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까지 안해도 돼. 그렇게까지 생각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전 나름 배려한다고 하거든요. 남편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하는데 ㅠㅠㅠㅠ
제 천성이라 이렇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고치죠
남편이 속터지는걸까요?ㅠㅠㅠㅠ
배려도 고민도 님이 평소하던 것의 반만 하세요. 그럼 되요
너무심한배려나 혼자만 지키려고하는거 주변에서 보면 더불편하죠
그리고 그걸 가장가까이 보는게 남편이니 .
남편은 와이프가 안스럽기도하고 안해도 되는거까지하니 피곤하것다 싶은거죠
그거 상대방이 상당히 순화?해서 말한거죠
부담스럽고 왜 저렇게 까지 할까 그런겁니다
배려가 과하면 전혀 배려라고 느껴지지 않는거죠
부담백배 과함이 넘침
그러다가 진상한데 걸리면 아주 단물 다 빼먹고 ;;
남편이야 편하죠 부인이 그렇게 배려해주는데
그거 결국은 인정욕구랑 연결되는 거 아시죠?
남한테 좋은 사람 되고 싶고, 이렇게 세심하게 챙기는 사람이라는 인정 받고 싶고
경우 바르고 좋은 사람이라는 말 듣고 싶고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결국은 그거예요.
그렇게까지 안해도 돼...라는 말을 들을 정도라면
주변 사람을 무척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로 들리는데
정말로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돼요.
그저 타인을 선의로 대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해석해주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래도 원글님 같은 분은 충분히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분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