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아이....어쩌죠@@
달도 차면 (해가된다)
콩 심은데 (팥) 난다
가지 많은 나무 (천 년 간다)
가지 많은 나무 (꽃 핀다)
간에 붙었다 (위에) 붙었다 한다
같은 값이면 (싼 )치마
모로 가도 (도로)가면 된다
화약을 지고 (대포로) 들어간다
제 논에 (벼)대기
내일은 해가 (저쪽에서) 뜨겠네
남아일언 (관세음보살)
책을 많~~이 읽혀야겠어요..ㅠㅠ
1. ...
'22.9.27 6:38 PM (211.208.xxx.176)보는이모는 귀엽네요.
2. ...
'22.9.27 6:40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똑똑한데요?
3. ㅡㅡ
'22.9.27 6:41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일부러 그런거같은데요
허세?
귀여워요
전답 (田畓 )모르는 중3딸 키워요
얜 진짜 몰라요 ㅠㅠ4. ㅎㅎ
'22.9.27 6:48 PM (175.193.xxx.50)뭐 딱히 다 말이 안되는 건 아니네요ㅎ
속담이 상황을 빗대어 표현하는 것이어서
말에 맞는 상황이 있다고 알려주세요ㅋㅋ
저게 정답이 있어서 그렇지ㅋㅋ 글짓기라면 잘 한건데요 뭘~5. ...
'22.9.27 6:49 PM (211.58.xxx.5)일부러 그런거라구요??
그랬음 저도 좋았을거 같아요ㅠㅠ
고민 많~~이 하고 적은 거랍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초3이니 기회는 있겠죠?책 읽기가 답이라는걸 또 깨달았습니다6. 시인이네
'22.9.27 6:54 PM (175.114.xxx.96)초3에게 좀 어려울 수 있겠는데
재치와 갬성으로 잘 채워넣은 것 같아요
저라면 일단 칭찬과 격려.
그 다음 설명.7. ...
'22.9.27 6:56 PM (106.101.xxx.25)어른도 사실 관용적으로 봐서 알기는 하지만 너무 옛날 비유라 요즘아이들은 들어봤어도 납득하기 힘든 관용구이긴 해요
책을 안 읽어 모르는 건 그렇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나름 생각 많이 하고 적어서 기특하군요
논에 물 대는게 뭔지 본 적이 있나...
그치만 같은 값이면 좋은 거 사야지 싼치마가 뭐니 ㅎㅎㅎ8. **
'22.9.27 6:57 PM (223.63.xxx.211)귀여운대요^^ 내용이 좀어려운것같아요 저희집 초5도 잘 모를것같아요~
9. ....
'22.9.27 6:58 PM (211.58.xxx.5)아~나름 쉬운것들만 내줬는데..
다들 괜찮다 해주시니 윗분 말씀처럼 잘 설명해주고 격려과 칭찬을 해줘야겠어요^^10. ..
'22.9.27 7:00 PM (112.152.xxx.2)팁 하나 드릴까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이라는 책 시리즈가 있어요. 속담 고사성어 맞춤법 등등 있고요. 만화로 된 책인데 이걸로 아이 둘 다 뗐어요.ㅋㅋ
11. ....
'22.9.27 7:04 PM (211.58.xxx.5)오~~~윗님 감사해요^^
12. ㅋㅋ
'22.9.27 7:07 PM (49.164.xxx.30)대박 웃기네요
같은값이면 싼치마ㅋㅋ13. ..
'22.9.27 7:11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아이는 똘똘하고
문제 낸 어른은 시류를 모르는 듯 하고...
나름 쉬운것들이 누구 기준인가요?
저 표현들 우리에게나 편한거지 초3 아이들이 얼마나 들어봤겠어요.
절대 답답할 일 아닙니다.
칭찬 해 주세요14. ~~~~~
'22.9.27 7:13 PM (223.33.xxx.244)저거 모르는 성인도 많을걸요??
그리고 저중에 말안되는건 하나도 없구만요 ㅋ15. 행복한새댁
'22.9.27 7:17 PM (203.238.xxx.78)작문 실력이 어마어마 하네요ㅎㅎ
16. ...
'22.9.27 7:23 PM (39.124.xxx.75)내일은 해가 저쪽에서 뜨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ㅠㅠ17. ...
'22.9.27 7:24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ㅋㅋㅋ 창의적이에요
18. ㅋㅋ
'22.9.27 7:39 PM (59.15.xxx.207)저도 아이가 초3이라 물어봤는데 다 모르네요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안다고ㅋㅋ
방귀 뀐 놈이 삽낸다래요ㅋㅋㅋㅋ
옆에서 초1은 방귀 뀐 놈이 똥싼다라고 하고 있고ㅋㅋㅋㅋ19. ㅋ
'22.9.27 7:51 PM (121.131.xxx.13)저희 초삼이도 저 중에 아는거 하나도 엄써요ㅋㅋ
저런 관용구에 능한 초삼이 요새 있을까요^^;;;;20. ㅁㅇㅇ
'22.9.27 8:27 PM (125.178.xxx.53)관세음보살 ㅋㅋㅋㅋ
21. 보헤미안
'22.9.27 8:56 PM (125.176.xxx.182)저희 애들은 속담 천재가 되다 라는 책 열심히 보더니 진짜 속담 천재 돼서ㅋㅋ지락실처럼 맨날 속담퀴즈내며 놀아요ㅎㅎ
22. 하늘
'22.9.27 9:03 PM (211.248.xxx.59)ㅋㅋ 가 맞는 말 같아요
23. …
'22.9.27 10:24 PM (119.67.xxx.249)남아일언 관세음보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에 짝짝 붙어요24. 혹시
'22.9.27 10:49 PM (218.51.xxx.193) - 삭제된댓글조심스럽게...
어머니가 아이의 창의성을 죽이는건 아닌까요?25. 진짜
'22.9.28 10:05 AM (111.99.xxx.59)너무 귀여워요~~
26. 초4남아
'22.9.28 10:14 AM (203.142.xxx.241)저정도로 알면 진짜 좋겠네요~윗분들말대로 진짜 창의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