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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를 못하세요

엄마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2-09-27 14:24:42

83세 친정 엄마가 식사를 제대로 못하셔요

파킨스,허리시술,무릎 아프시고,잇몸이 안좋으시구요.

 틀니 하셔서 씹는것도 힘들어 하세요

점점 쇠약해지시는 모습 보니 안스럽구, 돌아가실 때가 되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식도에서 안넘어 가신다네요

일주일 한번씩 찾아 뵙는 것도 이젠 지치구,힘이 드네요

매일 건강 체크 하며 전화 드리는 것도 짜증나구요

점점 못 드시니 체중이 40키로도 안될것 같아요~ㅠ

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나요?

 

IP : 183.96.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27 2:26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뉴케어 사드려보셨나요. 일단 뭐라도 드셔야 될텐데요, 저희 치과에도 치교가 가능한 부분은 해드렸더니 같은 나이 아버지 잘 드시네요,

  • 2. ㅇㅇ
    '22.9.27 2:26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뉴케어 사드려보셨나요. 일단 뭐라도 드셔야 될텐데요, 저희 치과에도 치료가 가능한 부분은 해드렸더니 같은 나이 아버지 잘 드시네요,

  • 3. 파킨슨이
    '22.9.27 2:27 PM (14.32.xxx.215)

    나중에 연하작용도 못하게 되긴 해요 ㅠ
    뉴케어 몇박스 들여놓으세요 ㅠ

  • 4. ...
    '22.9.27 2:32 PM (121.167.xxx.53)

    뉴케어 하이프로틴 드시게 해보세요. 저희 엄마도 그거 드세요.

  • 5. ..,.
    '22.9.27 2:37 PM (117.111.xxx.205)

    삼키기 힘들어 하시면… 흡인성 폐렴이 걸리면 위험해지실수 있어요 액체류 드실때 사레걸리시지않게 천천히… 더 조심하셔야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뵈러 가는게 힘들게 느껴졌던게 후회로 남았어요. 서서히 스러져가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더 힘들었지요.

  • 6. 식사
    '22.9.27 2:37 PM (221.149.xxx.225)

    혼자 사시나요? 혼자 사시면 제대로 못 챙겨드시죠.
    혼자 사실땐 계속 밥 안넘어간다고, 입맛 없는데 먹는 약까지 처방받아 드시고 살도 쪽 빠졌던 분이, 같이 살면서 음식 챙겨드리니 잘 드시고 살도 많이 찌시더라구요.
    스스로 하는 밥이 맛 없어서 식욕이 없었던 것이었어요.
    파킨슨 엄마 돌보는 딸입니다.

  • 7. **
    '22.9.27 2:53 PM (112.216.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뉴케어 추천드려요. 요양등급있을실텐데, 요양보호사 샘 반나절이라도 신청해보셔요. 늙는다는게 정말 슬픈일이네요

  • 8. 저두
    '22.9.27 3:09 PM (118.217.xxx.12)

    얼마전 식사를 못하시고 기운없어하시기에 여기에 물었더니 뉴케어랑 공진단 얘기하길래.. 그날로 당장 공진단 익수제약거 액체라 마시기도 편한거로 10개 사고 뉴케어도 주문해서 드시게하고 단백질이 필요할거 같아서 순두부 사다가 양념끼얹어서 숟가락으로 드시라하고... 씹기 힘들어 그냥 삼킬 수 있는거로 자꾸 드시게 했더니 공진단 먹고 3일 차부터 조금씩 기력 회복했어요. 지금도 음식 맛이 없어서 못드시겠다 하지만 그래도 그때는 진짜 이러다 큰일 나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기력을 회복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공진단 드셔보시게 하시고 뉴케어랑 순두부 괜찮은거 같아요

  • 9. 요양보호사
    '22.9.28 5:07 PM (223.39.xxx.20)

    와요?시설도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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