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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중에 너무 화가 났는데요

즈브네리 조회수 : 5,652
작성일 : 2022-09-23 11:06:00
같이 밥먹으면 짜증나는 사람이 있어요.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혼자 다 먹어버려요.
잠깐 사이에 싹 없어지죠.
예를 들면 샐러드에 리코타치즈가 들어 있으면
그걸 집중적으로 다 먹어 버리는거에요.
그럼 저는 한개도 못먹잖아요.
먹기 경쟁이라도 붙은 듯 일일이 신경쓰기도 피곤하고
이게 거듭되니까 너무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미리 덜어놓고 먹기도 좀 치사하고
이런 때 화가 안나는 사람도 있을까 궁금해요.
IP : 122.35.xxx.2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22.9.23 11:10 AM (220.75.xxx.191)

    미리 덜어놓는게 왜 치사해요?
    그리구 코로나시국에
    샐러드 한 잡시 공유해 먹는게
    훨 비위생적

  • 2. ㅇㅇ
    '22.9.23 11:10 AM (175.210.xxx.238)

    전 그런상황이 되면 정색하되 기분나쁘지않게
    가르 쳐요
    식사예절 이니까 .

    가족이니까

  • 3.
    '22.9.23 11:10 AM (118.32.xxx.104)

    회사사람인가요?
    눈치없고 개념없네요
    다른 사람도 좀 먹자~ 그래요

  • 4.
    '22.9.23 11:12 AM (116.42.xxx.47)

    앞접시 하나 가져다가 식전 미리 덜어놓으세요
    코시국에 핑계대기 좋잖아요

  • 5. ff
    '22.9.23 11:12 AM (211.252.xxx.100)

    코로나 이야기 하면서 나눠서 먹는 식으로 하세요

  • 6. ..
    '22.9.23 11:14 AM (218.50.xxx.219)

    미리 덜어놓고 먹는거 치사한 짓이 아니니
    미리 덜어서 드세요.
    그리고 친한 사람이 그러면 무안을 한 번 주세요.
    "얘, 누구 입은 입이고 누구 입은 주둥이니?
    나도 맛있는거 먹을줄 알아."
    교훈을 주세요.

  • 7. 원글
    '22.9.23 11:16 AM (122.35.xxx.206)

    반찬 공유하는 식당 가는거 너무 싫어요.
    일인분씩 따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분식집 단무지,깍두기라도요. 모두 다.
    한정식집도그렇고요.
    점점 더 그런 식당에는 가기 싫어지네요.
    깔끔하게 1인용으로만 나오는 집이 좋아요.

  • 8. ㅇㅇ
    '22.9.23 11:20 AM (116.42.xxx.47)

    그냥 밑반찬 먹지 마세요
    중국산 식자재 대부분이고 재활용 했는지도 모르는데..

  • 9. 아 그니까
    '22.9.23 11:20 AM (220.75.xxx.191)

    덜어먹으라구요!!

  • 10. 아는거죠
    '22.9.23 11:23 AM (39.124.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이렇게 덜어놓고 자기것 챙기지도 못하는
    체면 의식하는 사람인걸 알고 하는 거예요

    속으로 으유 저 모지리는 내가 지꺼까지
    다퍼먹어도 아무소리도 못하네 개꿀이다ㅋㅋㅋ

    라고 생각중이예요
    그릇하나 주세요 해서 첨에 덜어놓고 먹어요

    너 먹을때 정신없어서 내꺼 하나도 안남더라

    라고 얘기해주세요

  • 11.
    '22.9.23 11:26 AM (116.37.xxx.63)

    앞접시 먼저 달라고 해서
    반찬 나오면
    님 먹을만큼 덜어서 드세요.
    요즘은 다이어트한다고 그런 분들 많아요.
    아무도 신경 안쓰니
    이 방법 쓰세요.

  • 12. ....
    '22.9.23 11:26 AM (118.235.xxx.247)

    리코타 치즈 내가먹을건 하나도 안남았네 ? 라고 얘기하시거나 미리 덜어놓으세요.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계속 뺏기실거에요.

  • 13. 어우
    '22.9.23 11:39 AM (222.120.xxx.110)

    너무 싫어요. 앞접시 하나에 덜어와서 드세요.
    요즘시대에 그게 위생적이고 님도 기분상할일도 없으니까요.

  • 14. 식탐
    '22.9.23 11:40 AM (39.7.xxx.132)

    있는 사람들 진짜 극혐

  • 15.
    '22.9.23 11:48 AM (122.37.xxx.185)

    그 사람과 먹지 않거나 미리 덜어요.
    그게 왜 치사해요?

  • 16. ..
    '22.9.23 11:52 AM (106.101.xxx.104)

    식탐있는 사람 극혐
    전에 지인이랑 딸기를 먹는데
    딸기를 먹다보면 크고 상하지 않은거와
    작고 좀 흠집난거 같이 나오잖아요
    세상에 크고 좋은것만 쏙쏙 골라먹고
    티슈 뽑아 입닦는데 알미워서 걍 내쫓았어요

  • 17. 내몫은덜어갈게
    '22.9.23 12:05 PM (114.205.xxx.84)

    섞이기 전에 미리 덜어갈게
    야!!너는 입이고 나는 주뎅이냐?
    내맘속의 소리없는 외침ㅠ

  • 18. 미리
    '22.9.23 12:20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님 몫만큼 덜어놓으세요

  • 19. 제가 아는
    '22.9.23 12:21 PM (125.128.xxx.139)

    지인은 본인이 다 먹어서 추가로 주문하면 좀 덜 먹어야 되자나요
    근데 또 본인이 싹 다 먹어요
    식탐 있는 사람들은 눈치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반복되니 마음이 상하더라구요.

  • 20. 그러니
    '22.9.23 1:59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말을 하든 덜어놓으라구요

    식탐자들은 당연히 눈치가 없죠
    사람이 같이 먹으러 가면 반반 나눠 먹는데 정상적 사고인데 그게 아니니 본인이 다 먹는거잖아요

    내 몫은 미리 덜께 하고 덜어놓으세요

  • 21. ???
    '22.9.23 3:10 PM (203.142.xxx.65)

    답답하네요~ 고구마 인가요?
    먹 기전 " 잠깐 난좀 들어갈게" 하고 덜어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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