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부모님 챙길 일은 점점 더 많아질텐데
멀리살면 나이들어서 오가기 너무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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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 가까이 살아서 좋은점 있나요?
ᆢ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22-09-24 22:07:40
IP : 223.62.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쩔까나
'22.9.24 10:12 PM (58.230.xxx.202)엄마 팔순을 기점으로 옆단지로 이사와서 매일 보니 걱정은 없는데
가족들의 동의와 엄마의 자립도에 따라 다를 듯2. 케바케
'22.9.24 10:18 PM (211.54.xxx.187)님의 어머니가 베풀어주는 엄마인지
받고 싶어 하는 엄마인지에 따라
180도 차이가 남...
전 친정엄마가 너무 바래기만 해서 거의 손절 단계3. 음
'22.9.24 10:39 PM (121.128.xxx.220)적어도 각자 생활에 선을 넘지 않는 독립적 시간을
갖는다면 서로 든든하죠. 자주 볼 수 있고4. 님이
'22.9.24 11:10 PM (123.199.xxx.114)제일 잘 아시겠지요
5. 차로3분거리
'22.9.24 11:20 PM (121.160.xxx.249)음식 맛있게 됐을때 슉~갖다드리기 좋아요.
아빠도 가끔 닭강정 사시면서 우리것도 사셔서 들러서 주고가시고. 자주보니 멀리사는 오빠네 보다 저한테 많이 의지하세요. 가전이 잘 안되거나 핸드폰이 갑자기 안될때도 슉~가서 도와드리고 오고.
아빠가 면허 반납하셔서 우리가 코스트코 갈때 모시고 가기도 하고. 친정 근처로 온지 20년 다 되어가는데 저는 좋아요6. ...
'22.9.25 12:29 PM (121.167.xxx.120)친정 부모님과 거리감없이 원만한 소통이 되면 가까운게 좋고
사이 나쁘고 자주 부딪히는 편이면 먼게 나아요.
80세 이상 연세 많이 드셔서 보살핌이 필요하면 가까이 사는게 자식이
오가기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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