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 기업, 캐나다 기업으로 오기... 페북글 수정한 대통령실

미친다 조회수 : 844
작성일 : 2022-09-25 13:11:28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성과를 설명하면서 '미국 기업'이, 이미 '3개월 전'에 투자를 약속한 사안을 홍보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대통령실은 뒤늦게 사실관계 오류를 파악, 해당 부분을 삭제한 상태다.

지난 24일 오전 5시 45분 윤 대통령의 페이스북에는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을 마쳤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윤 대통령은 "저와 트위도 총리는 핵심 광물과 공급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대한민국과 캐나다 기업 간의 핵심 광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캐나다의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는 용인에 대규모 R&D센터 투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글로벌 Big4 반도체 장비업체의 한국 내 공급망이 완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오전 7시 8분, 원글에서 "캐나다의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는 용인에 대규모 R&D센터 투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글로벌 Big4 반도체 장비업체의 한국 내 공급망이 완성된 것"이라는 대목이 아예 빠졌다. 대통령실은 7시 24분 출입기자들에게 "오늘 한국시간 새벽 5시 45분에 게재된 '트뤼도 캐나다 총리 회담 관련 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메시지의 내용 중 일부를 수정하여 조금 전 7시에 다시 게재했다"고만 알렸다.

사실 관계 오류... "캐나다의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 AMAT...."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 페이스북글을 수정한 까닭은 '사실관계 오류' 때문으로 보인다. AMAT는 '캐나다 기업'도 아니고, 용인 투자 건도 윤 대통령이 트뤼도 총리를 만나 성사시킨 사안이 아니다. AMAT 본사는 미국으로, 삼성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평택 공장을 방문했을 때 해당 업체에서 납품한 장비에 '미국산'을 강조하는 의미로 성조기를 붙이기도 했다. 또 MOU 자체는 이미 경기도가 7월 6일 정식으로 보도자료까지 냈던 사안이다.

중략....

대통령실은 이후에도 7시 17분, 7시 55분에 추가로 사진을 게재했다가 교체하는 등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고, 마침내 7시 56분 총 485자에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의 사진이 더해진 최종본이 완성됐다. 같은 날 먼저 올라간 캐나다 동포 간담회 소개글 역시 사진이 빠뜨렸다가 나중에 추가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를 추모하는 글에서 여왕의 이름을 오기했던 데에 이어 또 다시 외교 관련 메시지에서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수정사항도 제대로 안 알린 대통령실... 문의엔 "확인해보겠다"고만 답변

는 캐나다 순방 관련 페이스북글의 정확한 수정 경위를 파악하고자 25일 오전 대통령실에 문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메시지 작성은 외교 담당이, 페이북 게시는 뉴미디어 담당이 한 것 같다"며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일을 지적하며 "대통령실이 캐나다 순방 성과를 부풀리다가 또 다시 헛발질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메시지가 연거푸 수정된 일을 두고 "총체적 난국"이라며 "대통령실의 외교·홍보라인을 전면 교체하지 않으면 똑같이 반복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


IP : 117.111.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951 뮤지컬배우 김소현씨 방송 봤는데요, 7 ㅇㅇ 2022/10/24 6,425
1388950 오늘 초1딸 꿀밤때렸어요.. 6 잠보 2022/10/24 2,055
1388949 대한항공 세부 사고 34 나라가 2022/10/24 19,853
1388948 쫄면 좋아하시나요~~? 18 채소 2022/10/24 3,858
1388947 이재명 구속 촛불집회는 안하나요 40 ... 2022/10/24 2,829
1388946 쇼핑이 노동이에요 26 2022/10/24 4,772
1388945 배추 두포기, 양념간이 어떤건지요? 6 두포기 2022/10/24 1,376
1388944 일란성 쌍동이 사주는 어찌보나요? 15 궁금 2022/10/24 3,411
1388943 제주도 여행 가는데 준비하는 거 귀찮네요. 7 :: 2022/10/24 2,412
1388942 조언 주세요. 전화 할까요 말까요? 6 빨리 2022/10/24 2,156
1388941 라쿤털 스커트 털이 계속 빠지는데요ㅠㅜ 2022/10/24 782
1388940 남자중학생 에잇세컨즈, 스파오 어떤브랜드를 더 좋아할까요 7 ... 2022/10/24 1,479
1388939 나는 솔로 첫 결혼커플 이혼했었다네요 7 ........ 2022/10/24 7,477
1388938 1금융권이 2금융권보다 더 금리 올리더니... 22 오수 2022/10/24 7,335
1388937 윤퍼커는 대단한 놈이여... 2 2022/10/24 1,390
1388936 입학준비을 하나도 못 썼어요 ㅠ 뭐 사셨어요? 6 오로5 2022/10/24 2,068
1388935 제한속도 50에서 60으로 다시 상향 ㅋㅋㅋ 25 ... 2022/10/24 7,023
1388934 홍사훈 기자 페이스북 / 7 50조면 1.. 2022/10/24 2,537
1388933 퇴진 요구 서울대 실명 대자보 "윤석열차 사라져라&qu.. 7 2022/10/24 2,816
1388932 오늘 시민언론더탐사 시청 많이 하실거죠? 10 ㅎㅎ 2022/10/24 1,140
1388931 바보에게 당했네 4 청맹과니들때.. 2022/10/24 2,283
1388930 전현무도 먹방 5 ㅡㅡ 2022/10/24 5,006
1388929 발톱무좀약 3개월이상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11 .. 2022/10/24 2,043
1388928 결혼지옥 물불부부 요즘 근황이 1 2022/10/24 3,378
1388927 생새우로 새우젓 만들었는데 시커멓게 되었어요 2 새우젓 2022/10/24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