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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남편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22-09-27 11:13:30
남편이 저몰래 여기저기 일을 벌여놓는 바람에 5년전 개인회생신청했구 어제가 5년간의 회생자금 입금하는 마지막날이였어요.
5년간 남편월급 전부를 회생자금 갚는데 모두 입금했고
저도 전업으로 있다가 5년전에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일하고 있어요.

5년이 언제 가나
5년 지나서 빚 다 갚으면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었고
친정 부모님한테도 그동안 엄마,아빠 나 힘들었지만
빚 다 갚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5년이 지나 남편명의의 빚은 다 갚았지만
그 빚은 5년동안의 생활비로 대출받은 제 명의의 빚으로 고대로 넘어왔어요.
잘못은 남편이 다 해놓고
빚은 고스란히 저한테 넘어온 이 상황이 넘 우울하고 짜증이나요.

남편은 속도 모르고 빚 다 갚았다고
콧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이제 더이상 제 명의로는 대출이 꽉차서 통장에 잔고는 없고
대출이자에 생활비에 이미 써야할돈은 줄서 있는데 남편한테 돈이 없다고 하니 자기보고 어쩌란 거냐고 하네요.

왜 남편한테 큰소리 한번 못하고 사는지
요즘 하늘나라에 가신 아빠가 넘 보고싶어요.
IP : 211.234.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7 11:16 AM (175.117.xxx.251)

    왜그러셨어요..ㅠㅠ 어찌 이런일이

  • 2. ㅇㅇ
    '22.9.27 11:25 AM (106.102.xxx.67)

    죽이되든 밥이되든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하고 손을 뗏어야 하는데 생각을 잘못하셨네요 ㅠ

  • 3. 뭐냐 님은
    '22.9.27 11:36 AM (112.167.xxx.92)

    그새키를 곱게 놔두나 지혼자 일 벌려 빚이나 지고 앉았고 그럼 그놈은 걍 혼자 살면 될일을 님은 곱게 그놈 밥을 해주고 있냐고 일을 다니면서 밥까지 해줘 이거 종녀 아니냐고

    아니 부부가 빚 갚으려고 부부가 된냐고 서로 행복을 꿈꾸면서 만난건데 빚잔치나 하고 지랄이니 실상 그런놈은 치워버렸어야 했삼 개인회생5년ㄷㄷ 시바 욕 나오잖음 개만도 못한 미친놈아님ㅉ

  • 4. 그놈 뒤엔
    '22.9.27 11:51 AM (112.167.xxx.92)

    스스로 종녀인 님이 있으니 그놈 입장에선 불편할게 없어 때되면 들어갈 집이 있고 밥을 차려주고 하니 빚진 놈에 불편함이 없지 않나

    이건 그놈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는 님에 잘못이 있어요 종녀가 없이 지혼자 어디 원룸 고시텔에서 살았어봐 컵라면이나 쳐먹을 놈이 불편함과 고독이 사뭇치메 다신 빚지지 말자 사고 치지 말자 다짐을 하는데

    님이 따박따박 생활비 벌어가메 밥까지 차려주니까 편하게 따순 밥 쳐먹으며 콧구멍이나 쑤시는거지 나같으면 그런놈 곱게 가만 안놔둠 어데 집구석을 껴들어와 어데 따순 밥을 넘기게 해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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