출판사에 연락했으나 감감무소식
결국 작은 출판사에서 하기로 하고 그 출판사가 판권을 미국에서 가져왔어요
작은 출판사라 번역자(바로 나!!!)가 책 500권(약 700만원) 사기로 구두로 약속했고 자기들도 부담이 너무 크다고 해서 미안한 맘으로 진행하고 있는데(대학원 수준이라 너무 어려워서 안팔릴 책이래요)
조금 전에 메이저 출판사에서 책 내고 싶다고 연락왔어요

어떡해요 내 돈!!
아직 계약서는 쓰기 전이지만 돈이 적지도 않고 
판권은 작은 출판사가 받았고...너무 속상하네요
이거 돌이킬 수 없겠죠?

작은 출판사 쪽에 다시 딜이라도 해야 할까봐요
근데 기분 상한다고 다른 번역자를 찾거나 하진 않겠죠?

IP : 175.211.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7 7:56 PM (118.33.xxx.85)

    그 작은 출판사가 이미 미국과 계약서 작성한 것이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정확한 건 변호사 문의를 해봐야겠지만요.

  • 2.
    '22.9.27 7:57 PM (14.32.xxx.215)

    직은데서 판권 가져왔으니 큰데서 할수있는게 없어요
    그 판권까지 작은데다 돈 보태서 넘기라고 해야할텐데
    큰곳에서 그렇게까진 인할거에요

  • 3. 원글이
    '22.9.27 7:57 PM (175.211.xxx.235)

    아직 미국과 계약서는 작성전인데 책의 pdf 파일을 이미 줬더라구요

  • 4. 작은데서
    '22.9.27 8:00 PM (14.32.xxx.215)

    모험하기 싫으면 그 판권을 웃돈얹어 팔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계약 세부사항도 있고
    터놓고 의논 하셔야 할것 같은데 그냥 직은데서 하세요
    번역도 그 바닥에서 다 소문나고 변덕 부리는거 같음 다음일 하기 어려요

  • 5. ...
    '22.9.27 8:02 PM (1.234.xxx.165)

    출판사끼리 딜하기도 하던데요. 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

  • 6. ca
    '22.9.27 8:15 PM (124.111.xxx.61)

    계약서 작성 전이면 출판사끼리 이야기해서 딜
    해볼만한데요. 근데 작은 출판사에서 안주겠다고 한면 어떻게 할 방도가없어요.

  • 7. ...
    '22.9.27 8:29 PM (106.101.xxx.25)

    계약은 안 했는데 판권은 가져왔다니요?
    어느 쪽에서 도장 찍었는지 그게 중요하죠
    두 출판사 간에 딜을 하는데 문제는 원글님이 번역자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으니 그게 문제죠

    모든 건 계약서 도장 찍어야 확실한 거고 그전엔 아무도 몰라요

  • 8. 저작권
    '22.9.27 8:35 PM (210.178.xxx.44) - 삭제된댓글

    저작권 에이전트입니다.
    오퍼 승인이 나면 이미 끝난 딜입니다.
    이래서 해외 도서를 번역자가 가지고 다니면서 출판사를 찾아 다니는 경우를 다들 불편해 합니다.
    그런데 작은 출판사가 역자가 책을 사줘야 할만큼 소규모라면... 얘기 한번 해보세요. 요즘 환율도 오르고.. 제작비가 크게 올라서 오히려 반가워할지도 몰라요. 대신 저작권 계약 부분을 잘 하기 위해서 에이전트가 중간에 귀찮긴 하겠네요.

    그리고 역자가 책을 사기로 하고 하시다뇨.... 그럼 번역계약은 제대로 못하셨겠네요. 이런 식으로 일감 찾으러 다니시면 앞으로도 제대로 대우받고 일하기 힘들어요. 앞으로는 미리 번역하지 마시고, 소개문 정도만 만들어서 소개하는 정도만 해서 일을 늘려가세요.

  • 9. 원글이
    '22.9.27 8:54 PM (175.211.xxx.235)

    아 저는 전문 번역가라기 보단 제 전공분야의 좋은 책을 내고싶은 욕심에서 진행한 일이에요
    이제 막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이론을 소개하고 사실 이 분야에서 이 이론을 선점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거든요
    박사도 할 거라 나중에 이 부분으로 강의도 하고 싶어서요
    그래서 큰 돈이라도 나중을 위한 투자다, 라고 생각했는데
    큰 출판사에서 책을 내주겠다니 금액 차이가 너무 나서 어쩔 수가 없었네요
    지금 작은 출판사 쪽에 이야기를 했는데 계약서는 아직 안썼지만 미국쪽에서 계약서 준비중인가봐요 지금 취소하면 앞으로 신용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네요
    어쨌든 에이전트랑 이야기는 해 보겠답니다.
    너무 무리가 되면 그냥 돈 들여 진행해야죠 근데 제가 무슨 정신으로 그 큰 돈을 내겠다고 한건지...이제사 후회하네요

  • 10. ㅇㅇㅇ
    '22.9.27 9:41 PM (120.142.xxx.17)

    걍 박사 학위 논문 쓰시고 출판하시지... 이론서 같은데, 논문을 그걸로 쓰시면 나름 편하셨을텐데...
    저 지금 눈문 쓰는데 죽을 맛입니다. 검사 남편이 없다보니........ㅋㅋㅋㅋㅋㅋ

  • 11. ㅇㅇ
    '22.9.27 9:49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세상에....번역하는 사람입니다만, 아무리 나중에 필요해도 그렇지 책을 500권씩 사주다니!!!
    대체 이런 계약하는 출판사는 어디인 거예요. 아무리 작아도 그렇지 자비출판도 아니고...

  • 12. ...
    '22.9.27 10:12 PM (1.234.xxx.165)

    학술서적 번역같은데 보통 1000권을 단위로 찍지만 그중 절반을 번역자가 사줘야 한다고요? 헐......

  • 13. 원글이
    '22.9.27 10:53 PM (175.211.xxx.235)

    네 저도 처음이다보니 모르고 덜컥 하겠다고 했네요ㅠㅠ
    다른 번역자한테는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덜컥 그러마 했던 제 잘못이네요

  • 14.
    '22.9.28 4:36 AM (61.85.xxx.106)

    책 pdf는 판권 살 의향 있다 얘기하면 줘요.
    큰 출판사에 바로 오퍼넣고 진행하라 하세요.
    에이전시 끼고 하는 거고 원서 판권자도 큰 출판사 선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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