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으신 시어머니....
시어머니에게 받은게 전혀없고 있다면 시어머니의 심술?
아들내외 못살게 하고.. 남보다도 못살게하니...
이제는.. 나이들어 늙은시어머니 .. 편찮으시다는데
받은게 전혀없으니 .. 줄것도 없네요..
어리석은 노인네.. 친아들보다도 남을 더 위해주고 ..
남편도 어릴때부터 극진한사랑 이런거없이 커서 그런지.. 정도 없어보이고..
전 정말 자식안중에도 없는 부모 이해가 안가네요..
1. 그런
'22.9.25 10:46 PM (223.38.xxx.223)부모한테 정이라도 없으면 다행인데
가스라이팅인지 애정결핍인지
대우 못 받아도 부모한테 뭐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사는 남편 옆에 있으면 속 답답해요2. ...
'22.9.25 10:57 PM (180.230.xxx.69)15년간 우리가족손해보면서 시어머니 하잔대로 남편이 했었어요... 그래서 저도 앞으로 시어머니 늙든말든 아프든말든 관심 끄려구요 받은게없으니 줄것도 없음 그게정서적이든 물질적이든... 오히려 사는동안 괴롭히기나 했지
3. ㅇㅇ
'22.9.25 11:0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신혼 때부터 악날하게 시모질한 거 생각하면 괘씸하죠.
친정 엄마 병석에 계실 때
연명치료를 왜 하냐는둥
산소마스크를 왜 쓰냐는둥 헛소리까지해서
앓든
죽든
장수를 하든 신경 안 쓰기로 했어요.4. 000
'22.9.25 11:13 P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친정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다하니
죽은 사람 챙겨서 뭐하느냐
산사람 당신이나 챙기라하셨죠
그 후 발길 끊음5. ...
'22.9.25 11:38 PM (112.167.xxx.79)저랑 비슷 하신거 같으세요. 전 애 낳고 산후조리 하는데 미역국에 알타리 김치만 준 시모 있을까요? 치아가 많이 상해 인플란트 어금니 몇 개 앞니 했어요. 정말 말 할 수 없는 치욕이 넘치는데 연예인이면 '동치미'같은데 나가 온세상에 말하고 싶네요. 원글님 아프던 말던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그럴거에요. 그렇게 이뻐 싸고 돌던 자식들이 알아서 하겟지요
6. 저는 임신했더니
'22.9.25 11:46 PM (106.101.xxx.87) - 삭제된댓글왜 생기라는 자기 딸은 안 생기고
엉뚱한 집에 생겼냐면
우리 아들이 애 많으면 힘드니
당장 낙태하라고
눈 홀기며 고함지르고 낙태하라고
전화해대던 시어머니가 아파요.
특이한건 아들 있으면 절대 말 안하고 꼭 없읕때 그 난리
시어머니가 돈 한푼 안 받고 생활비 본인이 대며ㅗ
시누네 애 다 키워주고 살림 다해주고
작은 재산도 공평하게 나눴는데
시누이부부 이제와서 저한테 며느리 노릇 안한다고
시어머니처럼 눈홀기고 막말하고 난리
다 안 봅니다.7. ᆢ
'22.9.26 12:47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전 명절에 같이 밥먹는 자리 만들고 시누이 시조카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시모 인간 같지도 않아요. 월 백만원 넘게 받아가는것도 부담이고 아프면 요양병원에 가던지 알아서 할일인데 언제까지 명절마다 봐야하는건지 싫으네요. 싫은 존재네요. 그쪽도 같은 감정일듯. 서로 싫은데 봐야하다니.
8. 그건
'22.9.26 1:35 AM (59.20.xxx.183)가스라이팅이아니고... 부모라서예요.. ㅠ
저도 엄마가 아프신데 ... 불과 얼마전까지 등돌리고 안보고 살았답니다....
잘하려는 노력도 특별히 하고있진않지만
그렇다고 외면하지도않아요 ㅜ
정말 돌아가시고 내눈앞에 안보이고나면 후회라는 감정이
생길까봐 ....
그 후회라는 감정은 정말 사람 힘들게 하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