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친구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22-09-22 23:56:15
친구사이 동료들 주변인과
무거운 대화가 불편하고 싫으네요

지치고 힘든 이야기 안좋은 경험이야기
이런 대화가 힘들어요
내감정이 동요되는것도 싫고요

50되면 다 이루고 편해지는지 알았더니


아픈 사람 이혼한 사람 사업 망하고

자식문제 배우자바람 ᆢ이런저런

힘든 사연들이 참 많이 들려오는데

이젠 좋은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

축하한다는 이야기

오늘 날씨 좋아서 행복하네

이런 감정들 나누며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부터도 밝은 대화만 하려고 합니다

82님들 대박 좋은 꿈 꾸시고

낼도 힘내세요 ^^


IP : 106.102.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3 12:00 AM (222.236.xxx.19)

    저도 그런이야기 듣기도 싫고 하기도 싫어요... 제가 그런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니 상대방도 나같이 얼마나 듣기 싫을까 싶어요.. 그런식으로 이야기 해서 속 깊어지는 관계라면 전 그런 평생 지금 같은 관계로 평생 살고 싶어요..ㅎㅎ 적당히 안부만 물고 날씨 이야기나 하면서요...

  • 2. 나이들어서
    '22.9.23 12:00 AM (123.199.xxx.114)

    기력이 딸려서 그런것도 있고
    일평생에 대부분 대화라는건 죽는소리가 대화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었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알고 부터는
    하소연은 절대 안들어줘요.

    인생 자체도 힘든데 타인의 죽는소리까지 짊어지고 가기에 너무 버겁더라는걸 알아버렸죠.
    자식의 죽는 소리는 내업이니 들어줘야 되지만
    저도 안하는 죽는소리 남에게도 들을 이유가 없다는걸 알았어요.

    요새 많은 직업군중에 하나가 상담사가 있는데
    그들이 더 전문적이고 조언을 해주니 그들을 찾는게 맞다고 봅니다.

    개인이 지고가기에 너무 힘든게 남의 부정적인 감정인거 같아요.

  • 3. dlf
    '22.9.23 12:08 AM (180.69.xxx.74)

    아이대학가면 다 좋을줄 알았는데
    더 힘들어요
    양가 노부모님걱정. 내 건강도 안좋고
    불안한 미래

  • 4. ..
    '22.9.23 12:10 AM (14.52.xxx.57)

    정말 공감합니다 원글님이축복해주신것처럼좋은꿈꾸시고낼도행복하게보내보아요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4505 조금전에 파혼 글 읽었는데 33 ㅇㅇ 2022/09/25 8,901
1394504 제가 사준 옷을 언니 줘버렸다는 친정엄마. 7 .. 2022/09/25 4,582
1394503 관리비 내역중에서요 12 아름다운 2022/09/25 1,852
1394502 어려서부터 레고 만들기 좋아하는애는 12 .. 2022/09/25 2,048
1394501 인생에서 첫 번째 할 일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5 음.. 2022/09/25 2,350
1394500 며칠전에 카드할부로 결재한거 일시불로 변경할수있을까요? 1 ... 2022/09/25 1,158
1394499 억울한 마음은 어떻게 달래죠 9 저는 2022/09/25 2,285
1394498 살빼야해요 13 사랑스러움 2022/09/25 3,960
1394497 어때의 테드 1 스맨파 2022/09/25 947
1394496 요가가 더 힘든가요? 필라테스가 더 힘든가요? 12 너200 2022/09/25 4,416
1394495 5000원어치 치킨 주문한 형제의 감사편지 이후 ㅇㅇ 2022/09/25 1,120
1394494 식후2시간 혈당체크 시간이요~ 6 체리 2022/09/25 2,131
1394493 피지낭종인지 림프종인지.어떻게.구별하나요?? 6 ㅇㅇ 2022/09/25 2,378
1394492 건강을 결정짓는건 뭘까요 16 2022/09/25 3,254
1394491 mbc 스트레이트가 또~ 11 ㄱㅂㅅ 2022/09/25 3,907
1394490 주식하는 남편이 4 ... 2022/09/25 3,382
1394489 영화 좀 찾아주세요 궁금해 죽겠어요! 3 궁금 2022/09/25 994
1394488 올해 서울에 비 많이 온뒤로 축대가 부실 조마조마해요 전문가를 .. 1 겨울대비 2022/09/25 644
1394487 어제 접촉한사람이 확진됐어요~~ 7 코로나 2022/09/25 1,681
1394486 정말 촘촘해서 잎차가 빠지지 않는 차거름망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 8 dd 2022/09/25 875
1394485 고인이 되신분이 맨발인 꿈을 5 ,, 2022/09/25 1,569
1394484 염색 커트 잘하는 미용실 1 게랑 2022/09/25 985
1394483 리플리 증후군은 아니다 11 ... 2022/09/25 3,535
1394482 집에 짜투리 금들 어떻게 파는게 좋아요? 9 2022/09/25 3,065
1394481 골프화 신고 그냥 산책 나가고 그래도 되나요? 14 30대 2022/09/25 3,522