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짐승이 날 물어 죽이려는 꿈
들개가 내 주변을 빙빙 돌며
공격하려해서 제가
꿈속에서 횃불을 구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들개가 공격하기 직전에 깨었어요.
이게 한달전 쯤 인데요.
이틀 전에도
제가 자는 침대 주변에
맹수가 어슬렁거리며 저를 잡아먹으려해서
이불 속에 숨다가 깨었거든요.
제가 직장 관사에서 자는데
너무 한적한 시골이라
창 밖은 길가이고
인적도 드물구요.
어떤 때는 창문을 누가 두들겨서 깨구요
찾아보니 짐승에게 물리는 꿈은
큰 우사를 당할거라는 암시라는데
진짜 꿈은 암시가 있을깡소?
왜 자꾸 이럴까요?
1. 케바케
'22.9.24 8:37 PM (125.179.xxx.89)제 아들은 그런꿈 꾸고 코로나 걸렸어요
2. ..
'22.9.24 8:38 PM (112.150.xxx.19)기가 약할때 그런꿈을 꾸게 됩니다.
불안함과 두려움도 있으신것 같구요.
환경을 바꾸는게 가장 좋을테고, 여의치 않다면 마음을 강하게하고 몸보신도 해주세요.3. 악몽
'22.9.24 8:39 PM (210.113.xxx.85)자주 꾸면 파킨슨이나 치매 걸릴 위험이 있다고 기사 났었는데,
젊은 분이면 아니겠지요~~4. ㅠㅠ
'22.9.24 8:47 PM (42.2.xxx.248)혹시 지금 지내고 계신 관사가 터가 안좋은거 아닐까요?
숙소를 옮기실순 없나요?5. ㅜ.ㅜ
'22.9.24 9:00 PM (124.58.xxx.111)숙소 옮기긴 힘들어요.
전 50중반 관리자급인데
관사수가 모자라 젊은 사람들이
방도 못 구해서 애먹길래
관리자 관사는 방이 2개라
젊은 사람들 쓰라고 양보하고
전 일반직원용 관사로 옮겼거든요.
그런데 이 관사 바로 옆이 길가라
불안한 건지?
아님 꿈이 진짜 안좋은 건지?
아님 물어뜯기기 전에 깬거라 괜찮은 건지
그걸 모르겠네요.
남편이 가끔 같이 가 자주기도 하는데
남편도 일해야하고 너무 멀다보니
저혼자 자야하죠.
편하게 마음먹으려 노력해야겠어요.6. ...
'22.9.24 9:02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쫓기는 꿈은 심리적으로든 상황이 그렇든 지금 힘든거에요
물릴뻔한거와 물린건 또 다를거구요7. ...
'22.9.24 9:05 PM (1.237.xxx.142)쫓기는 꿈은 심리적으로든 상황이 그렇든 지금 힘든거에요
물릴뻔한거와 물린건 또 다를거구요
최근 옮기고 그런 꿈을 꾼거면 자리가 안좋아서 그럴지도
전 어디 놀러가서 숙박하면 안눌리던 가위도 눌리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한적한 곳에서 자면 무서워요
아무 꿈 안꾸고 잘 자면 괜찮은 곳인가보다 하고요8. 근데
'22.9.24 9:13 PM (112.159.xxx.111)잠자리가 한적한 시골에 지나가던 사람이 창을 두드려서 잠이 깰 정도면 말만 들어도 위험한 곳으로 느껴지네요
섬마을 여선생이 생각나네요
조심하세요9. ..
'22.9.24 9:14 PM (39.7.xxx.152)호신용 뭐시기라도 구비하고 주무세요.
혼자 자려니 무서워 그런 꿈을 꾸시는 거죠.10. ...
'22.9.24 11:25 PM (221.151.xxx.109)너무 한적한 시골이라
창 밖은 길가이고
인적도 드물구요
잠자리가 안전하지 않고 불안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방범창하고 cctv 건의해 보시거나
강력하게 얘기해서 관사 바꾸세요
안좋은 일 생기기 전에요11. ..
'22.9.24 11:41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경찰에 안심귀가서비스 신청하거나 순찰 강화 요청하든지 지인 집에서 당분간 신세지시던지 어영부영 넘기지 말고 신속하게 대처하세요. 보안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