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상통화로 동화책읽어주는 것 어떤가요?
딸 아이가 영상통화를 하며 손주를 보여 주는데
손주가 어리니까 뭐 할 말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손주가 동화책 보여주며 읽어주면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그것도 미디어에 노출되어 손주에게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건가요?
저도 그렇고 딸 아이도 그렇고 스마트폰 영상 아직은 절대
보여주지 않고 있는데~~
1. 하지
'22.9.25 3:09 PM (210.96.xxx.10)하지 마세요
그것도 일종의 스마트폰 영상이죠
직접 읽어주는것과 차원이 다르고
서로 부담이에요2. ㅇㅇ
'22.9.25 3:12 PM (14.48.xxx.55)조카의 아이에게 미국에 계신
시부모님들이 동화책 읽어준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분들은 미국인이고 이제 5세인
아이는 영어와 한국어 다 잘한답니다.
멀리 있어 자주 보지 못하니 그런
영상통화도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삼촌 고모도 책 읽어 준다더라구요.3. 저도
'22.9.25 3:15 PM (183.108.xxx.36) - 삭제된댓글별루 같아요.
하다가 안하기도 뭐하고
할말없음 그냥 끊어야죠 뭐..4. ....
'22.9.25 3:16 PM (223.38.xxx.120)줌으로 하는 건 괜찮을 거 같아요
5. .....
'22.9.25 3:21 PM (175.117.xxx.126)영상은 화려한 색감의 빠른 동영상이 순식간에 지나가잖아요..
할머니가 책 읽어주는 것은 어차피 화면으로는 할머니 얼굴과 책 펼쳐진 그림만 나올 텐데요.
이건 영상물이라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을 듯요.
외국은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수업이나 시간도 많이 있지 않나요?
이건 그런 맥락에서 봐야할 듯요..
물론 오래 보면 아이 눈이 나빠지거나 할 수는 있겠지만..
뭐 할머니가 하루에 5~6시간씩 책을 읽어줄 것도 아니고..
끽해야 하루 30분일 텐데요..
그 정도는 당연히 괜찮을 듯요 ㅎ
좋을 것 같아요 ㅎ
아이랑 같이 사시는 게 아니면 도서관 같은 데서 책을 빌리셔야할 텐데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는 게 관건일 듯요..
요새는 전집을 통으로 택배로 대여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도 있어요 ㅎ6. 요즘
'22.9.25 3:26 PM (117.111.xxx.26)세상이 완전 달라졌잖아요
전 괜찮다고 봐요
아이만 좋아한다면7. ...
'22.9.25 3:49 PM (61.75.xxx.41)전자파 나오잖아요
하지마세요8. Fh
'22.9.25 3:56 PM (220.118.xxx.188)그냥 그 월령에 맞는 책
도서관에서 빌려왔거든요
도서관에'우리 아이 첫...' 그런 코너가 있더라구요
그냥 독서대에 책얹고 책만 보여주며 읽으면 길어야 5분 정도 될거에요
손주가 집중을 해서 듣고
끝나면 스마트폰 화면에 손을 갖다 대더라구요
딸 아이는 영상통화 자주 하며 손주를 보여주는데
나는 혼잣말도 한계가 있어 어제 한 번 해봤는데...
계속 해도 되나 싶어서요9. ..
'22.9.25 4:12 P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마음은 좋지만
-_-; 듣는 애가 힘들지 않을까요
줌으로 강의만 들어도 미치겠던데요
요새 유튜브도 3분짜리영상 길다고
쇼츠 20초짜리 나오는 세상이에요10. ..
'22.9.25 4:16 P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긴 동화보다 짤은 노래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11. ..
'22.9.25 4:17 PM (118.235.xxx.45)마음은 좋지만
-_-; 듣는 애가 힘들지 않을까요
줌으로 강의만 들어도 미치겠던데요
요새 유튜브도 3분짜리영상 길다고
쇼츠 20초짜리 나오는 세상이에요
긴 동화보다 짧은 노래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12. 진짜
'22.9.25 4:2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원치 않는 거 하지 마세요.
지루해요.13. 진짜
'22.9.25 4:29 PM (58.143.xxx.27)원치 않는 거 하지 마세요.
지루해요. 성우라서 동물 10마리
목소리 다 내실 거 아니면 애도 싫어해요.14. 아이구
'22.9.25 6:10 PM (106.101.xxx.161) - 삭제된댓글그걸 좋아하겠어요?
15. 손주를
'22.9.25 6:15 PM (182.172.xxx.71)아끼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그러시지 마세요.
16. 적당히좀요
'22.9.25 6:58 PM (124.5.xxx.96)이거나 친정엄마가 톡으로 좋은 말씀 보내주시는거나 매한가지
곧 차단됩니다.17. ..
'22.9.25 10:13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ㅎ 저희 손녀 15개월인데 저도 같은 고민이네요
저는 노래를 3,4곡 돌려가면서 부르면서 10분씩
통화하는데 아들이 컨덴츠 좀 개발하라고
근데 같은 율동하면서 같은 노래부르는게 효과는 있어요.
손녀가 저만 보면 웃으면서 아직 말은 못하니 율동을 하네요 ㅎ18. 귤귤
'22.9.26 2:28 AM (194.230.xxx.139)코로나 때 부부가 재택 근무하고, 아이가 원에 안 가서 진짜 힘들었는데, 시어머니께서 줌으로 책 많이 읽어 주셨어요
제 아이는 좀 크기는 했는데 (40개월 정도) 거의 한 시간 가까이 책 읽고 책에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 하더라고요.
해 보시고, 아이가 집중을 못 하거나 싫어하면 안 하면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